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분위기(?)야 어찌되었든 또 그냥 가벼운 아이돌 잡담 + 약간의 카라 영업(...)

1.

달샤벳의 신곡 티저가 나왔습니다.



이 팀도 참 심란한 팀이죠.

'유 고 걸', 'Gee'에 '냉면' 까지 대박을 내며 가요계를 쌈 싸먹을 기세를 보였던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야심차게 만들어 내놓긴 했는데...

그러면서 동시에 '작곡가 프로듀스 팀은 뜨지 못 한다'는 징크스의 선두 주자격이 되어 버렸고.

쉴 틈 없이 활동하며 멤버 교체도 해 보고 귀여운 컨셉, 센 컨셉 다 해보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별 반응이 없는 가운데 결국 이트라이브가 특단을 내렸습니다.

다름아닌 본인 곡이 아닌 김도훈 곡을 들려 내 보낸 것인데...


뭐 전체 곡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이 티저로만 봐선 음악도 티아라, 스타일도 티아라. 

당분간 티아라가 국내 활동이 힘들 것 같으니 틈새를 노려보겠다는 건지. 뭐 의도를 알 수가 없네요. -_-;



2.

또 하나. 아직 따끈따끈한 신인이고 큰 회사에서 준비해 의욕적으로 밀고 있지만 왠지 애잔함의 낌새가 보이는 팀이...



피에스타입니다. 

그냥 컨셉이 뭔지 모르겠어요. 어떤 매력을 느껴달라는 건지; 

데뷔곡은 꽤 좋았고 이번 노래도 막 나쁘진 않은데. 무대 퍼포먼스도 분명 연습 많이 했구나... 싶게 나쁘진 않은데 그냥 팀 컬러가 뭔가 흐리멍텅해서.

그렇다고해서 그런 애매함을 극복할만한 절대 비주얼이 있는 것도 아니니 당분간은 뜨기 힘들겠다 싶어요.



3.

요즘 큐브가 감이 떨어진 것 같단 얘기들을 많이 하시던데...



그 절정이 바로 이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_-;


sm이든 yg든 jyp든 어지간해선 솔로는 잘 시키질 않죠.

팀이면 부페식으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넣어 두면 부족한 실력, 매력을 서로 보완할 수도 있고 덕후 몰이도 좋지만 솔로는 그걸 혼자서 다 해 내야 하니까.

매력도 출중하고 실력도 대단... 까진 아니어도 확실히 평균 이상은 되어 줘야 하는데 이 분은 참 그저 애매하기 짝이 없네요.

비주얼은 많이 다듬어져서 기대보다 훨씬 나은데, 춤이나 노랠 보면 잘 모르겠어요. 라이브를 위해서겠지만 후렴구 부분을 바지 추켜 올리기(...) 하나로 때워 버리는 안무 패기는 놀라울 정도구요. 오디션 프로 출신이니 기존의 팬덤을 믿어 보려 해도 이 분이 그리 큰 인기를 끌었던 분이 아닌지라...;


위대한 탄생 출신 중에 좀 먹고 살만큼 성공하는 케이스가 한 명이라도 나와 주길 꽤 바라는 입장입니다만. 과연... 모르겠네요;



4.

어째 계속 애잔한 얘기들만 하고 있는데... 하나 더 추가합니다. <-



처음 나왔을 땐 그래도 분위기가 괜찮은 편이었어요. 어여쁜 쌍둥이 덕에 화제도 되고. 대놓고 달달했던 데뷔곡 반응도 나쁘진 않았고.

이후로 스윗튠과 손 잡고 애잔 감성 댄스곡 2연타 + 올해의 'Love style'을 내놓는 와중에도 큰 아쉬움이나 삽질 없이 이어오긴 했는데.

문제는 큰 히트도 없었다는 것. 노래든, 예능이든 뭐든 말이죠. 게다가 활동이 좀 어중간해지는 와중에 비슷한 달달 컨셉의 B1A4가 초딩 팬들을 휩쓸어가며 위치도 애매해졌고.

야심차게 건너갔던 일본에서도 뭐 반응이 나쁘진 않았는데 대박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정규 1집을 내놓으며 승부수로 데뷔 첫 센 남자 컨셉을 던졌는데...


전 썩 괜찮게 봤습니다.

