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자놀이'를 그렇게 말했던 까닭 - 공지영 인터뷰했던 손아람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891


오늘 미디어스에 올라온 글입니다.

<나-들>에서 공지영을 인터뷰하면서 공지영과 함께 마치 하종강을 조롱하듯 하고 트위터에서 폭주했던 손아람의 반성문(?)입니다.

글이 썩 맘에 드는 것도 아니고 장황하게 돌려 말하고 있습니다만 중요한 건 자신의 실수에 대해 깔끔하게 사과했다는 사실 같습니다.

요즘 들어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는 걸 보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의자놀이> 논란도 그냥 공지영이 미안하다고 정중하게 사과했으면 끝날 일이었죠. 괜한 자존심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이라도 공지영이 사과하길 바라고 있습니다만, 얼마 전에도 자신의 후배들에게 너희는 (질투와 시기가 난무하는) 노동판에는 오지 말라고 했다는 걸로 봐서는 요원해 보이긴 합니다.

    • 허물이 없을 수 없는 인간세인데,
      이렇게라도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모습은 소중하네요.
    • 인간의 감성이란 간단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우리에게 후회하지 않는 삶이란 있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나름 재미있게 보기도하고
      인간들의 한 단면을 보기도 한 거 같아서
      재미있었지만 불편했다고 하면 이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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