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젤라즈니님 저격을 빙자한 질문글



제가 젤라즈니의 소설을 무려 2권이나 읽었는데도


읽을때마다 빠져들지가 않더라구요. 


신들의 사회 + 별을 쫒는 자.





젤라즈니의 소설의 특징일까요?


혹은 호불호가 나름 많이 갈리는 작가인가요?


아니면 유난히 저 두 권이 몰입하기 난해한 책들이었나요?


그렇다면 포옥 빠져들만한 젤라즈니 입문서가 있다거나, 젤라즈니를 읽을때에 유념해서 읽으면 재미날 포인트가 있을까요? 




-하긴, 제가 좋아하는 르긘도 헤인시리즈 몇 몇권은 좀 힘들긴 했네요.





    •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단편집)을 읽어보시면...? (프로스트와 베타)
      근데 신들의 사회를 보셔도 걍 그랬다면 스타일이 안 맞으시는 것일 수도..?

      전 신들의 사회는 보면서 '비쥬얼'을 떠올리니 그리 멋질 수가 없었고,
      그외엔 그 멋들어진 말들 속의 '살짝 중2병 남자애스러운 허세'를 즐겼습.. (쿨럭)... 하여간 문장은 유려하지 않나요? ㅎㅎ
      • 제 기억이 맞다면, 신들의 사회는 시공간이 정신없이 뒤바뀌니 어리둥절했던것 같아요.
    • 전 오히려 읽을 때 페이지가 잘 넘어가긴 하던데, 그냥 스타일이 저와는 안 맞는 작가라고 느꼈습니다.
      딜비쉬 시리즈였나, 피식피식 웃으면서 봤던 기억이 나고요.
      내 이름은 콘래드, 가 아주 빨리 잘 넘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입분은 혼자생각님이 말씀하신 단편집으로 했고요.
      • 단편집과 내 이름은 콘래드를 우선 리스트에 올려놔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앰버 연대기가 속도감있고 미스테리한 부분도 있으며 무엇보다 세계관이 놀랍습니다. 다만 시리즈 중 5권이 매우 지리하며 이것만 참을 수 있다면 읽으면서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질 거예요.
      • 젤라즈니가 대단한 것 같은게 대부분의 작품은 어디선가 이름을 들어봤다는 거겠네요.
        앰버연대기도 땡깁니다. @_@
    • 저 역시 고딩때 읽은 단편집의 프로스트와 베타가 최고이고,앰버연대기1-3권까지가 참 재밌었던듯. 십오년이 지나 다른 출판사에서 좀 더 나은 번역으로 다시 나오고 있지만 저 역시 첫 만남이 신들의 사회였음 내취향은 좀 아니군 하며 프로스타와 베타를 못 만났을 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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