일단 멤버들 비주얼이 꽤 정돈이 되었구요. 안무도 제법 잘 짰네요. 백댄서의 움직임과 활용도 재밌고 비쩍 마른(...) 비주얼에 맞게 동작들도 잘 넣어주고요.

애초에 대단한 실력의 보컬도, 댄서도 그리고 비주얼도 없는 어중간한 팀이라 이 정도면 팀의 개성을 살리면서 곡과 무대를 알차게 잘 꾸몄다고 봅니다.

대박날만한 곡은 아니지만 어차피 이 팀의 경쟁 상대는 빅뱅, 비스트, 샤이니 같은 팀이 아니라 B1A4, 그리고 각종 신인팀들이니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봐요. 일단은.

최소한 B1A4가 센 컨셉 하겠다며 들고 나왔던 'Baby, I'm sorry'에 비하면야 노래든 무대든 비교할 수 없이 낫단 느낌이라...;


+ 참고로 소속사가 씨스타네 회사입니다. 대박 낼만한 느낌은 아니어도 '생각보다' 꽤 충실하게 키우는 정도의 능력은 되는 듯.


++ 하지만 솔직히 스윗튠 덕후로선 그냥 이 노랠 한국어로 번안해서 활동해줬음 하는 마음이.



카라 예전 노래들 생각도 나고 좋지 아니합니까(...)



5.

애초의 예상으론 올 가을-겨울로 이어지는 이 타이밍이 아주 박터지는 대형 아이돌들의 격전장이 되었어야 했는데. 싸이의 장기 독재 때문인지 각 회사 사정 때문인지 영 허전하군요. 소녀시대, 샤이니, exo-k도 보이지 않고 2ne1이나 빅뱅 솔로도 없고. 2pm은 닉쿤 사고로 올해는 포기한 듯 하고. 원더걸스는 미국 활동에 바쁘고. 암튼 뭐 썰렁합니다. 이런 시국에 싸이가 미국 활동 때문에 연말 가요제에 불참한다니 아이돌 팬들에겐 참 허전한 연말이 될 듯.


그래서 그냥, 그 와중에 잘 나가는 이하이양 무대나 올려 보구요.



YG 참 대단해요. 그 짧은 기간에 이 정도까지 키워내다니. 양현석이 이하이 편애한다고 소문날만도 하네요. -_-b


거의 대부분의 무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피카의 컴백 예고 티저 사진이나 올려보면서 마무리합니다.





김보아 화이팅(...)



덤.

한참 혼자 애잔애잔거리다 보니 이 팀 생각이 나서 추가합니다.




이건 뭐 회사에서 준비해 내 보내는 컨셉 자체가 애잔... orz

꼭 뜨세요들. ㅠㅜ


+ 추가 덤으로 카라 영업 영상이나(...)




카라 일본 콘서트 메이킹 영상입니다.

이번에 나오는 일본 카라 콘서트 DVD/블루레이 홍보용으로 나온 영상인데. 어차피 쭉 한국말을 하고 가끔 일본말을 할 땐 한국 자막이 나와서 양국팬을 다 배려한 게 참 꼼꼼하다 싶구요. 두 편 합하면 26분이나 되긴 하지만 이 팀에 관심이나 애정이 있는 분이라면 시간 금방 갈 겁니다. 핫핫;


특히 두 번째 영상 8분 30초쯤부터 나오는 구하라양 부분은 참.

일본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긴 하지만 이 분이 대놓고 연애까지하는 주제에 왜 인기 있는지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

    • 5.양사장 이하이도 좋지만 yg버전 소녀시대는 언제 출시할건지요
      올해 이렇게 다 내년으로 넘기면 내년이 진짜 피튀기겠는데요
      아이유도 새앨범 나올거고(???^^)
    • 1.제 생각은 좀 더 냉정합니다.
      이 친구들이 못 뜬거 곡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 친구들이 뜰 요소가(매력이) 없는거라 봅니다.

