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 안철수의 양보를 바라는건 너무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안철수는 안철수대로 유리한 단일화 방식이 있을겁니다. 

 마찬가지로 민주당 입장에서 바라는게 있는 것이구요.


 다만 언론을 통해서 이런 비공식적인 목소리가 드러내지면서 발생되는 마찰이 문제

 문캠측에서 확실한 단일화협상테이블내에서의 공식적인 발표외의 각 캠프측의 비공식적인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는 것을 주의하고 언론도 

 비공식 인사의 익명성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양캠프 공동으로 선언하자고 한것이겠죠.


 민주당측 인사가 그럼 바램을 갖는것까지 막을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사상개조를 하겠다는게 아니라면요.

 지금 안캠측의 오바스러운 반응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언플 차단!!) 

 그 대응이 '니들이 그런 생각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협상 안해'로 비추어지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개가 짖어도 소는 간다고 하잖습니까?


 전 결국 그렇게 되리리라 믿습니다.


 두 사람다 지지하는 후보는 아니지만,  적어도 두 사람이 살아온길을 통하여 결국 정권교체를 위한 가장 현실적으로 적합한 방법을 찾고실행할 사람들이라는 것은

 의심해본적이 없어요. 문제라면 민주당이나 안캠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문제겠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런 오바스럽고 미숙하며 신경질적인 장면이 자꾸 반복이 되면 벌어 놓은 점수 까먹는 거 밖에는 안됩니다.

 그리고 두 후보가 공히 우려하는 것처럼 단일화 이후 유실되는 지지표를 줄이는데도 하등 도움이 안되구요.


 민주당쪽에서 익명?으로 양보설을 흘리는 사람들도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수 많은 사람들의 입을 다 막아버릴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요?

 현실적으로는 책임있는 발언자의 발언과 협상과정 그리고 결과를 확인하는 창구를 일원하할 것이고 언론에게 그 부분만 보도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언론의 설레발은 멈추지 않겠지만요.


 그런데 그런 설레발들도 결국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서 나오고 있는거라는 것을 고려하면.....




 에이 참~


 

    • 미친놈들이죠. 한게 뭐있다고.

      5년내내 병신짓한다고 욕만 먹다가 선거바람불어서 간신히 살아난 주제에 안철수보고 양보하라니..
      • 양측 모두 서로를 자극할 만한 언사를 피하고 힘을 모으는데 집중할 때입니다.
        언플하나 뜰때마다 감정적으로 비난하고 이간질에 휘둘리는 건 새누리당만 좋을 일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말을 좀 가려서 합시다.
      • 그런 미친놈들과 여태 단일화 협상을 한 안철수는 그럼 무언가요?
      • 저야 민주당에 별 애정이 없는 입장이지만 그런 논리로 (민주당이) '병신'소리 들어야 한다면 안철수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정말 정치적으로 한게 뭐가 있었나요?
        박시장 당선에 힘을 실어준것? 그건 부정할 수 없지만 박시장이었으니 당선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박시장 당선에 민주당이 단일화 이후 자기당 후보처럼 열심히 뛰어준 것도 사실이구요.
      •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여러분들도 5년동안 민주당 계속 욕했잖아요? 바보들이라고

        선거분위기에 휩쓸려서 판단을 바꾸진 맙시다
        • 바보하고 나쁜놈중에서는 바보를 택하는게 그나마 나은거죠.
      • 그런식이면 안철수야 말로 한게 뭡니까? 책 몇권 내고 강연회 다닌걸로 한나라의 대통령 도전하는 사람인데요?
    • 저는 인터넷에서 안철수 지지자들과 문재인 지지자들이 비판을 넘은 비난을 서로 주고받고 감정 다치는 것도 보기 안좋더라구요. 단일화를 하기로 한 마당에 서로가 가진 좋은 것을 놓고 경쟁해도 늦은 이 마당에 일부들은 아주 다시 안 볼 것 처럼 굴고 있는 것 보면 저거다 캠프들 하는 거 보고 따라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구요.



