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머리는 어떻게 길러야 하는 건가요?

성년이 된 이후로 늘 커트와 어깨 선 정도의 단발을 왔다갔다 하다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보나세라 형사와 캐리 브래드쇼와 메리다(픽사 애니)의 어느 중간쯤 되는 빠글빠글한 사자머리(?)를 해보고 싶어서

귀밑 단발이었던 3월 이래 계속 머리를 길러서 이제 드디어 어깨를 넘어서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쯤 기르고 보니 다시 막 숏컷에 대한 욕구가 솟구치는 것도 문제지만 머리결도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은 게,

머리는 그냥 가만히 냅두고 기르는 게 아닌가?-_- 싶어집니다.

 

여기서 두어달은 더 길러야 제가 원하는 사자머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머리 기를 때도 한번씩 미용실 가서 머리끝 정도는 정리해가면서 길러야 하는 건가요?

    • 그냥 꾹 참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 그때가 제일 고비예요. 머리도 뻗치고 상하기도 하는것 같고. 저는 그럴때 주로 머리를 묶어버리는 방법으로 그 시기를 탈출했던것 같네요. 한두달 더 길렀다가 한번 정리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 미용실에 안가면 됩니다...
    • 미용실 가면 안됩니다. 그냥 묶고 기다리셔야...;;
    • 늘 묶고 다니고 있는데 요즘엔 정말 결도 안좋고 끊어지는 머리도 많은 것 같아서 미용실에 가야하나- 했는데 안 가야 되는군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 저도 기르고 있는 중인데 미치겠어요. 머리결이 정말 안좋아요.ㅠㅠ 그러고보니 1월에 미용실 가고나서 한 번도 안갔어요;;
    • 빠글빠글 사자머리는 하고나면 길이가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껑충하게 올라와요. 이제 어깨 넘어선거면 아마 두어달보단 좀더 길러야할거에요.
      • 킁 그냥 관두고 숏컷이나 해버릴까요.ㅠ
    • 그래도 가끔 정리는 해주셔야 합니다. 상한 머리 보면 갑자기 단발머리로 돌아가고 싶은 욕구가 솟구쳐요....
    • 저도 메리다 머리에 꽂혔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정색을 하고 싫다고 해서 망설이고 있죠^^;
      • 제 남자친구는 "머리 열심히 길러서 메리다 머리 할 거야!"라고 해도 그래라- "강백호 머리 하고 싶다ㅠ"해도 그래라- 이런 반응이라서 얘기를 제대로 듣고는 있는 건가 싶어요.
    • 한달에 한번 커트비가 아까울정도로만 잘라줘야해요. 갈라지고 아무래도 기장도 맞춰야하니까요. 어중간한 길이면 포니테일로 묶어주고 큰 핀으로 틀어올리곤 했어요. 토요일 염색하러가야징~~
    • 갈라지거나 상한 머리는 바로 잘라야한대요. 미용실 원장님이 그대로 놔두면 상한 끝부분 위 건강해보이는 머리도 더 상한다고 하셨어요.
    • 머릿결 관리를 해주세요.트리트먼트로..그리고 끝이 갈라진다 싶으면 미용실에서 다듬기만 하세요.
    • 메리다 머리 비슷..한걸 했었는데 머릿결이 정말정말 많이 상했어요.
      하시기 전에 기르시면서 (꽤 많이 기르셔야 하실거에요. 컬이 많은 펌이라서 기장이 정말 많이 올라가요.) 머릿결 관리에 신경쓰시면
      펌 후 머릿결 손상에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전 길러서 지젤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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