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리뷰에서 재미나게 본 중드 <삼국>리뷰.

http://djuna.cine21.com/xe/?mid=breview&search_keyword=%EC%82%BC%EA%B5%AD%EC%A7%8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200631

 

"감동"님이 쓰신 리뷰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그 중에서도

팍 와닿는 구절이 있었는데,

 

"얼핏보면 중국의 발전 방향과 비슷한거 같아요

20년전 삼국지가 민중의 대표를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면

20년후 요즘은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함을 보여주는듯합니다"

 

요 부분입니다.

 

중국의 드라마 제작환경이  어떤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리뷰에 따르면 20년전의 84부작 삼국지는 "국책사업"성격을 띠었나 봅니다.

그래서 삼국연의의 전통적 논조인 "민중의 대표=유비=선함"을 유지하며 공산당의 선전용으로 사용하였다면, 2010년판 <삼국>에서는 "그딴거 없고 죄다 자기 욕망을 위해 치열하게 머리쓰며 싸우던 이야기"가 돼버렸습니다.

 

이게 국책사업이 아니라 민간 제작업체에서 만든 것이라면 작금의 중국이 처한 상황과 중국인의 마인드를 고대로 반영하였다고 볼 수 있겠으나, 만약 20년전 처럼 "국책사업"이라면... 중국 공산당은 이제 당명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 이런 대작 드라마는 정부 지원하에 만들어진 거죠, 기본적으로 중화사상이 깔려있다는 점에서 대동소이 하다고 봅니다. 근데 주소진 작가가 쓴 작품은 다 재미가 있어요
    • 1년전 막쓴 리뷰를 얘기하시니 부끄럽네요 ^^
      근데 요즘보면 처음 볼때처럼 재미있지는 않은거 같아요
      감정 과잉이지만 20년전 작품이 보기 편한거 같구요
      이작품은 보기 너무 힘들어요 삼국지 같지 않달까 뭐 그게 이작품의 매력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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