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의 서재에서 뽑은 5권

 Books That Made a Difference to Scarlett Johan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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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대화를 별로 하지않거나, 관계는 맺고 있지만 그 사람의 정신세계를 알고 느끼기에는 책처럼 좋은 매체가 없습니다.

그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등등 어떤 사람의 삶을 합법적으로 들여다 볼수있는(?) 책과 영화는 재미있는 테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책과 영화속에는 기호화 되어있는 모든 상징들이 듬뿍들어있습니다. 그속에서는 똑같은 사물들이라도 그 뜻은 각각일수있습니다.

그만큼 말하고자 하는바를 제한된 상징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제경우는 영화와 책을 좋아하면서 그 사람의 머리속으로 들어가보고 싶은 생각이 참 많을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스칼렛 요한슨 처럼 이쁜 얼굴의 처자들 머리속은 과연 어떤 사고가 주를 이룰까?

엄청난 영화를 만들어내는 유명 감독들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사고를 해서 그런 영화를 만들수 있었을까 등등........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영화와 책들은 분명 항상 사유하고 뭔가 부족함을 채울려는 인간의 본성을 속시원하게 충족시켜주는 매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어릴적 아역스타로 부터 출발한 스칼렛 요한슨은 그렇게 좋아하는 배우는 아닙니다. 표정이랄까, 이상하게 정이 안갑니다.

그렇다고 뇌리에 박힌 영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최근에는 영화감독에 뛰어든다고 합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누구나 하는 영화감독이 아니지 않습니까. 복합적이고 종합적인게 영화제작인데 어디 한두가지 신경쓸일이 있나요?

하긴 미국이라는 영화제작 시스템이 잘되어있는 나라는 쉬울줄 몰라도 그게 경제적, 기술적, 개념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스타라면 더더욱 힘들겠죠. 우리가 맛있는 음식 먹기는 쉬어도 만들기는 어렵듯이...

그런 면에서는 밴엔플랙의 영화감독 행보는 대단하다고 여겨집니다. 나오는 족족 중간 이상하는 영화이기에 그렇습니다.

그 사람이 그렇게 하기까지는 남모르는 고뇌와 열정이 있었겠죠. 그 결과의 산출물이니까요.

아래는 오프라 윈프리 사이트에서 올라온 스칼렛 요한슨의 서재에서 5권의 책 추천이라는 내용입니다.

영어가 되시는분은 사이트에 가셔서 한번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1. 멋진 여우씨
: 비열한 인간군상 세농부와 영리한 여우가 싸우는 동화라고 합니다. 물론 싸우면서 더티한 인간들의 표상을 보여주겠죠. 물론 철학도 있을것이고....

이 책역시 자신의 순수함에 대한 대리만족을 나타내는 책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일단 동화인 만큼 어린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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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ummer Crossing
 요한슨이 영화감독 데뷔작으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원작자인 트루먼 카포트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다는데 2차 세계대전 직후의 미국의 모습을 배경으로 사교계에 입문한 18세 소녀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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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들섹스
미들 섹스 2003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라고 합니다. 염색체 이상으로 기형적인 형태의 생식기가 되면서 성의 정체성에 대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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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밀밭의 파수꾼
책을 자주 읽고 보다 다양한 책에 몰입하다보면 자꾸 부딛치는 책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책이 바로 이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광범위하게 이책을 이야기 하는 모습을 접합니다.

여기가도 호밀밭, 저기가도 호밀밭....... 도대체 어떤 책이길레 이런 생각이 굴뚝 같아.

얼마전 문예출판사 헌책으로 한권 질러놨습니다. 아직 읽지는 않고 있는데 와이프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런 책은 젊었을때 읽어야 한다면서 그러더군요.  

 암튼 읽어야 무슨 대화가 되겠죠. 국내 소설로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공이라는 책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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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arjorie Morningstar
이 책은 국내에 영화로만 알려졌습니다.(그것도 애매한데 "첫사랑" 이라는 제목이었다는군요.) 어디에도 이책이 출간되었다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책이 50만부도 아니고 5백만부가 팔린 책이라고 합니다. 추리소설도 아니고 전형적인 일개 청춘소설이라고 하는데...

스타의 꿈에 부푼 유대인 처녀를 그린 내용이라는데 저역시 무척 궁금하고 가장 읽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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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중에 국내 출간된 책은 3권입니다. 혹시 스칼렛 요한슨의 팬이라면 그녀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사고는 뭔지 확인해보는것도 좋은 독서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저기 멋진 여우씨는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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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독서가 지지부진합니다.

이유는 물론 열려는 커피점 때문입니다. 준비해야될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그 와중에도 읽어야 되는 의무감??? 이런것 때문인지, 아니면 중독인지 해서

또 빼들었습니다. 지난번 인포메이셔니스트 다음책은

문학동네. 안나카레니나 1,2,3 입니다.

 

첫페이지, 첫챕터 읽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니 왜 안나가 기차역 들어가는 장면이 첫 에피소드가 아니었나요?

당장 브론스키의 바람끼를 보여주는 장면이 나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ㅎ

그래도 전쟁과 평화등 여타 책보다는 많이 쉬운 문장들입니다. 보통 톨스토이 책이라면 주눅이 드는편인데

부담없이 통속 소설 읽듯이 막 읽어야 겠습니다.



    • 요한슨 서재에 책이 5권 넘게 있다는 소리군요!! (농담임다)
    •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는 웨스 앤더슨 감독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도 엄청 좋아요!
      • 222222 웨스 앤더슨 영화는 판미폭이랑 다즐링 리미티드를 젤 좋아함당.
    •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아마존에서 바로 킨들로 주문... 이노무 원클릭 때문에 아마존에서도 책을 꽤 사게 됩니다.
    • 호밀밭의 파수꾼이나 위대한 개츠비 같은 책은 동시대에 읽었을 때 충격적이고 반향이 큰 거지
      이제 와서 번역본으로 읽어 봐야 그 작품이 가진 원래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겠더라고요.
      영화로 따지면 2000년대에 보는 록키호러픽처쇼 느낌?
      그래도 볼 만한 가치야 당연히, 충분히 있지만요.
    • 잘하시면 북까페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 아 역시 스칼렛 이쁜데다 취향도 좋아 ㅜ.ㅜ 짱짱
    • 호밀밭의 파수꾼은 어릴때 읽고는 별로였는데, 머리가 크고 읽어보니 왜 이렇게나 유명한지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사춘기 소년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 말보다는 그런 말을 하면서 이 소년이 머리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느끼면서 읽으시면 재미날 겁니다.

      이럴때 있잖아요. 친구에게 '미숙이는 다리가 왜 저렇게 굵냐. 별로다' 이러면서 사실 속으로는 미숙이를 좋아해온거죠.
    •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는 당연히 아시는거죠?
      김영하가 팟캐스트에서 김혜수를 언급하면서 사람들의 서재를 가보면 대략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한게 기억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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