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시청률은 5.8% 기록...ㄷㄷㄷ)

엄지원 왜 이렇게 얄밉죠...

부엌에서 입방정  떨다가 결국 할머니 자리 펴고 누우셔서 울고 계신데 아기 세탁기 보고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사람 더 빡치네요;;

 

작가는 엄지원을 통해서 미혼모는 죄인이 아니라며 당당하게 살아 갈것을 말하지만 그동안 보여준 캐릭터로 봐서는 전혀 와닿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9회에서 집 나와 버스타고 떠나는 희명은 자신의 부인이 그동안 해왔던 말들을 회상하죠.

30년동안 일하며 마지막 출근하고 귀가한 남편에게 한다는 첫 마디가 용돈 이제 얼마 주면 되는데 드립이였다니... 희명의 마음이 이해 가기도 하고 둘째 며느리에 대해서는  이 부분에서 GG 치게 만들더군요.

 

 

 

+) 비대칭이여도 아름다운 이영현 쌤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주말에 코빅 본방 보느라 jtbc 본방을 못 봤네요. 드라맥스에서는 1주일 늦게 방영하는듯.. ㅠ.ㅠ
    • 왜요, 전 엄지원 심정 알겠어요. 이기적인 심정 ;;;
      저도 산후조리 하면서 아기를 어떻게 다루느냐로 엄마와 많이 부딪혔어요. 엄마는 경험을 무기로 저는 책이나 티비에서 본 지식을 무기로.
      엄지원이 조신하게 있어야하는 상황이긴 한데, 자기가 엄마니까 주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게다가 직업이 판사였잖아요;; 그 자신감이 오죽하겠어요...
      목욕시키는 장면은 정말 예전의 제모습이에요. 그 어머니는 딸내미 쥐어박으며 일축시키는 센스는 있으시대요. 아버지는 청테이프로 딸내미 입 막겠다고 도우시고.ㅋㅋ

      둘째 며느리 임예진은 좀 얄밉습니다. 근데 또 이 모습도 제 모습이라.. 혼란스럽네요. 제3자의 눈으로 보니 남편에게 좀 더 잘해줬으면 싶은 마음이 들어요.
      게다가 그렇게까지 아낄 필요는 없는 집안이더만요!!! 병적인 불안증같아욧.
    • 엄지원 캐릭터는 20회 동안 차차 나아지겠죠. 벌써부터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딸이 되면 곤란할 듯. 김수현 드라마 딸들이 유독 엄마한테 고약하게 굴기로 유명하기도 하고요.

      임예진은 이해가는 부분과 너무 한다 싶은 부분이 섞여 있죠. 현실적이긴 해요. 송승환-임예진 부부가 갈등을 겪거나 싸울 때 하는 말들 보면 중년 부부에게서 나올 법한 얘기들이 다 나오죠. 먹을 것(혹은 입을 것)에 대한 불만, 노후, 돈 문제, 자식 문제, 취미생활(등산,골프,낚시 등), 심지어 부부생활 문제까지.
    • 둘째 며느리 볼 때마다 좀 답답하고 극성 맞은 것 같아요. 근데 비현실적으로 극성맞은 게 아니고 실제 존재할 만한 극성이라서 더 답답한 듯 해요.
      그래서 둘째 며느리 VS 며느리의 며느리 보면 드라마적인 재미가 제대로 나오더라고요 ㅋㅋ
    • 이 드라마 재밌어요 ㅜㅜ 저는 이 드라마 보며 중노년분들의 퇴직 이후의 삶에 공감하고 있어요 ㅜㅜ 임예진 불쌍하면서도 아이 좀 못됐다 싶으면소 ㅜㅜ 임예진씨 연기 참 잘하세요 ㅜㅜ
    • 저런 사진말고 오윤아 요가짤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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