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 싫어하는 배우 있나요??

딱히 밉상짓을 한 것도 아닌데, 뭐 나쁜 구설수에 오른 것도 아닌데,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배우 있나요??


저에겐 그런 배우가 2명 있어요. 둘 다 여배우인데, 이상하게도 전 이 두 배우가 너무 싫어 그냥 이 배우가 나온 영화는 안 보게 되네요.


우선 1.  샌드라 불럭-스피드 빼고 이 배우가 나온 것 중에 제가 제대로 본 게 없는 것 같군요. 이상하게 너무 싫어서, 샌드라 불럭이 나온다 하면 무조건 패스. 그래서 스토리가 괜찮아 보이는 프로포즈나 블라인드 사이드를 못보고 있답니다. 다른 배우가 연기를 했으면 열심히 봤을텐데 ㅠㅠ


2. 제니퍼 애니스톤- 이상하게 제니퍼 애니스톤도 전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전 프렌즈를 지금까지 한 번도 좋아한적이 없고, 제니퍼 애니스톤이 나온다 하면 무조건 피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제가 애덤 샌들러를 좀 좋아하는 데, 샌들러랑 애니스톤이 함께 나온 영화도 안 보고 있지요.


이 두 배우한테는 미안한데, 왜 이 두 배우를 그렇게 싫어하는 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에게도 그런 배우들이 있나요??

    • 있어요. 누군지는 말 안 할래요.
    • 아뇨. 전 사람을 싫어하려면 일단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모르는 사람을 이유없이 싫어할 수는 없어요.
    • 아주 싫진 않지만 왠지 좀 싫은 라이언 레이놀즈... 당신이 대체 뭔데! 이런 기분으로 싫...
    • 근데 가끔 그 이유를 까먹긴 하죠. 지금 권상우와 송승헌이 저에겐 살짝 불편한 이미지로 있는데, 아마 뭔가 제 맘에 안 드는 일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뭔지 기억이 안나고, 그걸 기억해내지 못하니 그들을 굳이 미워할 이유도 없고... 사실 그 사람들에게도 별 감정이 없네요. 기억이 되살아나면 몰라도. 하긴 큰 일이라면 이렇게 쉽게 잊지도 않았겠죠.
    • 메릴 스트립, 로빈 윌리엄스 - 거의 무조건 피합니다.
      그 정도로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이자벨 위페르, 페넬로페 크루즈도.
      엠마 톰슨와 나탈리 포트먼(시오니스트라는 건 부차적 이유)도 웬만하면 피하려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봐야할 때가 생기더라고요.
      • 메릴 스트립은 부담스럽긴 한데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구요.
        로빈 윌리엄스도 비슷하긴 한데, 특히나 그 지나치게 긍정정인 모습이 되려 부답스럽더군요.
    • 유명 개그우먼 이름을 적었다가 삭제했습니다. 안그래도 요새 상처가 많던데... 나까지 얹을 필요 없겠네요.
    • 에디머피....개인적으로 에디머피 나오는 영화중에 재미있게 본것이 없습니당
    • SM의 기생오라비 페이스들
    • 너무 싫어! 보기만 해도 진저리 나!! 이런 정도는 아닌데 채시라, 최수종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거의 안 봅니다. 둘 다 외모 및 연기가 거북해요.
    • 어릴 때는 도대체 왜 저 사람들이 톱스타일까 의문일 정도로 거부감 드는 사람들이 꽤 있었죠.
      황신혜, 민혜경, 최수종, 채시라 등등. 근데 왜 비호감인지 물어보면 딱히 이유는 없는.
    • 연기는 그저 그런데 이쁘게 나오려고만 하는 여배우들을 싫어해요. 그러고 보니 한국 여배우들 중에 호감가는 주연급은 문소리씨 뿐이군요. 반면에 연기는 괜찮은데 화면에서 보는 게 즐겁지 않은 배우들도 더러 있어요. 르네 젤레거가 대표적인 듯. 코맹맹이 목소리가 듣기 괴롭고 주연급에서 기대되는 비주얼의 쾌감을 줄 만한 외모가 아니라서 그런가 봐요.
    •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 누군가의 연기를 보며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걸 느낀 적이 있어요. 극의 분위기도, 그 사람이 연기한 캐릭터도 밝았고 순전히 연기의 테크닉에 대한 반응이었는데 정신이 순식간에 황폐해지는 기분, 더 참다가는 미쳐 버릴 것 같은 지경이었어요. 그 배우가 등장하고 10분도 안 되어서 보는 걸 포기했는데 나중에 이름을 알게 되고 그 이름에 조건반사가 일어나고.. 로 이어지더군요. 하지만 최근에 비중이 크지 않은 다른 출연작을 겁을 잔뜩 먹고 봤는데, 거짓말처럼 톤이 완전히 다른 연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세월이 많이 흐른 탓인지, 연기지도 탓인지. 그러니까 이제는 과거형(휴~;).
      • 저는 반대의 경험을 해 봤어요. 무럭무럭 연기력이 성장하는 노력파 배우들의 경우가 그런가 봐요. 연기력이 향상된 최근작을 보고 호감을 가져서 과거의 작품들을 찾아 봤는데 설익은 연기의 오글거림 때문에 자칫 비호감이 될 뻔 했어요.
    • 편견 섞인 이유이긴 한데, 인기 아이돌이 '연기에 도전해봤어요 예쁘게 봐주세요' 하면서 주연을 맡아 발연기하는 거 매우매우 싫어합니다.
    • 문근영-영원한 아역배우같고 동안이 부담스러워요.
    • 감성이 표현력을 앞서다보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뇌가 딱히 알맞은 표현을 찾지 못하거나...
      아마 판단 유보의방에 가둬놓은 배우들 영화가 나오면 호감을 결정하지 못해 외면하는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 배우는 아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 전원 다
    • 쥴리아 오먼드 적으려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유가 있네요.
      이 사람이 무려 '사브리나' 리메이크의 주연을 맡은 시점부터 싫어하고 있어요.
    • 이정진. 인상과 목소리가 너무 신경질적이어서 보고 있기가 불편해요. 얼굴을 막 알리게 해준 일일드라마 좋은걸 어떡해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피하고 있는데 이번 피에타는 안 볼 수가 없어서 참고 봤네요.
      • 피에타에서 이정진 너무 웃겨가지고 ㅜㅜ
    • 아이유요! 모두 좋아하니까 나 한명쯤은 격렬히 싫어해도 괜찮겠지!!
      • 힘든시기이니 잠시 시간을 두고 싫어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 매우 열심히하고 좋은 성과도 보이는 배우지만 제 눈에 가식적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좀 좋아하지 않는 배우가 있어요.
      그 배우는 인터뷰나 이럴걸 볼때도 맨들맨들하고 뭔가를 감추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게되요.
      뭐... 그래도 막상 실제로 본다면 예뻐서 정신을 못차리겠지만요. :)
    • 이민정이요.. 연기력은 둘째치고 목소리 자체가 견디기 힘들...
    • 본업이 연기자라기 보단 광고모델인 배우들이요. 연기력도 엉망이고 그냥 광고찍으려고 연기자 명함만 달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정작 대작 캐스팅은 그런 사람들이 되는 아이러니함.. 뭔가 작품 플롯이 괜찮아 보여서 1~2회 보다가 '그럼 그렇지' 하고 결국 안보게 되더라구요.
    • 임수정요. (이름이 기억 안 나서 검색해봄;;)
    • 소지섭
      라이언 고슬링

