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만한 영어공부법이 있나요?

어제 오늘 영어떡밥이 나오니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길게 한 2-3년 잡고 영어 실력 좀 올리고 싶어서요.


하지만 시중에 나온 영어 공부법 정보는 '과잉'이더군요. 너무 많아서 뭘 선택하고 진득하니 그 방법대로 공부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원래 스스로 학습법을 찾기보다는 누가 찾아놓은 공부법이나 이런걸로 쭉 따라가야 성과를 보는 스타일인지라.

(정신적으로 누가 성공한 방법이래~ 이래야 안정이 되고 믿고 따라가나봐요.)

 

길게 댓글 쓰기 귀찮으실수 있으니 책이나 블로그 같은거 링크도 환영합니다!!!

 


 

1차 목표는 영어권 대학원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이해하고 잘 따라가는거.

 

2차 목표는 거기서 취직해서 일 원활하게 할 정도로 능숙하게 하기.

(이거는 영어를 잘 해도 취직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요. 눈팅하는 유학생 블로그 보니 요즘 인터내셔널들 힘들다는거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딱 그 정도 수준으로 올리고 싶어서요.


1차목표가 더 고차원일지 2차 목표가 더 고차원일지는 모르겠지만요.

 

 

 

 

p.s 밑에 글 댓글들 보니 현지서 잡 얻어서 일하시는 분들도 여전히 영어 스트레스가 있는거 보니... 토박이가 영어 원활하는게 어렵긴 어렵나보군요.

    • 2가 당연히 고차원이고요.
      요즘엔 massive exposure 이론이 힘을 얻는 거 같던데, 아무튼 많이 듣고 많이 읽는 게 좋다. 는 이론이더군요.
      전 CNN 이나 Nat geo 같은 거 자주 보고 영어로 된 만화 같은 거 많이 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만화 영어판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물론 수준을 더 높이려면 좀 더 학술적인 글이나 사회문화적인 칼럼을 읽으면 좋은데, 아무래도 절실함이 있어야 하는지라...

      일단 말하기 듣기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구르는 게 최고입니다. 한 두달 정도 벙어리 귀머거리가 된 것 같은 상태에서 알바 뛰면
      본인이 갑갑해서라도 늘더라구요.
    • 근데 2라도 코딩 엔지니어나, 연구원 처럼 전문용어만 처리하면 되는 경우는 1의 인문계열, 법학계열보다 저차원일 수 있지만,
      그냥 한국에서 동료들과 농담 해 가면서 차별안당할 정도로 되려면 반평생 정도 투자하셔야 할 거예요.
      • 저도 엔지니어죠. 일만 딱 할 수 있는 정도랑 농담 따먹기 가능까지 사이 정도를 목표로 해야겠군요.
    • 지금 자돼님 실력이나 언어감각이 어느정도 되는지 잘 모르지만 영어만 계속 잡을게 아니라 자투리 시간에 공부하실거면 2-3년은 짧지 않나요. 저는 일상회화가 어렵지 않은 정도를 목표로 7-8년은 잡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살면서 틈틈이 공부할거란 전제 하에서요.
      • 이게 초장기 프로젝트군요. 너무 가볍게 생각했나봐요.
    • 성인이 된 이후에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사실 외우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특히 영어를 일상생활을 통해 경험하며 습득하기 불가능한 우리나라 같은 환경에서 2번 같은 수준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은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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