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인터넷을 끊으면 행복할까요...


아이폰 게시판 가면 아이폰5 안나오는 것 때문에 짜증나고요...

자동차 게시판 가면 차바꾸고 싶어서 또 계산기 두드려 보고 있고요...

재테크 게시판 가면 '아 대출 언제 다 갚지..' 하고 좌절하고요...

바이크 동호회 가면 '기변병&장비병' 와서 또 벌렁벌렁 합니다.

듀게오면 단일화 이슈 때문에 뒷목 잡고요...


그나마 카메라 관련 커뮤니티는 안가서 다행인가..


인터넷을 안하면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으려나요.. ㅎ


그래도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퇴근후 인터넷 게시판 덜 보게 되서 다행입니다.


    • ㄴ정말 평화가 도래하고, 하루가 매우 길고 풍성하게 느껴지더군요;;;
    • 대선 끝나면 저도 잠깐이라도 끊을 거에요... 근데 가능할까요.. 인터넷에 많이 의존하지는 않지만 먹고 사는데도 필요한데;;;;
    • 한 달 정도 인터넷 연결 안 했던 적이 있는데요, 딱히 평온하진 않더군요.대신 저도 맘 안 편한 게시판 있으면 그냥 발길 딱 끊어요. 그쪽에 관심 없는 사람하고 이야기 좀 해보면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견적이 나오더군요.

      '텔레비전의 유일한 좋은 점은 내가 끄고 싶을 때 끌 수 있다는 점이지.'
    • 행복한건 모르겠지만 마음의 평온은 확실히 얻을수있을것같습니다;;
    • 몇달은 평온하겠지만 평온은 뭘 한다 안한다가 아니죠 그럼 우선 당분간 꺼보세요.
    • 잠시 끊어봤는데 정서순화가 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일단 비상식적인 사람들을 안봐도 되니 ㅠㅠ
      사실 중독성 때문에 그렇지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인터넷 안하고 사는 게 백배천배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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