      비슷한 예로 용형이 키우는 브브걸한테 용형이 씨스타한테 줬던 곡 중 몇개만 돌렸어도 떴을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래도 못 떴을거에요.
      물론 개인적으론 브브걸의 예진은 현 걸그룹 넘버원 몸매라고 보지만요. 그것과 뜰만한 요소와는 또 다른거라서.
    • 스피카가 왠지 끌려요. 올 연말 가요제는 아는 얼굴이 거의 안 나올 것 같아요.
      엑소 케이 팬이 된 조카가 오빠들 왜 안 나오냐고 난리인데 싸이 탓인지 저도 좀 의아하긴 하네요. 신인상도 관심이 없는 건지. (그렇지만 셜록이 얼마만에 나온지나 아냐, 너?)
    • 매번 올려주시는 영상 잘 구경하고 있어요. 티비없는 저에게 로이배티님이 아이돌과 연결해주는 끈이에요:) 잘 보겠습니다. 그렇지만 전 카라 영상을 제일 환영하지요!!
    • 1. 달샤벳의 뱅뱅은 괜찮았어요. 유심히 안 봤는데 엉덩이를 두들기는 듯한 안무가 있더군요. 지역행사때 이 부분에서 남팬들의 함성은 음;;여기가 우정의무대인가 했습니다 ㅎ 생각보다 현장까지 달려오는 남팬들이 많았던 거 같아요. 이때 애프터스쿨도 나와서 양쪽 남팬들이 한꺼번에 왔던 걸까요. 나쁘진 않은데 튀는 게 없어서...요즘은 어떤 면에서라도 무난보다는 한방이든 뭐든 튀는 게 있어야하는 거 같아요.

      4. 전 보이프렌드 이번 컨셉 그리 와닿지 않네요. 아직 좀 더 풋풋해도 될 거 같기도 하고...많은 면에서 인피니트의 향기가 묻어납니다. 그러나 춤도 노래도 인피니트 때같은 한방이 없네요. 비주얼은...쌍둥이 형제가 이쁘긴 한데 어째 활용을 못하는 거 같아요.
    • 스피카 새 티저사진 예뻐요! 혼자만 튀는 캔디바 같은 머리색도 잘 어울리고...다들 청순하고 어른스럽게 예쁜데 부디 무대에서도 저런 모습으로 나와줬으면ㅜㅜ 노래는 이번에도 스윗튠이라니까 크게 실망할 일은 없을 거라고 믿어야죠
      보이프렌드 새노래를 들으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스윗튠 노래에는 음이 높은 보컬들이 잘 어울려요
      인피니트-카라-레인보우 전부 보컬들이 하이톤이라 스윗튠의 주특기인 구슬픈 댄스곡;;에 포인트를 찍어줬는데 보이프랜드 새노래는 살짝 밋밋한 느낌이라 아쉬워요. 노래는 괜찮은데 2프로 부족해서...ㅜㅜ
      연말답지 않게 아이돌 시장이 영 쓸쓸하네요 다들 해외투어 다니느라 바쁜건지 컴백하는 팀도 없고 성규가 안나왔으면 얼마나 적적했을지. 빨리 연말 시상식에 카라랑 인피니트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감동/ 근데 이 아이돌 바닥을 좀 구경하다 보니 '이번엔 정말 피 튀기겠다!'라고 생각해놓고 진짜로 피 튀기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뭐 그냥저냥...;

      자본주의의돼지/ 제가 글을 잘 못 썼네요. ^^; 못 뜬 게 노래 탓이란 의민 아니었습니다. 이트라이브는 그렇게 생각해서 외부 작곡가를 써 본 듯 한데 정말 못 뜬 이유는 자본주의의돼지님 말씀대로겠죠. 브레이브걸스 얘기에도 공감하구요. 그냥 작곡가 출신 사장님들은 멤버들을 고르는 눈이 없는 것 같아요;

      방은따숩고/ 스피카에 관심을 가져주시다니 감사합!!! (내가 왜;) 연말 가요제는 그래도 상반기에 활동했던 유명팀들이 있으니 영 허전하진 않을 거에요. 사실 엄밀히 따져보면 소녀시대, 2pm을 빼면 거의 나오겠죠. ^^;
      샤이니 1년 반, 동방신기도 1년 반. 소녀시대도 올해 안 나와 버리면 거의 그만큼 쉬게 될 수도 있죠. sm팬들 몸에 사리 생기는 소리가...;

