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중에 '손끝의 밀크티'라고 있거든요..
사실 만화를 많이 보진 않아요, 기껏해야 웹툰? 그것도 연속극 형식의 건 거의 보지 않고 단발성 개그웹툰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옛날과는 다르게 보고 놀 것들도 많고, 시간도 없고 해서요.
정말정말 우연히 만화방에서 봤어요
예전부터 막장이라는 이야기는 듣고 있었죠, 하지만 '아내의 유혹' 이라는 드라마가 나오는 한국인데
엇다대고 바다건너에서 감히 막장이라는 표현을 붙이나 싶어서 코웃음을 쳤어요,
아... 그런데
정말 막장인 건 맞네요.
거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비정상적 관계가 나와요, 폭력적이고 범죄가 아닌 - 관계들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또 대단한 건 그렇게 거부감 없이 봤어요.
만화라 그런것도 있고 우리나라 작품이 아니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그냥 SF라고 생각하고 봤더니 나름대로 받아들여 졌어요.
한가지 아쉬운건. 완결이 안된것 같네요.
주인공의 마지막이 과연 어떻게 될까가 너무 궁금합니다.
뭔가 마성의 매력은 있는 것 같은데 정작 너무 우유부단한데다 자기정체성마저 부정하는 녀석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 안타깝게도 제가본건 6권인가 7권인가 까지만이에요.
마지막에
남자친구에게(!) 가면 정말 BEST막장상을 주고싶을거에요.
그렇게 끝나면 정말 헛헛헛 크게 웃을수 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