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 후보직 사퇴 원인이 문재인 후보에 대한 분노와 실망감 때문이라는 분석 기사가 나왔네요

TV조선 단독보도라는데요 안철수 씨의 후보직 사퇴는 문재인 후보 본인에 대한 실망과 분노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어요.

문재인 후보와 1:1 토론 당시 본인은 최대한 예의를 다해서 쉬운 질문만 골라서 했는데 문재인 후보는 가치연대 상대에 대해 공격을 했다는 점과

새정치공동선언에서 의원정족수 축소 부분을 이긴 쪽이 맘대로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해서 실망했다는거죠. 

하지만 찬찬히 읽어보면 기사가 좀 이상해요. 대체 누구를 취재해서 이런 결론이 나왔는지가 안 나와요. 하다 못해 안캠 핵심관계자를 만나서 취재했다는 모호한 표현조차 없어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24/2012112401113.html

    • 안철수 발언 도중에 문재인이 코 풀었다는 걸 부각시켰군요 ㅋㅋㅋㅋ
    • 어차피 종편 망했는데 빙빙 돌리지 말고 솔직한 컨셉으로 나가는건 어떨지 건의하고프네요.
      솔직히 하고싶은 얘긴 이거 한줄 아닙니까. "안철수 지지자들이여 문재인 찍지마라 제발"
      • 저는 아예 조선일보 관련은 안읽은지 몇 년째네요.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니까요.
    • 이런 기사들이 영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게 공포스럽네요
    • 그저 이간질 하기에 바쁘군요.
    • 이런거 볼적마다 느낍니다.
      '이 놈들 정말 절박하구나. 두려워 하는거구나'
      좃선이 1997년 이전까지 이정도 수준의 양아치짓을 밥먹듯이 하지는 않았던 기억이거든요.
      다시는 그들의 정권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절박함이 보여요.
      '조선일보 눈치를 보는 정권' '감히 조선일보 영업에 방해가 되는 짓을 하지 않는 정권' '조선일보의 영광에 도움을 주는 정권'
    • 시청률이 아무리 시망이라도 티비가 신문보다 낫네요 캡쳐되서 돌아다니기에는 ㅋ 개국해줄만 한듯
    • 토론회에서 안은 예의바르게 나왔는데 문재인이 (비열하게) 공격적이었단 얘기가 하도 많이 떠돌길래 왜인가 했더니 이 기사 때문이었나보네요.
    • 10년전 대선일에 "정몽준도 버린 노무현"이라며 길바닥에도 뿌렸는데요 뭐. 이까짓 것쯤이야
    • 뭐 이런 걸 퍼왔어요? 종편이 다 그렇지.
    • 기사는 토론 이후인 것 같은데요. 토론에선 안에 비해 문이 공격적이긴 했습니다. 복지나 조정이라는 용어, 구체적인 시기를 두고 좀 물고늘어졌죠.
      토론 이후에 두사람이 만났을 때 뭔가 결정적으로 틀어졌다는 생각에 저도 비슷한 짐작을 하긴 했습니다. 그치만 내용을 알기전에는 실망한 사람도 실망을 준 사람도 잘못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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