      사월/ 카라 영상 본문에 추가하겠습니다. <-

      보름달/ 1. 저도 그 노래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다른 곡들도 그냥 곡 자체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구요. 딱히 잘 하거나 특색있는 보컬이 없어서 다 묻힌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4. 그런 의견이 많더라구요. 제가 많이 관대해졌나봅니다. ^^; 한 방이 없다는 건 공감해요. 이 팀은 잘 풀려야 B급 정도 되면 다행... 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그나마 그 급과도 멀어서;
      • 앗 감사합니다 꾸벅! 변태보고 놀란 가슴 카라보고 진정하겠어요>.< 꺅 카라다 ♥♥
    • 4.전 보이프렌드 이번 컨셉보고 떠오른게 더블에스였어요. 왕자님같은 외모와 기럭지에 좀 어설픈 무대매너...한창 인기몰이할 때 dsp가 삽질 많이했죠ㅠㅠ
      진짜 스윗튠노래에 고음이란게 얼마나 필요한 것이였는지 보이프렌드 보고 알았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좀만 고음으로 더 질러줘야할 거 같은 이 느낌
      • 보이프렌드 쌍둥이 애들이랑 김현중이랑 닮은꼴로 나왔던게 생각나네요.

        http://boyfriendindonesia.wordpress.com/tag/kim-hyun-joong/
    • 본문에는 없는 얘기지만 따로 쓰긴 뭐하고...방금 전 성규 노래를 다운받아서 들어봤는데;; 아 이건 참.......굳이 성규가 안 불러도 될 이상한 곡이더군요. 넬이 만들어준 노래라던데 그냥 댁들이 부르지 그랬어-_-;; 이런 느낌.
      성규 목소리의 개성이나 매력같은 걸 손톱만큼도 보여주지 않는 노래인데 뮤비나 음악방송에서의 라이브를 보면 좀 달라지려나요. 다른 노래도 있나 하고 보니 그거 딱 한곡 내놨더라고요. 기껏 솔로로 나오는데 제대로 형식을 갖춰 미니음반이라도 좀 내주지싶은 아쉬움이랄까.

      쨌든 생전 인연이 없었던 멜론에 이래저래 돈 보태주고 있습니다 ㅋㅋ
      • 샤인은 선공개곡이고 앨범 나와요. 로엔페북에 19일이라고 올라왔다가 삭제되긴 했지만 팬들 소문으론 11월 안으로 나올거 같긴 합니다.
      • 이건 선공개곡이라 뮤비나 다른 활동은 없을거같아요. 타이틀곡은 뮤비찍었다고 하더라구요. 앨범 수록곡은 일곱곡이라는데 언제나올지를 모르니 답답하네요.ㅠ
    • keen/ 저도 저 스피카 사진이 참 맘에 들어요. 정말 그냥 저 스타일로 나왔으면 합니다. 멤버들 나이와 어울리게(...) 성숙하게 예쁘더라구요.
      '내 여자 손대지 마'나 '내가 갈게'에선 그 높지 않게 담담한 보컬이 썩 잘 어울렸는데 역시 이런 비장한 노래엔 고음이 꼭 필요한가 봐요. 중간에 고음 지르는 포즈를 취하는 멤버가 있긴 한데 포즈만...;
      그리고 성규군 앨범은 도대체 언제 나온답니까. 왜 이노무 사장 양반은 노래만 풀어놓고 소식이 없어. ㅠㅜ
      + 올려주신 움짤이 방금 제가 본문에 추가한 영상에... 하하. 구하라 만세입니다(...)

      라라라/ 아하. 그러고보니 ss501스런 느낌이 있긴 하네요. 은퇴할 때까지 결국 1집을 내놓지 못 했다는 얘길 듣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_-;;

      shadowland/ 제 가족분의 의견과 정확하게 일치하는군요! 어지간한 인피니트 노랜 다 열심히 들으시는 가족분께서 그 노랜 전혀 듣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냥 김종완이 불렀어야했다며. ^^;
      미니 앨범 나올 겁니다. 'shine'은 타이틀곡이 아니라 그냥 홍보차 미리 공개한 곡이에요. 다만 그 날짜를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 팬들은 설레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 SS501 1집은 있어요. unlock하고 4chance로 활동했었더랬죠. 6년차 가수인데 2집이 없어서 그렇지...
        수 많은 댓글속에서도 아무도 지적하지 않아 애잔함을 느끼며 댓글을 답니다.ㅠㅠ
    • 로이배티, 라라라/ 아이구 그럼 다행이고요;;; 기껏 솔로로 나온다면서 그런 맥빠지는 노래라니 대략 어이없었-_-;;;;
    • '있긔없긔'라고 쓰면 심의에 걸리는 걸까요? 달샤벳 안타까운 팀이예요. 음악도 퍼포먼스도 제법 좋거든요. 특히 편곡 하나는 요즘 듣보그룹 중에는 제일 낫다고 생각하는 팀인데 여전히 안뜨고 있죠. 전 이 팀 문제는 컨셉과잉이라고 봐요. 매곡마다 바뀌는 컨셉도 중구난방으로 과잉, 예능에서 밀어붙이는 컨셉도 과잉. 보다보면 질립니다. 오히려 음악만 들으면 이곡이 달샤벳이였어? 놀라곤 하죠. 비슷한 그룹인 걸스데이도 제아도 그 이상으로 못올라가는 이유도 마찬가지 같아요.

