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용 V3 까지만 해도 메모리 점유 문제 때문에 실시간 감시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단순 검색 치료는 국내에 최적화가 되어 있어서 그리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윈도우로 넘어가면서 외국산 백신에 비해서 후지다고 말이 많았는데 오진 문제나 백신 평가에서 순위가 뒤쳐지기는 했지만 그냥 쓰기에는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kav, nav, v3 를 썼었는데 뭘 쓰나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구리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구리다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 역시 얼마나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들을 어떤식으로 경험하게 되면, 아무런 부연 없이 V3가 후지다고 단언할 수 있게 되는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이렇다할 설명 없이 "컴퓨터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 사이의 상식" 같은 표현을 쓰는 건, 사실관계 이전에 너무 무책임하고 게으르잖아요. 디워는 전혀 맥락에도 안 맞고요. 전 AT 이후 비교적 일찍 맥으로 넘어 와서 이후에는 오랜 기간 V3에 관심 자체가 없었습니다만, XT에서 맥아피의 scan&clean 사용하던 시절 처음 만난 V3는 대단하기만 했는데요. 맥에서 업데이트 비용 써가며 노튼을 써 온 저로서는, V3의 실시간 무료 업데이트 배포가 부럽기만 했었고요. 저희 회사도 무겁고 비싸기로 첫째가는 백신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공식적으로 V3를 포함한 다른 백신 프로그램을 긴급하게 이용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