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겨운 글이니...) 외로워서 잠이 안와요ㅠㅠ

하아 네다섯시간동안 침대를 벅벅 기다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그냥 캔맥에 수면유도제 한알 털어넣었어요ㅠ 

요즘 주기적으로 먹는 약이 독한 거라 술과 그 외의 약은 절대로 금하라던데 ㅠㅠ 수술이 보름남짓 남아서 이것저것 조심하고 끊어야하는데 ㅠㅠㅠ 


잠들게 하는 방법은 사실 간단하거든요..

음.



이성에게 정신적으로 기대는 타입은 아니고.

정말 순전히 몸이 원해서 문제인데, 그렇다는 건 즉 뜬구름 잡는 외로움의 감정이 아니라, 이게 해소가 안 되면 직접적으로 몸이 아파와요. 

앓는 정도가 무슨 신병 같아서 참...   

여자로서 이렇게 살려니 사는 데 어려움이 많네요.



당장 글로라도 써 제쳐야 해소가 될 것 같아서 막 이렇게 두들여봅니다만. 

contact열어서 옛날남친 썸남 가릴 것 없이 메세지하면 챙피할 거란 예측이 되는 일말의 이성은 남아있어서. 

그냥 여기다 민폐끼쳐봅니다. 말머리라도 저렇게 달아봤는데. 그래도 죄송해요ㅠ으앙 ㅣㄴ리ㅏㄴ아ㅣ 약기운이 빨리 돌아서 폭 쓰러지고 싶은데 어엉ㅇ

    •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한번 (...) 말동무나 해드리지요.
    • 본인은 힘드시겠지만 남성들에게 있어선 판타지네요...
      닉과 본문이 묘하게 상호작용하는 것 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찌끄려 봅니다.
      그런데 수술이라니... 수술 앞두고 술이라니... 일단 술이라도 빼고 약만 드시는 게 어떨까요.
      • 판타지요? 엄.. 상상하시는 그런 건 예쁜 여자나.....ㅋ
        본의아니게 어그로 끌어서 죄송해요.ㅋ

        술이 워낙 쎄서 맥주는 술로 여기지 않아 왔는데. 그래서 지금도 별 느낌은 못 느끼고 있는데.
        그래도 이게 알게 모르게 약과 몸에 영향을 주겠죠? 으.. = = 진짜 남은 2주는 조심할게요.
    • 이 새벽에 이처럼 적절한 게시글도 찾기 어려울 것 같네요..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에요. 흑흑흑
    • 죄송해요 저한테는 이 글이 역겹지는 않은데 소0넷 고민상담방 같은 게 재미있어서 좀 웃었네요ㅋㅋㅋㅋ
      어쩌면 리플 반응까지 똑같아ㅋㅋㅋㅋ 가오다시 하는 사람도 어쩔 수 없네요. 사람이 다 똑같지 뭐ㅋㅋㅋㅋ.
      거기서도 이런 글 올라오면 밑에 남자들이 삐요삐요 달려와서 줄도 서고 쪽지도 수백개씩 오고 합니다.
      사진까지 첨부하면 구걸쪽지가 천개씩 온다던데용.

      다만 거기서는 남자가 이런 글 올리면 '또 각설이여?'라고 하고, 여자면 '일옵에게 넘겨'라고 하던데요,
      듀게라서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그냥 이 글 리플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 여튼 글쓴 분은 이제 수면유도제 먹었으니 곧 주무실듯.
    • 육체적 욕망을 드러내는 게 역겨울 것 까지야;; 게다가 여성분이라 더 죄책감;같은 걸 느끼시는 듯 한데 이거야말로 애잔합니다 ㅠㅠ
      • 애잔한 사람이 많은 듯해요 ㅠㅠ
    • 역겨울 것 까지야.. 당연한 걸 가지고 왜 그러셔요. 애잔합니다2222 누구나 그럴 때 있죠. 참는것도 방법이지만 이렇게 저렇게 누군가 구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해결책이에요. 약보단 나을터여요ㅠㅠ 하루 넘긴다고 괜찮아지는것도 아니고... 점점 추워지는데 침대는 텅 비어있고 저도 외롭네요. 아, 연말이 다가오는데!
    • 님 같은 분 되게 많아요 / 실제로 그런 메세지를 받아본 적도 있습니다 / 나만 그런가 하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주위 친구들에게 털어놓으시면 길을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 남자랑 플라스틱이랑 같나요 제 생각에도 이건 아닌 것 같아요...
    • 그러게요 정말로 하나도 안역겨운데... 여자들도 성적으로 좀 해방될 필요가 있는데 스스로부터도 조금 안타깝지만, 저는 하고 싶으면 남자친구한테 그냥 말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남자들이라고 해서 하자고 하면 세븐일레븐 오케이 이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저도 영 그러면 안전하게 딜도나 바이브레이터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힘내세요! 술은 드시지 말고요 ;;
    • 하나도 역겹지 않습니다.
    • 여자도 이런 고민 하는구나.
    • 이정도로 괴로울 정도시면 바이브레이터 하나 장만하세요.
    • 질오르가즘이 성 생활의 전부라는 양 생각되는 작금의 세태에 개탄... 이런 이야기 하면 저는 또 남의 글에 리플으로 깽판 놓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될까봐 못 하겠는데요,
      그래도 아니야... 아니란 말이야... 이건 분명히 세상의 오해란 말이야 하고 외치고 싶네요ㅡㅠ
    • 역겹긴 뭐가 역겨워요. 말마따나 그런 표현이 애잔하고 저도 남부럽지않은 몸앓이--; 하는 년으로서 좀 욱하기도 합니다 ㅠㅠ?



      이미 아시겠지만서도 여자는 암거나 주워먹으면 식중독 걸릴 확률이 더 높으니 조심하시길 ㅜ.ㅜ
    • 플라스틱은 남자 아니죠. 오른손도 여자가 아니구요. 그치만 해결책이 사람이고 남인데 내가 필요할때마다 통하기 쉽지 않으니 셀프로라도 해결하는데 플라스틱이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거죠. 질이전부라는 의미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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