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슬럼버(2010) -스포일러有-

일본 포스터는 멋이 없고, 한국 포스터는 오해하기 좋게 생겼습니다.

 

게다가 트레일러는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장르가 스릴러라는것도 영화를 오해하기 쉽게 만듭니다.

 

영화는 약간 동화적이고 청춘 멜로 코메디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스릴러를 많이 보지 않은 전 긴장했지만

 

"이런 긴장감이 거의 없는 영화가 어디가 스릴러냐"고 하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빈듯한 구석도 많습니다.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지만

 

보다보면 여기가 비어있다고 예리하게 보지않더라도 발견할수 있습니다.

 

cg는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지만 좋다고는 할수없구요.

 

소설원작을 본 사람이 영화를 좋지않게 말하는 경우도 봤네요.

 

전 소설은 안봐서 뭐라고는 못하겠지만요.

 

 

이 영화의 좋은점이라면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밌습니다.

 

드라마로 본다면 괜찮기도 하구요.

 

 

아무튼 전 이 영화가 좋습니다.

 

저 때문에 관계가 틀어진 친구도 생각나구요.

 

 

 

왠지 다케우치 유코 목소리가 언뜻언뜻 이노우에 마리나 같았네요.

 

 

 

 

    • 아, 이거 영화관에서 보면서 골든 슬럼버를 계속 흥얼거렸던 기억이...며칠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저도 소설원작은 못봤는데, 원작의 '하드보일드함'을 영화에서는 많이 순화시켰다던데, 그래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더군요.
      저는, 저도 이 영화 좋습니다. 오히려 '거대권력에 맞서 통쾌하게 복수하는' 헐리웃스러운 결말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그래요,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여러펀으로 나눠서 써먹을 자잘한 에피소드가 많아서 드라마로도 좋을 듯!
      • 설정도 많이 삭제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러닝은 길지만요. 저도 결말이 좋았어요. 동화같은 이야기지만 이런 결말은 현실적이기도 해요. 드라마로 만들어도 괜찮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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