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安, MB처럼 CEO적 마인드 문제"


 윤여준의 말과 생각은 그가 한나라당 시절부터 저에게는 일단 참 재미있어요. 


 안철수와 ㅂㄱㅎ 둘 모두를 디스하는 내용이었는데 헤드라인은 섹쉬하게도  안철수만 깝니다.


 

 윤여준, "安, MB처럼 CEO적 마인드 문제"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121142123393&RIGHT_REPLY=R10



  "민주주의는 늘 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하고 토론을 거쳐 타협점을 찾는 민주적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는 CEO적인 눈으로 보면 낭비적이고 한심한 것"

 

 "그런데 안철수 교수도 철저한 CEO적인 마인드가 있다"며 "'정치를 한다면 민주적인 과정을 낭비로 볼수 있겠구나'라고 걱정한 적이 있다"




 '착한 이명박'이라는 말을 품위있고 친절하게 설명하면 윤여준의 주장처럼 됩니다.


 사실 '착한 이명박'이라는 말은 개소리라고 생각해요.


 결국 '이명박'인거자나요?   아니 어디....더러운 토건족 출신으로더러운 돈이나 먼지던 하던 인간,


 전과 14범을 안철수와 동급으로 하는건 안철수 지지자에 대한 예의 이전에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그런식으로 오바를 하면 들어보려던 사람들도 질려서 등을 돌립니다.


 윤여준처럼 안철수의 어떤 부분이 문제라고 지적을 하고 말아야죠.



 그리고 안을 지지하는 사람이던 문을 지지하는 사람이던 


 단일화진영의 유력한 단일후보에 대해 좀 더 알아야할거 같습니다.


 


 

 전 그럼에도 안철수후보를 그리고 혹시 있을지도 모를 안철수의 정권을 비토하고 싶지는 않아요.


 적어도 박근혜를 지지하는 민주주의보다는 나으니까요.


  

 오늘 토론이 결정타가 되겠지만


 이 승부는 처음부터 교활하고 비열한 안철수가 이기게 되어 있었다고 생각해요. 




 

    • 오늘 보니 안철수측에서 단일화여론조사에 새누리당 지지자를 배제하면 안된다고 강력하게 반대하느라 협상 결렬이라는군요. 초현실적입니다. 야권 지지자들을 무엇으로 여기고 있길래 이렇게 연타로 모욕을 주나요? 당원들 대상 조사도 아니고, 새누리당 표도 긁어모으고 싶다는 거죠. 대통령병 걸린 정치백치의 행태를 이제 그만 보고 싶네요.
      • 문-안 적합도 여론조사 마다 문재인의 지지율이 항상 높게 나왔던 것을 '역선택'으로 평가절하하던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했다구요?? 믿을수가 없는데요;;; 아...ㅂㄱㅎ 에서 이동하는 표를 노리는 거로군요.... 거참;;;
    • 한달전과 판이하게 다른 얘기를 하고 있어요. 여론조사보고 잔머리 굴리는 거죠. 그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도 안 쓰고 아수라장입니다. 멍청함에 치를 떨어야 할지 뻔뻔함에 치를 떨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건 각하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건 뭐.
    •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그리 높은데 그걸 아우르는게 잘못이라는거에요? 꼭 민주당 중심으로 정권교체되고 민주당후보가 권력을 잡아야한다는 거에요?
    • 딴지일보 이번 안철수 인터뷰를 보면, 이런 걱정이 기우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안철수는 테크노크라시스트가 아닙니다. 이 문제도 이해하고 있어요.
    • 살구/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지만 안철수 후보는 반한나라당 기치를 깔고 나온 후보 아니었던가요? 물론 지금은 친박을 배제한 이명박도 두루 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요. 이런게 배신감 드는 모습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 어떤 의미로는 국민통합과 헤쳐모여 잘 되겠습니다. 야권은 파토나고 친이계는 맘편하게 잘 살구요.
    • 전 민주당의 모습을 보면 정권교체를 원하지않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정권교체를 반드시 해내서 이 정권의 과오를 단죄하고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않기위해 그 분이 mb만큼 끈질기고 꼼꼼하길 바랬는데 - 또 그래야 가능하고요-전혀 생각도 안한 안후보가 그걸 해내는걸 보니 여러생각이 들거든요.
    • 새누리당지지자 빼고 해야한다고, 역선택 운운한 기사본 게 불과 며칠전이에요.

      자기가 며칠전에 뭔소리 했는지도 까먹나요? 민주당이고 뭐고 상관없어요.

      저딴식으로 후안무치하게 말바꾸는 꼬라지를 봐줄수가 없네요.
    • 하지만 안철수로 단일화 될거에요.