      보이프렌드에 대한 평가는 동감합니다. 기획사가 잘하는거 같아요. 좋은 곡과 퍼포먼스로 꾸준히 지원해주는 느낌. 뚝심이 느껴집니다.

      이하이는 정말 모르겠어요. 다들 좋아하던데. 아마 케팝스타를 안봐서일까요? 노래는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라이브때 실력도 보통인듯 싶고 퍼포먼스는 정말 학예회 수준도 안돼보여요. 일단 감흥이 안생기는지라 사람들 칭찬에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먼가 있겠지 가만히 있는 정도예요. 이거 은근 고역이예요. :P 그 어설픈게 매력이라는데 아직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욕먹을 거 각오하고 한줄평하면, 노래하는 처키 같아요;;;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뽑힐 사람들은 이미 기획사에 다 가있다는 말이 오히려 와닿아요. 일단 어리고 가능성 있으니 지켜보겠지만 칭찬할 순 없는거 같아요.
    • shadowland/ 크핫핫. 솔직한 표현 멋지십니다. 정말 제 가족분과 대화가 잘 통하시겠... (어쩌라고;)

      eE/ 맞아요. 그냥 노래만 듣는 게 무대와 함께 보는 것보다 나은 희한한 아이돌이죠. -_-; 저번 곡 '뱅뱅'도 꽤 맘에 들었었는데 무대는 별로더라구요. 걸스데이의 '잘 해줘봐야'와 함께 무대와 함께 보면 안 되는 비운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도면 충분히 잘 키워주는 것 같죠. 다만 이젠 좀 성과를 내 줘야할 타이밍이라 어찌될지.

      우하하하 노래하는 처키!!! 근데 뭐 좋아하는 분들과 크게 다르게 보시는 것 같진 않아요. 좋아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우왕! 라이브 안정적이야! 퍼포먼스 어색해하는 게 귀여워!! 노래하는 블라이스 인형 같아!!!!' 라는 의견인지라. 블라이스 인형과 처키 사이의 괴리가 좀 있긴 하지만 둘 다 인형이니까 비슷한 걸로. ^^;
      • 숙련된 교관과 대화하는 느낌이예요. 매번 흥미로운 글 잘보고 있어요~
        • 숙련된 교관이란 무엇일까... 가 궁금해서 가족분과 대화를 해 보았지만 답은 모르겠고. ^^;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 구하라 호소력있네요. 저렇게 팬들에게 메세지 보내다니
    • 저도 보이프렌드 노래 괜찮은거같아요. 아이돌에 관심가진지는 얼마안됐지만 인피니트 뿐 아니라 누구라도.. 어린친구들이 잠도못자고 열심히하는걸 생각하면 그게 어떤그룹이 되었든 안쓰럽고기특하고 그래서 이렇게 괜찮다 싶은 노래 들고나오면 괜히 짠하고 예쁘고하네요.
    • 1. 달샤벳은 볼 때마다 1)가수가 곡빨을 못받는 것인가 2)곡이 가수빨을 못받는 것인가 고민하곤 하는데, 티아라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2번이네요. 티아라는 거짓말같은 노래로 라디오스타에서 데뷔했는데도 떴죠;;

      달샤벳 멤버중 한 명만 치고 나가도 인지도가 지금같지는 않을텐데, 데뷔한 지 이제 거의 2년인데 아직도 그 한 명을 못찾았다는 건.....한 3년 찾으면 찾아질까요?


