제주, 게하주인...그리고 듀게인

올해 1월 말 회사를 관두고 제주에 와서 게스트하우스를 차렸어요. 

생각했던대로 일이 풀리지 않은 사연많고 눈물많은 게하지요. 

우여곡절 끝에 오픈한지 2개월된 꼬꼬마 게하주인장이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할 땐 10년전부터 매일 같이 들락날락 하던 듀게를 

제주에 오고 나선 까맣게 잊고 지낼 만큼 정신이 없었어요. 

그러다 최근 여유가 생기고 스마트폰으로 초큼씩 글을 보고 있었죠. 


그런데 마침 저희게하에 듀게분들이 오셨네요. 

이야기 하다 듀게분들인걸 알게됐는데 

크게 공유하는 것 없어도 마냥 반가웠습니다. 

"동쪽의 핫플레이스"로 포지셔닝 중인 저희 게하. 

방문기써주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제가 먼저 글쓰네요^^*

제주오실분들은 들려주세요. 잉여로운 일상을 선물할게요. 






    • 어머, 저 좀 꼭 알려주세요. 이번 겨울에 제주도에 혼자 가려고 합니다.
    • 사이트 있음 주소좀 쪽지로라도 알려주세요...
    • 동쪽의 핫플레이스!! @@
      몹시 궁금해지네요 ^^
    • 저도 사이트 있으시면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지요?
    • 동쪽이라니 완전 궁금해요.
    • 초록창에 동쪽의 핫플레이스라고 치면 나옵니다 ㅋㅋㅋ;;
      • 앗! 집에서 자전거타고 5분이면 가겠네요 ㅎㅎ
    • via님 어디신겁니까 ㅋㅋ
      • 읍내살아요! 4,9일에 오일장 열리는 동네요 ㅎ
        • ㅋㅋㅋ저도 그장을 이용합니다. 아직까진 세화 5일장에 더 자주가곤 하지만요.
    • 힘드셨죠 제주 동쪽 핫플레이스는 성산인데요.
      • 네. 성산읍에 사니까 틀린말은 아니죠 ㅋㅋ ^^*
    • 하하 주인장님, 저희보다 먼저 쓰시다니 이런 반칙을!! :)

      제주 여행 계획하시는 여러분들, 성산 오조리 "슬로우트립" 꼭 가세요 두 번 가세요-

      제주 동쪽의 핫플레이스로 '잇걸' 주인장님과 수많은 플레이 모빌들이 반가이 맞아주는 곳이랍니다. 4박 5일 일정에 미리 숙소를 잡아버려 하루만 묵었지만 며칠 더 묵고픈 마음이었습니다. 진심이예요.

      참 오늘 우도 갔다가 바람 원없이 맞고 돌아와 추천해주신 "세화바당"에서 회정식 시켜 실컷 배불리 먹고 왔어요. 그곳도 강추입니다! 사실 돌아가면 눈앞에 산재한 일 때문에 언제 약속한 후기 쓰나 했는데 이렇게 먼저 나타나 주셨으니.. 정말 반가워요. 남은 공사 부디 탈없이, 무사히 마치시길 바랍니다. 종종 그 곳 소식 올려주시길요. 아 벌써 그립네요...
      • 이름을 오픈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 참으로. 말하기 껄끄러웠는데~ 사장님으로 들리는 타라님~^^
        • 헤헤 그럼 사이트 주소도.. 슬로우트립 http://slowtrip.kr



          요기 뉘신지 사진도 예쁘게 잘 찍어 놓으셨네요. http://m.blog.naver.com/mybirth0507/40170719875

          게스트하우스계의 봉테일, 한카피님의 감각이 고스란히 잘 묻어나는군요. 어머- :)



