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로는 며칠이 됐건 밀리면 바로 나오는 게 낫습니다. 돈이 안 벌려서 그런 거라면 그건 오너의 경영능력 탓이고요. 더 나쁜 건 직원 월급은 밀려도 된다는 오너 마인드입니다. 제가 사회 갓 나왔을때 우리 회사는 사장님이 돈을 빌려서라도 월급은 안 밀린다는 소리에 기가 막혔는데 퇴사한 뒤 몇몇 회사를 거치면서 그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나중에야 알았어요. 돈이 없어서 못준다고 배짱 튕기는 것부터가 문제에요. 없으면 빌려서라도 줘야 하는 게 맞습니다. 결국 그렇게까지 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거에요. 한달 밀린 건 어찌 받을지 몰라도 두달 세달이 된다면 다 못받을 겁니다.
제 기준에서 좋은 회사는 1. 월급을 많이 제 때 주는 회사 2. 월급은 적지만 제 때 주는 회사입니다. 직장인이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바로 노동의 대가인 월급인데 그걸 제 때 안 준다는 건 며칠이 되었던 참을 수 없네요. 한 달 밀리면 그 때 바로 나오는 게 정답이더군요.
고의로 국민연금 연체하는 회사 다녔었을때 생각해보면 회사 다니는게 심적으로 정말 힘들더군요. 급여도 하루 이틀씩 밀리고 저빼고 팀원들 일주일씩 밀렸다는 소리 듣고 바로 관뒀습니다.(알고보니 저한테는 맡고 있던거 때문에 저만 제때 넣어준 모양.... 이런 마인드면 여긴 진짜 안되겠구난 생각들어 하던거 마무리 하고 퇴사통보 했죠..).
사장이하 임직원 모두 열심히 하는데 급여가 밀린다고 해도 한달이상 힘든데 그런경우가 아니면 하루이상 늦어질경우 바로 이직 or 관두는 상황으로 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