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와 안철수

v3와 안철수 가만 보면 참비슷하네요.

컴터 좀 아는 사람들이야 v3 후져서 안쓰지만 초보들이야 백신하면 그냥 v3잖아요.

 

안철수도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야 정치 쇄신, 국회의원수 줄이고 국고보조 줄이고

민주당 쇄신 어쩌구 하면 와 역시 안철수 이러지만 정치에 좀만 관심 있는 사람들이야

그게 좀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거 아니까요.

 

물론 현재 v3와 안철수야 별 상관없지만서도..

    • 좀 다른 얘기지만 현재 정국과 관계없이 제가 쭉 안철수를 안 좋아한 이유가 바로 v3 때문이었습니다.
      심지어 도스 시절에도 tv를 쓰지 v3는 쓰지 않았...;
    • v3를 쓰는 이유는 국내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산백신이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는 걸 감안한거 아니었나요?
      지금와서 v3가 구리네 어쩌네... 누가 구린거 모르나.
    • 당시 안교수가 자기 품 팔아서 매일 밤새 모두를 위해 기꺼이 공유했던 그 정신이 지금이야 별게아닐지 몰라도 당시엔 충격과 고마움 그 자체였죠 누가 백신성능 보고 지지하겠나요
    • 우리나라같은데서, 의사가, it분야의 그것도 백신이라는 불모지를 개척했다는 정말 극도로 희귀하고 소중한건데

      그걸 단순히 성능만 보고 구리네 어쩌네 진짜 적반하장이 따로 없네요.
    • 안철수의 v3 제작과 무료배포라는 헌신은 존경할만한 것이지만, 백신 소프트웨어가 시장성이 생겨서 회사를 만든 후에 새로 만든 v3는 딱히 좋다고는 못하죠.
      봉사정신을 칭찬하더라도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그 봉사정신만 보고 평가한다는 것은 좀 에러.
    • 위의 논리들 디워랑 굉장히 비슷하네요?ㅎㅎ
      V3구린건 오늘날 와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10년도 훨씬 전부터 다 알려진 컴퓨터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 사이의 상식이었습니다.
    • 도스용 V3 까지만 해도 메모리 점유 문제 때문에 실시간 감시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단순 검색 치료는 국내에 최적화가 되어 있어서 그리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윈도우로 넘어가면서 외국산 백신에 비해서 후지다고 말이 많았는데 오진 문제나 백신 평가에서 순위가 뒤쳐지기는 했지만 그냥 쓰기에는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kav, nav, v3 를 썼었는데 뭘 쓰나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구리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구리다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저 역시 얼마나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들을 어떤식으로 경험하게 되면, 아무런 부연 없이 V3가 후지다고 단언할 수 있게 되는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이렇다할 설명 없이 "컴퓨터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 사이의 상식" 같은 표현을 쓰는 건, 사실관계 이전에 너무 무책임하고 게으르잖아요. 디워는 전혀 맥락에도 안 맞고요.
      전 AT 이후 비교적 일찍 맥으로 넘어 와서 이후에는 오랜 기간 V3에 관심 자체가 없었습니다만, XT에서 맥아피의 scan&clean 사용하던 시절 처음 만난 V3는 대단하기만 했는데요. 맥에서 업데이트 비용 써가며 노튼을 써 온 저로서는, V3의 실시간 무료 업데이트 배포가 부럽기만 했었고요.
      저희 회사도 무겁고 비싸기로 첫째가는 백신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공식적으로 V3를 포함한 다른 백신 프로그램을 긴급하게 이용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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