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타인벡 『분도의 포도』 : 사춘기 소년에게 충격. "아오, 이거 19금 아님?" ㅡ,.ㅡa 지드 『좁은 문』 : 사춘기 소년이 감당할 수 없는 결말 ㅠ.ㅠ 이우혁 『퇴마록 말세편』 : '대단원'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내가 이걸 다 읽었다니… -_-;;; 오탁번 『오탁번 시화』 : 시 얘기가 책 내용인데, 마지막 시가…
- 길이 보이는 한 나는 도망자가 아니다. 내가 나일 수 있는 땅을 찾아가는 망명객이다.-
고딩때 엄청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 <비명을 찾아서>의 끝부분인데 아직까지 기억이 나네요. 결말 뒤에 펼쳐져 있을 것 같은 장대한 서사시에 대한 상상이 소설 전체를 프롤로그로 만들어버리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정작 작가 복거일은 요즘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는 모냥이긴 한데...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