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자와 김소연 후보 사이에서.

개인적으로 비판적 지지를 한다면 두 후보 중에서 선택하려고 합니다.

두분이 단일화 할 가능성이 없고 정파 조직이 다른것을 감안할 때 그나마 공감가는 후보는 김순자 후보 같군요.

어차피 비판적 지지를 하려면 마이크 효과라도 내주는 후보를 밀겠어요. 이정희 후보도 등록했다던데 돈 많은 정당이니

여건이 맞으면 단일화에 들어갈 수 있을것 같군요.그 쪽 분들 역시 심상정 만큼 선수들이니 잘 하시겠죠.

이 나라는 내년에도 춥겠지만 실망은 말아야죠. 겨울이 있어야 봄이 오니 냉혹한 겨울 앞에서 다들 잘 버티시고 결과가 나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김순자씨하고 통합진보당이 단일화한다고요? 그럴 리가..
    • 문재인과의 단일화라는 말을 빼 먹었네요.
    • 당의 방침도 그렇고 김소연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민주노동당 당원이었다. 노동운동과 정치활동이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두 활동을 같이했다. 2004년 민주노동당에 국회의원 10명이 당선될 때였다. 특별당비까지 내가며 발바닥에 땀이 나게 돌아다니며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을 외쳤다. 나름 자부심이 있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국회의원 의석수를 늘리는 쪽으로만 활동했고, 현장투쟁에서는 멀어졌다. 결국 국민참여당과 통합하는 지경까지 왔다. 나는 국민참여당 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 노무현 정부가 통과시킨 비정규직 법안 때문에 나는 6년간 기륭전자 싸움을 했다. 침탈, 구속, 아픈 기억밖에 없다. 노동자당이라고 생각했던 민주노동당이 국민참여당과 통합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를 냈는데 귀 기울여주지 않아서 탈당했다."

      "진정성이 있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 진정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실천이다. 그런데 기륭 투쟁이 끝나고 국민참여당 정책토론회에 간 적이 있다. 거기서 국민참여당 정책통에게 "비정규직법이 잘못됐다"고 말했더니, 그는 "비정규직을 보호하려고 우리가 그 법을 만들었고, 당시에는 그게 최선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싸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비정규직법안 통과에 다 반대했다. 누구를 위한 최선이었나? 자본을 위한 최선이었다. 우리는 법안을 막으려고 물대포를 맞고 싸웠는데 그게 최선이었다니 기가 막혔다."
    • 문재인과도 단일화 할 리가...

      그나저나 김순자 씨 결국 등록하셨군요.

      당내 의견 조율이 어찌 되었나 알아봐야겠어요.
    • 정당운동을 의회주의라 비판하는 사노위(노힘)식의 후보전술에 동의할 수 없어서 김소연 후보는 지지 못하겠고,
      그에 대한 비판이 될 수 있었지만, 정작 당내 절차를 통해 후보가 될 수 없으니 탈당해서 출마한 김순자 후보를 지지하기도 거시기해요.
      노동자 정치세력화가 단순히 노동자 출신 후보한테 표 던지는 것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출마하신 두 분은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후보라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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