      이 둘이 나온작품 중에서 본 작품도 하나도 없어요. 본능적으로 싫은거겠죠 이정도면..?
    • 본문질문과 상관없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만 이유없이 싫어하는 걸 말씀하시는 거죠? 제목보고 좀 어리둥절했습니다.
    • 저도 임수정. 특히 SK II광고를 보는게 괴로워요.
    • 스티븐 시걸이랑 실베스타 스텔론이요 --;
    • 송강호, 설경구, 최민식, 전도연
    • 배우라 하기엔 좀 뭣하지만 조형기, 정준하, 정형돈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무한도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 윤제문. 저랑 닮아서 싫습니다.
        • ...형이라 했으니 아우시(아웃)군요.
    • 저도 정준하 정형돈 싫어요. 개그맨인건지...그들의 개그가 안맞는지 웃은적이 없거든요.
      유재석도 웃긴지 모르겠고요.
      그래서 저도 무한도전 안보는데 게시판이나 SNS에서 무도 찬양글 나오면 보지도 않고 뭐가 좋다는거지? 의문입니다.
    • 연예인을 싫어할때는 직접 관련된일이 없는이상 매스컴에 노출되는 이미지탓이 크겠죠. 별로인 사람 많지만 뭐 그렇다고 안티짓을 할것도 아니고 그냥 무관심에 작품 안보는정도죠 뭐..
    • 전도연이요 코맹맹이 소리도 싫고 모두가 다 인정하는 연기력도 저에겐 감흥이 없어요
    • 라스 폰 트리에 페르소나에 가까운 우도 키에르나 한때의 제프 골드블럼.. 과하게 생긴 얼굴들 미안하지만 볼 수 없어요...
      그런데 본문과 댓글에 나온 배우들은 제가 무조건 믿고 보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ㅎㅎ 산드라 블럭(연기) 제니퍼 애니스턴(패션, 헤어) 윤은혜 전도연 줄리아 오먼드(실력에 비해 인정을 못 받은 것 같아서)
    • 김태희요. 이유는 매력이 없어서요.
    • 김정은 발성이 답답해서 잘 못보겠어요. 제 친구는 얼마나 싫어하는지 "김정은 인중도 싫다"며. 좁고 길거든요.
    • 장동건 부부요. 특히 그 부인.
      이병헌은 외모랑 목소리, 사생활부터 연기까지 몽땅 다 싫어요.
    • 공효진.신하균.신현준.전도연.신민아.

      유재석도 싫네요..
    • 강혜정, 구혜선, 임수정, 최수종, 다니엘 크레이그요.
    • 예능쇼 전문 연예인들이요. 특별히 재미있지도, 웃기지도, 매력있지도 않은데 왜 저 사람들이 인기가 많은지 알 수가 없어요.
    • 너무 많아서 올릴 수가 없군요. 국내외 합해서 200명 좀 넘습니다.
      엑셀에 리스트로 관리하지요.
      윗글들 댓글에 20여명 정도 나왔군요.
      드라마나 영화 볼 때 피해 다니기가 힘듭니다.
    • 마리옹 코티아르, 오드리 도투, 르네 젤위거, 키라 나이틀리(하지만 안나 카레니나는 볼래요), 콜린 퍼스, 이언 매캘런, 로빈 윌리엄즈, 알 파치노, 멜 깁슨, 송승헌, 최수종, 원빈, 장동건, 김희애, 이준기, 신민아는 무조건 피하게 돼요. 근데 코티아르는 듀나에 팬이 많아서 좀 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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