      한국에 있는 야권성향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머 안철수가 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 해서
      "그래? 너 이런 저런 일 있었던거 알아?- 모두 기사화된 팩트만 말해줌"
      "머? 머?? 미친거 아냐???"
      이렇더라구요 -_-;; 다들 먹고 살기 바빠서....(나름 정치에 관심도 많고 ㅂㄱㅎ와 새누리당이라면 이를 가는 사람들인데) 잘 모르는거죠. 안철수 지지자들이 다 이렇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몰라서 그냥 아직은 안철수 지지인 사람들 많지 않을까 싶네요.
    • 어떤 모습인지.. 토론 10분 전입니다. 아...잏해야하는데
    • 살구/정권을 교체했는데 그 사람이 이명박 지지자들의 힘을 빌어 단일화에 성공하고 대통령이 되었다면 민주당 입장에선 정권교체가 아니죠. 그냥 주인이 바뀐거죠. 지지자들도 비슷한 심정일 겁니다. 전 민주당 비판자이지만 안철수의 행보로 본 정체성은 현재로선 거의 반새누리보단 민주당 해체자에 가깝죠. 뭐 그게 좋으신 분들도 있겠지만요.
    • 안철수되고 문재인은 발뺐음 좋겠네요. 민주당도. 대통령되고 싶어 환장한 두사람끼리 잘 붙어보라죠. 누가 되든 상관없어요. ㅂㄱㅎ가 안철수보다 못할게 뭔가 싶기도 하고. 진짜 하는꼴보고 있음 정말 모욕감마저 들어요. 상대를 얼마나 개무시하면 저러고 나오는지.
    • refrain/ 아~ 감사합니다. 찾아보는 중이에요. 그러길 소망합니다. 안그러면 넘 피곤한 5년이 될테니까....
    • 윤여준...?? 선거에서 연전 연패를 하면서도 책사 중의 책사로 칭송받는 기적의 사나이 그 윤여준이요? 허주 故김윤환씨라면 또 모를까...
      • 아 님처럼 그렇게 생각하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 이회첟이 윤여준 말만들었으면 대통령 두번은 할수있었다는 이야기 도는 것 보면 능력있지만 제 주인을 못맞나거나 신뢰 받는 기술이 부족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 주변에 보면 안철수 삽질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더군요. 그냥 아직 선비 이미지의 성공한 사업가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는 20대 30대가 참 많다는..
    • 박근이 CEO로 있는 회사랑, 안철수가 CEO로 있는 회사. 어디서 근무하고 싶으십니까?
      저라면 당연히 후자입니다만...
      • 회사같은 나라? 전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지가 않네요. 비유할걸 비유하세요.
        그냥 ㅂㄱㅎ가 대통령인 나라의 국민보다는 안철수가 대통령인 나라의 국민이 더 좋다라고 했으면 기꺼이 동의해드릴 수 있습니다.
        • 핫하시네요. 조금 쿨다운하시는게 어떨지 ^^;
          제 비유가 아닙니다. 전 본문에 퍼온 기사의 비유에 숟가락 얹은것 뿐이죠.
      • 물론 근무는 안철수지만, CEO가 나라를 집권하면 안된다고 노무현도 이야기했던듯 해요.
        CEO는 기업이 위태로우면 직원을 자르거든요. - 안철수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CEO적 마인드로 국정운영을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 네 오래된 이야기죠. 엠비가 대선 후보였을때도 나왔고, 문국현에 대해서도 같은 얘기가 나왔고.
          이제 와서 이런 말 하기도 죽은 아들 뭐 만지기지만 같은 이유로 문국현도 지지하기 껄끄러웠었고요.
          똑같은 이유로 안철수에 대해서도 별 기대를 안했었고 그래서 지금 이런 사태가 와도 별로 실망은 안되더군요.

          근데 솔직히 국정운영이건 회사운영이건 안철수가 박근보다야 낫지 않겠어요?
          소통 안되는게 똑같다는 전제하에.

          뭐 대충 이런 생각으로 쓴 댓글인데 역시나 글재주가 없나 봅니다.
          내가 누구더러 소통이 어쩌네 저쩌네 하고 앉았나 싶네요 ㅎㅎ;;
          • 안철수의 생각은 지지하지만 CEO라는 전력은 지지의 이유로 어렵지 않나 하는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암튼 저도 둘 중 하나면 안철수 아래서 근무하겠다고 댓글을 달았네요.

            덧붙여서 저도 정몽준,문국현의 바람은 참 어색했어요.
    • 윤여준은 왠지 항우의 책사 범증이 떠올라요.
      그나저냐 현시점에서 윤여준이 캠프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 문재인도 언급했고, 윤여준도 언급을 했었죠. 윤여준은 캠프소속이 아니며 캠프에서 어떠한 역할도 맡지 않는다라구요. 윤여진이 들어간 문재인후보의 국민통합위원회?는 캠프와 무관한 일종의 캠페인단위라고 합니다.
        •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6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