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문제의 본질은.
성평등 문제 라기보단,
전업주부와 맞벌이의 가사분담 문제라기 보단,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는 시어머니가 불만인겁니다.
당연히 남편이 원하는 일이면 적절한 가사 분담 합의하에 기꺼이 해줄 수 있고.
아니면 스스로 나서서 챙겨주고싶을때도 있겠지만.
정작 당사자 아들 본인이 '난 꼭 아침밥을 먹어야 하니 아침밥을 차려주시오 내 돈 열심히 벌어오리다' 하고 부탁한것도 아닌데, 시어머니가 나서서 정해버리는거죠 우리아들은 아침밥을 먹어야된다.
그리고 그게 너무 당연한 절대적 도덕률인듯이, 차려주면 고맙다는 소리를 듣기는 커녕 안하면 못된x이(가) 되는 상황도 싫구요.
내가 돈받고 고용된 것도 아닌데 누가 이래라 저래라 명령할 권리는 없는 겁니다.
며느리를 아들 밥 차려주는 가사 도우미 정도로 취급하는게 기분이 나쁜거죠.
이상은 장가 못간 노총각의 추측이었습니다.
제가 며느리라면 그런 기분일거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