      + 역시 카라는 꿈과 사랑의 아이돌 ㅠㅠ 점점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영상들을 보면 이 사람들이 사랑을 많이 받고 있구나...하고 느껴요. 무슨 말을 해서가 아니라 그냥 표정이랄까 전해지는 느낌이 그래요.
    • 아그리고 저 크레용팝은...이름만 쓰고 나오면 뭐해요. 얼굴이 구별이 안가는데 머리색으로도 구별이 안되고, 옷까지 똑같게 입고. 이름하고 사람이 매치되어야 할 거 아닙니까;;;; 기획사 사장 면담좀;;;;
    • 4. 노래 좋고 안무 나쁘지 않고 옷도 이상하지 않는데 뭔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점이 있었는데 성규/우현 버전의 고음 셔틀이 없군요.
      본문과 상관없는 성규군 솔로곡에 대해서라면.. 전 처음에 듣고 으잉? 했다가 들을수록 좋았어요. 사실 티저 버전이 더 좋긴 했지만. 불후의명곡에서 평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저만의 레전드였던 내마음 별과 같이같은 느낌이랄까. 종완씨가 부르기는 좀 지나치게 밝은 느낌인 것도 같고요.
    • 구하라양 덕에 감정이 고조된 채로 리플을 남겨보자면 얕고 넓은 아이돌의 세계를 깔끔하게 글 하나로 정리하는 로이배티님 솜씨에 늘 감탄하고 있어요. 이젠 웬만한 웹진 뺨칠 수준인 것 같아요. TV도 안 보고 여러 그룹 기웃대볼 엄두도 나지 않는 주제에 아이돌판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괜히 궁금하곤 한 제게 참 고마운 존재랍니다. 언급하신 하라양 인터뷰 부분만 쏙 집어 봤는데 이 아가씨 장난 아니네요. 말을 골라가며 진심을 담아 말하는 모습이 이렇게 예쁜데 팬들이 보면 얼마나 흐뭇하고 대견할까 싶어요. 저런 멘트를 눈 깜짝하지 않고 기본 멘트라도 되는 것처럼 열 번이고 오십 번이고 줄줄 읊어대는 일본 아이돌 애들을 봐와서 그런지 더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하하;
    • 경험치 +10/ 일본어를 잘 못 해서 더듬더듬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호소력을 올려주죠. ^^;

      물긷는달/ 네, 저도 좀 비슷한 입장입니다. 그래서 어지간해선 좋게 생각하고 좋게 글을 적게 되더라구요. 더군다나 이번 보이프렌드 같은 경우엔 충분히 준수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

      @이선/ 1. 달샤벳 노랜 노래만 떼어놓고 잘 들어보면 생각보다(?) 퀄리티들이 꽤 괜찮아요. 말씀대로 곡이 가수빨을 못 받는 것 같고. 안타깝지만 애초에 팀 구성에 한계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짱 세게 푸쉬해줄 만한 회사도 아니고 하니 전망은 좀 어두울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느낌이라 요즘 카라 멤버들의 저런 영상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그렇습니다. 그간 겪었던 안 좋은 일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흡수하고 자란 것 같아 대견하기도 하고. (...는 덕후의 마음이겠죠. ^^;)

      기획사 사장님은 저걸로 끝이 아니라 저 차림으로 지하철역, 시내 길거리 공연까지 시키고 있더라구요. 인디 마인드 충만한 건 잘 알겠는데 @이선님 말씀대로 최소한 얼굴은 구분할 수 있게 해 줘야;;

      니노밍/ 4. 고객님(...)의 역량과 개성에 최대한 맞춰 곡을 만들어주는 게 스윗튠의 특징인지라 아마도 메인 보컬의 능력 한계인 것 같아요. 그래도 음색에 애잔한 맛이 있어서 '내가 갈게'같은 노랜 요즘도 많이 듣습니다.
      가족분의 의견과 달리 전 성규군 솔로곡 좋아합니다. ^^ 방금 전에 성규군 솔로 앨범 곡명 + 작곡/작사가 리스트가 떴습니다!

      패니/ 아이쿠. 과찬이십니다; 암튼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_ _)
      뭘 해도 열심히 하고 진심을 담아 하는 게 느껴져서 좀 못 해도 봐 주고 싶어지게 만드는 게 구하라의 특기죠(...) 위의 인터뷰도 일본어를 잘 못 하는 게 오히려 더 진실되게 보여서 감동적이구요. ^^; 영상에서 바로 뒤에 이어지는 콘서트장 장면 때문에 더더욱 그렇기도 합니다. 구하라도 구하라지만 영상 참 잘 만들었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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