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도와주세요!

갑자기 스페인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항공권을 끊었어요.

 

2월 중순에 떠나는 거라 이제부터 이동 경로를 짜야 합니다.

 

혼자 가는 거라 일정은 제 마음대로 정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열흘 정도밖에 시간이 안 나서 많이는 못 돌아다녀요.

 

이 정도로 멀리 가는 것도 홀로 여행하는 것도 처음이라 작은 마음의 소유자인 저는 이래저래 걱정이 되네요.

 

과연 화장실은 제 때 제 때 잘 찾아다닐 수 있을까요. (진심으로 이게 제일 걱정이에요. 아직까지는요.)

 

 

여행 경험이 있는 친구들의 조언도 듣고 여행 까페에서 정보도 얻고 있지만

 

그래도 어쩐지 듀게에서 물어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첫 도착지는 바르셀로나에요.  귀국행 비행기도 바르셀로나에서 타고요.

 

느긋하게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사진들 보니 눈이 휙휙 돌아가서 여기저기 다니고픈 욕심이 생기네요.

 

 

다녀온 자의 여유있는 조언!  기대하겠습니다.

 

    • 저도 2월 중순에 바르셀로나 in-out으로 8박 10일 다녀왔어요 첫날은 공항 근처 호텔에서 자고 담날 바로 세비야로 넘어가서 세비야-론다-네르하-그라나다-바르셀로나 순으로 올라왔고요 날씨 탓인지 바르샤보다 남부가 훨씬 좋았었네요 관광지가 많아서인지 화장실은 생각보다 찾기 쉬웠어요 ㅎㅎ 스틱운전 가능하심 렌트하면 좋은데 대중교통으로도 그리 시간이 모자라진 않으실 거예요 꼭 남부에 투자하시길 추천합니다!
    • 스페인 사람들 진짜 친절해요. 화장실 잘 찾을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안달루시아지방 참 좋아요. 동굴 플라멩코도 꼭 보시구요.

      부럽네요!
    • 스페인이 제일 좋아요. 기차여행도 스페인이 제일. 그라나다가 좋았습니다.
    • 스페인은 공중화장실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여러군데 가보지는 못했지만) ㅎㅎ 심지어 조그만 기차역(그라나다역)의 무료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았고 부럽기도 했어요.
    • 스페인이 원체 넒고 관광지가 흩어져 있어서 저는 스페인을 세군데로 구분합니다. 마드리드 주변, 안달루시아 지방, 까달루니아 지방인데요. 문제가 각 지역마다 1000km정도 떨어져 있어요. 그리고 이 세군데 말고도 조그만 소도시를 가더라도 충분히 즐길 구석이 있읍니다. 스페인만의 독특한 곳을 보려면 알달루시아 지방을 추천합니다. 10일 정도 일정이시면 한 군데를 집중공략하시고 인아웃하면서 마드리드를 구경하시는 것이 어떻까 하네요. 그리고 어디를 가시더라도 바순례는 꼭 하셔야합니다. 이 바에서 한잔하고 저 바에서 한 잔하고 안주 한점 집어먹고 그러면서 저녁을 해결하고 도시구경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더라구요. 2002년 월드컵 이야기는 먼저 하시지 마세요
    • 차페크/저도 다녀오신 것과 비슷한 기간동안 다니겠네요. 찾아보다 보니 남부가 탐나더라고요. 안타깝게도 제가 수동 운전이 안돼요. 심지어 자동도 잘 못해요. 아하하하.
      꽃띠여자/안달루시아와 플라멩코! 감사해요 : )
      poem 2/ 기차 꼭 타야지요.
      violetta/ 공중화장실이 좋다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부러운 마음 뭔지 알겠어요.
      서산돼지/ 네, 바순례 할게요. 농축산물의 나라라기에 먹거리 기대하고 있어요.
      친구가 올리브를 잔뜩 먹고 와야 한다고 했어요. 찹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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