      모든 사람들이 안철수나 문재인의 지지자가 아니죠. 물론 저처럼 무슨 사단이 나더라도 단일화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냥 아직도 누굴 찍을 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투표장 오지말라는 것 처럼 보여서 좀 그러네요.



      + 안철수씨는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았죠. 그동안.
    • 가만 보면 안쪽 지지자들이 문쪽에는 험한 말 툭툭 뱉으면서 문쪽에서 약간이라도 안좋은 얘기를 하면 완전 험악하게 돌변하는 게 재밌어요.
      • 오 고급 어그로 인거 같습니다. 저는 반대 장면도 꽤 봤는데
        • 바로 님 보고 하는 얘기입니다..
          • 그런거 같아서 낚여드렸습니다.
        • 몇몇 민주당포비아 분들의 사고 방식은 니네들은 5년간 욕만 먹던 나쁜 놈들이니 뭘해도 니들이 잘못했다는게 공통점이더군요. 정말 똑같아서 놀라와요.
      • 자신들은 순수하고 정의로우시니까요.... 얼마전에 한윤형씨의 글 - 공지영을 십자군에 빗댄글 - 에서 공지영을 '안철수 지지자'로 바꾸어도 공감이 될 거 같습니다.
        일부 안철수 지지자들은 '십자군' 행세를 합니다. 그들이 염오스러워하는 친노들이 했던 짓을 그대로 똑같이 답습합니다.
        '나쁜 것은 주어를 바꾸어도 나쁘다' ..... 정말 공감합니다.
    • 제가 생각하는 안철수 모범답안입니다.
      "문측의 선의를 믿는다. 익명으로 흘리는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겠다. 함께 대한민국의 큰 그림을 계속 그려나가자"

