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당신에게 잘 맞는 사람, 어떤 타입인지 알아채셨나요?

아직도 제 취향을 잘 모르겠는 여자 1인입니다.

 

어릴적부터 생각하기론 반듯하게 잘 자라고 약간 심심한듯 엄친아 모범생 타입의 남자를 혼자서만 좋아했고, 말을 걸어본적은 없네요.

실제 만난 사람은 평범한듯, 그 비슷한 남자들이었어요.. 반듯하긴 했지만...

 

요즘엔 어디서나 당당한데 아웃사이더 기질이 농후해서 알파맨은 아닌, 비뚤어진 매력을 가진 남자들한테 끌리네요 마음만요..ㅎ

말은 해봤어요, 세 타입중 가장 대화하기 편!안! 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이런 타입에도 어릴적부터 많이 왠지 강하게 마음이 끌리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전 왜이럴까요.... ㅎㅎ

 

 

    • 저는 웃기고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 좋아요. 이 중에서 제일 어려운 게 웃기는 것입니다. 제가 잘 안 웃어서.
      ㅋㅋㅋ
    • 저는 그냥 쉽게 사랑에 빠지는 타입.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건 아니고 한 번 만나면 오래 사귀고, 헤어지면 오랫동안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모를 것 같구요.
    • 저랑 반대로 흘러가네요



      전 어렸을때는 무언가 비뚤어진 스타일 좋은 아웃사이더 - 그런데 만나면 만날수록 피곤하더군요





      지금은 반듯반듯한 사람이 좋아요.

      심심하고 건전한.....

      그런데 제 일관된 패턴은 말 잘들을거 같은 사람 만나서 늘 잡혀있다는 거에요



      막상 결혼할 사람은 또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 어휴 저는 말도 못하게 기준이 높아요. 인물도 훤칠하고 맘씨도 곱고 성정도 바르고 견문도 넓고 생각도 트이고 머리도 좋고 내말도 잘 듣고 + 하여간 제 맘에 쏙!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이런 사람 못 만나봤구요. 성에 찰라치면 말을 안 듣고 말을 들을라치면 제 성에 안 차네요. 사실 저렇게 좋은 남자 있으면 제게 오나요?
      배두나 공효진도 이런 남자 찾고 있을텐데ㅋㅋ

      옛날에는 좀 순진하다 싶고 훤칠하니 훈훈한 착한 학교 오빠 스타일 좋아했는데, 그런 학교 오빠들은 여신들 끼고 다니느라 감히 영접도 못 해 봤구요,
      지금까지는 좀 착하고 내성적이고 친구 별로 없고 맘씨가 곱고 똑똑한 애들이랑 만났어요. 좀처럼 사회 안에서 잘 살아가지 못하는 타입들이었는데
      맘씨가 착해서 다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사실 착한 사람을 만나면 '안 맞을만한'게 별로 없어요. 맞춰 주려고 노력하니까요.
      사실 뭐.... 상대에게 진짜 맞춰주려고 노력하면(독일 사람이 하는 말대로 남보다 자기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면)안 될 만한 게 없으니까...

      그냥 저는 성격이 사나운 편이라 좀 양순하고 내성적인 사람이랑 잘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뭐 남자를 어떻게 휘어 잡고 살아야만 한다, 그런 게 아니라
      의외로 성격이 좋은 사람이 성격이 나쁜(...저 같은...)사람을 좋아하는 바가 가끔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잘 맞습니다. 엄마에게 이거 말하니까
      '그럼! 중학교 때 여자애들을 봐도 꼭 쪼끔 못된애 옆에 순둥이들 끼고 다닌다. 성격 나쁜 둘이 붙여봐봐. 다들 지성질을 못이기거든' 합니다...

      그래도 인생 생각하는 일만 일어나면 재미 없더군요. 모난 사람이랑 사귀어도 싸우면 싸우는 대로 그것도 저는 맛인 것 같아요.
      싸우는 그것도 어떻게 보면 커뮤니케이션이니까....
    • 음 일단 지금까지 끌렸던 사람은 좀 뭔가 있어보이는 사람? 말을 재밌게 한다거나 약간 튀는..? 아주 약간요.

      근데 그런사람들하고 내가 맞지는 않았던것 같으니..

      반대에게 끌린다는말 그거 같어요
    • 질맞는? 이라는 제목엔 안어울리지만 제가 반했거나 매력을 느낀 상대는 항상 뭔가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였어요.
    • 전 맞는 성향을 알아가는

      것 보다 이러저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과는 절대절대 다시는 만나면 안되겠구나 하는 교훈만 늘어요 ^_ㅠ
    • 애인이든 친구든 나쁜 남자(여자) 타입에 끌려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예나 지금이나 모범생 타입이 편하고, 끌려요. 그리고 유머 감각이 비슷한 사람이 잘 맞더군요. 늘 좌중을 휘어잡고 웃기는 타입, 독기 많은 타입, 다 잘 안 맞아요. 어차피 그런 쪽에서도 절 안 좋아합니다. 전자는 제가 잘 안 웃으니까 싫어하고, 후자는 저를 보면 왠지 화를 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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