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1년에 100편 정도씩 매년 영화를 봐 왔었어요.
평균 내면 대충 일주일에 두 편 꼴이 나오지만 한창땐 종종 폭식하듯 몰아치기로 보곤 했었죠.
시간이랑 동선을 잘 짜면 하루에 조조를 두 편 보고 점심 먹고 한 편 더 보고.. 이렇게 하루 세 편을 봐도 오후엔 다른 약속을 잡을 수가 있었죠.
올해 들어선.. 제 개인적인 일로 영화관 출입을 자제하게 되었는데..
이게 또 영화를 안 보다 보니 자연스레 요즘 인기있는 영화나 신작에도 관심이 덜 가게 되더라고요.
여차여차해서 도둑들도 못 봤고.. 광해도 못 봤어요. 가끔 이 게시판에도 올라오는 늑대소년(?)도.. 도무지 땡기지가 않네요. ㅜㅠ
올해 제가 보고 싶어서 기다렸다 본 영화는 건축학개론 하나..
이것 외엔 죄다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MB의 추억.. *-_-*
어떤 내용일지는 대충 짐작이 가지만.. 그냥 MB를 보고 싶었어요; 몇달 전에 수지를 보고 싶어했던 것처럼..;
혹시 이 영화 보신 분 계신가요? ㅎ
찾아보니까 지금 대구에도 하고 있던데 MB 영화 번개라도 치면 나오실 분 계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