      만약 정말로 공격받았다 생각한다면 당해주고, 더 큰 그림을 이야기하며 웃어줘야 하는 겁니다.
      그렇게 비워줘야 국민들이 채워주는 겁니다.
    • 협상전에는 '안철수가 양보해 줄 것'이라고 말해도 상관이 없었죠. 내용을 전부 공개하지 않은 이상 국민들은 양측 캠프에서 무슨말이 오가는지 전부 알 수 가 없죠..
      문제는 협상시작 후에 이런 발언이 나왔다는거죠. 안철수도 자기가 안되도 협상과정에서 민주당 개혁을 이끌어내면 자기 당위성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또 양보론이라니.. 심하게 말해 누굴 X구로 보는것도 아니고 ^^;
      박원순 양보할때부터 안철수보고 정치참여 독려한게 문재인이잖아요. 경선하자고 불렀겠어요? 한마디로 단일화 협상에 대한 짐심도 없었고 안철수가 아무리 공약을 발표해도
      문재인의 머릿속 안철수는 아직까지 서울시장선거 그 과거에 머물러있다는거죠.
      • 포인트는 그 양보론이 얼마나 무게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라 봅니다.
        문캠프의 공식입장은 이겁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14155317081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14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불만을 제기한 언론보도와 관련, "익명의 관계자로 된 언급은 확인된 책임있는 사실이 아니라 매우 책임없는 언급"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 며칠내로 재개되겠지요. 저도 협상이 끝난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일로 민주당땜에 야합이란 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게 되었습니다.
          • 말은 똑바로 합시다. 이게 왜 민주당 때문인가요? 안캠이 한심해서지.
      • 양보론이 문캠의 공식입장이라면 안캠의 입장이 정당화되겠죠. 그런데 누군지도 모르고 사실확인도 안된 기사 쪼가리 하나에 협상을 안하겠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기사가 나와서 안캠이 문캠이 사실확인을 요구하고 사과를 하라!라고 요구한다면 이건 매우 정당합니다만, 출처도 불분명한 기사하나에 협상을 깨자고 나오는 건 누가 봐도 비상식적인죠. 그리고 님은 문재인의 머리속에 들어가 계셔서 문재인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 안다고 생각하고 계시구요.
        • 그간 지지자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안철수가 양보한대', '내부에선 다 결정났다 하더라' 이런거 흘리고 다닌 거 모르시나 봐요? 양보론이 안 좋은 게 단일화협상 들어가기도 전에 지지율에 영향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진짜 경쟁력있는 후보에 대한 왜곡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거.
          • 2002년에 정몽준이 지지자들에게 모멸감을 줬다며 단일화 파기! 이거와 뭐가 달라 보이시나요? 정몽준이 하면 개뻘짓! 안철수가 하면 정치개혁! 문재인 주변사람 몇명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안철수가 양보한대! 그러면 대세가 뭐가 달라지나요? 그렇게 심약하신 분이 정치계라는 험한 동네에 들어올 생각은 어떻게 했대요?
        • 문재인 머릿속은 알 수 없지만 그간 입장을 봐선 양보론을 최고 높은 협상결과라고 생각하는건 분명하고 그 태도를 안철수 출마전부터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네요. 안철수가 자기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는 와중에도 그런 태도에 변화가 없는건 처음부터 단일화 협상에 대한 의지가 높지 않았다는거죠.
          • 아니 상대가 양보해줬으면 하는 건 당연히 양쪽이 모두 다 할 수 있는 생각 아닌가요? 안철수지지자들은 문재인이 양보하겠다고 하면, 양보하면 안돼! 여론조사해서 결정해야지!. 이런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합의(둘다 자기쪽으로 단일화)가 최선이고 이게 안되면 경쟁방식으로 정하는 건 상식중 상식 아닌가요? 민주당이 상식적인 생각을 해서 그게 불만이신지?
    • 걍 안철수가 단일화 의지가 없는 거 같은데요?
      의지가 있는데도 저러는 거라면 더 문제인 거 같고...
    • 그런데 안캠측에서는 계속 문재인 필패론, 새누리 지지자 역선택론을 익명도 아니고 실명으로 내고 있는거보면 캠프 공식의견인거 같은데
      안철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저런 얘기는 계속 나오고 있죠.
      만약 저런 분위기 때문에 문재인이 삐쳐서 단일화 안한다고 판 걷어차면 지금 안철수가 먹는 욕의 한 열배는 먹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이런 방식으로 양보를 바라는게 당연한거면 안철수가 이걸 이런 식으로 거부하는 것도 당연한 거죠. 민주당의 부당한 조작들(여론 조작이라고 썼던 것을 바꾸어 씁니다.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당한 조작들이라는 의미를 너무 단축했습니다. 대해서는 이미 안캠에서 충분히 그만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개선이 안 되었느니 단일화를 거부한다고까지 하는거죠. <br />안철수의 단일화 의지가 부족하다고 한다면 민주당은 그보다 더 없는거죠. 하지만 안철수는 온갖 욕을 다 먹고 지지율 떨어지고. 문재인은 민주당이 더러운거지 재인이는 아무것도 몰라요라 하면 끝이니 참 편하죠.
      http://m.newsis.com/inc/inc_article_view.php?ar_id=NISX20121114_0011605757&cID=10300
      • 민주당이 여론 조작을 했다는 건 어떤 근거에서 나오는 팩트인지 아시는지요? 말씀하신 민주당의 여론조작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저에게 알려주신다면 저도 안캠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게 없이 지인드립이나 카더라통신라면 2002년 피닉제의 "음모론" "어둠의 세력"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그런데 안철수는 정치개혁하겠다고 데뷰해서 기존 정치인을 연상시키는 장면들을 여러 번 만들고 있습니다.
      • 단일후보조사에서 문재인이 높게 나오면 새누리지지자의 역선택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민주당의 여론조작으로 노선을 변경한건가요? ㅎㅎ
    • 한나라당은 좋겠어요. (새누리보단 한나라가 입에 쫙쫙 감기니까.) 이번 일 보면서 어떻게 하면 단일화 흔들 수 있는지 제대로 학습을 했으니깐요. 물론 이제 거기에 쉽게 낚일지는 의문이지만 안낚이라는 법도 없으니.. -_-
    • 글 잘 읽었습니다 소부님.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질척거리기엔 시간이 없는데 점점 실망스런 상황만 연출되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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