          저희는 내일 김영갑 갤러리가려 했는데 매주 수요일 휴관이라는 걸 지금 알고 멘붕 상태입니다. 으악!!
    • 검색해서 봤는데 정말 아기자기 오밀조밀 오덕오덕 이쁘네요. :)
      제주도 여행 계획중인데 하룻밤 묵으러 가겠어요.
      • 헉 머지, 주인장님이 다른 리플에는 정성스럽게 댓글을 달고 내 리플은 건너뛰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그냥 그러고 싶었어요. 비싸보이고 싶어서 ㅋㅋ 아기자기 오밀조밀 오덕오덕 맞습니다^^) 오셔서 눈으로 확인하세요. 오시는 분마다 사진보다 실물이 좋다고 말하는 게하입니다. ㅎ
    • 어랏? 올 봄부터 우연히 염탐했던 블로그 주인장님을 이런곳에서 뵙다니...
      게스트하우스 천천히 완성시키시는 포스팅 보면서 괜히 내가 집 짓는것처럼 신기해 하면서 봤는데.. 오픈하셨군요.
      괜시리 반갑습니다! 물론 절 모르시겠지만 ㅎㅎ 저는 서쪽에 살아욤..///
      • 아...서쪽의 누구실까요. 9월부터 오픈했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어요. 흑흑 T^T 블로그에서 뵈요`^^;
    • 한 달여 전에 게스트 하우스 이름처럼 느릿느릿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다 왔습니...다만
      듀게에서 다녀온 곳의 글을 보니 새롭네요 ㅇ_ㅇ

      다락방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가끔 생각납니다.
      바람에 흔들리던 풍경소리도, 응칠이를 옮겨놓은 듯한 카세트테이프와 씨디 만화책들 ㅎㅎ
      기회가 되면 또 들릴게요. 제가 어떤 손님이었는지는, 비밀입니다. 훗.
      • 흐헝~~왔다간 고갱님도 게셨군요. 정말 열심히 반듯하게 살아야겠습니다 (-ㅂ-);;;
    • 어맛 조만간 제주도든 스페이든 이탈리아든 여행가고 싶어서 미칠 거 같은 저에게 귀가 솔깃 솔깃해지는 정보!!
      큰 결심하고 새롭게 시작하신 일이 과정 속에서 우여곡절도 많았겠지만, 그래도 잘 풀리고 계신 거 같아서 저까지 힘이 나요!
      멋지세요. 10년동안의 직장생활을 접고 , 원하시는 것을 위해 도전하는 것.
      제주도가면 꼭 찾아갈게요. 저 저번에 리플 달았던 "사월"이에요. 하면 기억해주셔야 해요~!!(반협박 ㅎㅎ)
      • 네, 기억하고 있을게요~^^ 제주도가 아니라도 여행을 꼭 가시길!!
    • 이스트 코스트의 한민봉님, 슬로우트립에서 보낸 지난 밤은 짧았지만 너무 좋았어요. 도대체 침대에 무슨 짓을 하신 건지, 눕자마자 잠들어서 기억을 잃었네요. 전날 다른 게하에서 불편한 밤을 보내고 왔었는데, 슬로우트립에서 완전 포근하고 깔끔해서 잘 쉬고 왔습니다. 직접 만드신 감귤잼도 맛있었어요. 자부심 가지셔도 될 듯요.

      다음 제주여행하면 광선검 휘두르러 재방문 꼭 할거예요. 그땐 다락에 숨겨두신 다른 피겨들 보여주세요. 남은 공사도 잘 끝내시길!
      • 듀게에서...이렇게 사적으로 다털리는 기분 상콤하네요 ㅋㅋㅋ 침대는 이불때문에 포근하다는 말은 많이 듣긴하는데...술을 많이 드셨잖아요;;;
    • 반가운 포스팅이네요. 1,2월 비수기 한가할 때 가서 있어보고 싶어요. 언제가 제일 여행객이 적고 한가할까요? ^^

      그나저나 요즘 서쪽의 gloo님 제주 소식이 뜸하시네요. 어려울 것 같다하셨지만 혹시나 서쪽에 게하 오픈하시면 동쪽에서 며칠, 서쪽에서 며칠 믿고 쉴 곳이 있어서 햄볶을 것 같은데요.ㅎ
      • 저희는 핫플레이스라...언제나...바쁘...고 싶은데.. 요샌 한가합니다. ㅋㅋ 크게는 3월까진 비수기라는데 11월도 비수기라고 하고, 그런데 잘되는 곳은 잘되요. 저는 그 잘되는 곳이 될거라서...더 유명해지기전에 오세요^^
    • 다른 얘기지만 여농 팬이시군요!!
      • 네...이렇게 신상털릴줄 알았습니다. T^T 신한팬이고, 특히 최윤아 팬입니다.
        • 다른 팀 팬이지만, 반가운 마음에.. 흐흐
          다음에 게스트하우스도 몰래 다녀가겠습니다.
    • 우왕 제주도 가면 꼭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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