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대비 대선 지역별 지지율 추이를 조사 해 보았습니다.

 

매일 실시하고 있는 리얼미터 조사입니다.

 

조사횟수가 가장 많다 보니 여기서 언급도 많이 되는 것 같아 기준이 되는 자료로 선정 해 보았습니다.

 

행여나 주중과 주말의 차이로 인한 변수가 있지 않을까 싶어 평일 데이터는 직접적으로 시야에 넣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귀찮은게 제일 큰 이유입니다 ㅋㅋㅋㅋㅋ)

 

기준이 되는 날짜는 안철수 사퇴 직전 조사인 전주 금요일과 어제자 입니다.

 

우선 이 데이터만으로 섣불리 판단내리기는 조심스럽지만은 (저 아래 리얼미터 회사측 인물도 섣부른 낙관도 비관도 이르다는 말씀을 하신 걸로 압니다)

 

단일화 이후 적어도 초반까지는 단일화 효과가 문재인에 대한 지지세를 올리는데에 별 효과를 못 얻고 있다 혹은,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다른 요인 (네거티브 공세 등) 에 의해 결과적으로는 문 후보측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역별로 살펴 보았을때 특히 주목할 부분은 충청, 강원지역의 정서 변화입니다.

 

11월 초 중반부 까지만 하더라도 강원의 판세는 50:35에서  60:30사이에서 세이브 했었습니다.

 

지난 주 주중에는 이것이 50:35 에 가깝게 격차가 줄어들다가 사퇴 직후 토요일 조사에서는 문이 역전을 합니다.

 

하지만 사퇴 효과가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되었을 금주 수, 목요일에는 65:15까지 벌어집니다.

 

오늘은 어느정도 회복을 하였습니다만 주간 추이로 볼때 이번주에 문이 제일 선방했던 30일이 전주에 제일 문이 부진했던 날 (60:33) 보다도 더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문 후보가 파격적인 강원 지역 공략을 위한 플랜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충청권 정서도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 가고 있습니다.

 

11월 이후 백중세 속에서도 박 후보가 5포인트 내의 우위를 점하고 있어 보였습니다만

 

금주 주간에 화 목 금 3일간 10포인트 이상으로 차이가 벌어져 버립니다.

 

충청권은 세종시가 있어서 문후보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여겨 졌는데 뭔가 분위기를 전환할 부분이 더 필요한 것일까요?

 

 

제주의 경우 표본의 부족으로 인한 것인지 조사 결과가 극에서 극을 오갑니다만 대체로 문재인이 우세해 보이는 가운데

 

사퇴 이후 월요일자 제외하고는 항상 문>박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주말까지 이 추이라는 가정 하에 어느정도 구도가 굳혀진 것이 아닐지 추측해 봅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은 표본이 10명인데 어떻게 저런 퍼센테이지가 나오냐는 겁니다. 잘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광주의 경우 박 후보에 대한 지지율 추이는 큰 변화는 없고

 

문후보의 경우 사퇴직전 주말에 80%까지 갔었지만 일단 오늘자 기준에서는 11월 일반의 지지율대로 나온 듯 보입니다.

 

 

대구는 보수층의 결집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이후 대체로 65:25~65:20 정도였습니다만

 

이번 주 화요일 이후 박의 지지율이 70%대를 돌파 하였고 문의 지지율은 오늘 10퍼센트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어제랑 그저께도 20퍼센트 초반이 나왔기 때문에 조금 더 추이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11월 일반에서는 대체로 서울은 박후보 우세, 경기 인천은 문후보 우세로 보였습니다만 두쪽 다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단일화 이후 스텝이 묘하게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어 보입니다.

 

서울 전주는 수,목,금에 박근혜 우세 다른날에 문재인 우세였습니다만

 

이번주는 전일 문제인 우세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의 경우 11월 14일자 부터는 역시 수,목,금에 박근혜 강세로 보여 왔습니다만 그래도 모두 지지율이 역전당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주에는 3일 모두 밀렸고 그 차이도 조금 더 커졌습니다

 

(금요일자에는 많이 줄었습니다만 수요일자에는 13프로까지 뒤졌습니다)

 

 

야권 입장에서 희망적인 소식이 될 부울경 소식을 제일 마지막으로 전합니다.

 

부울경에서 11월 이후 문재인이 대체로 수, 목에 강했습니다.

 

그 안에서 지지율은 55:35~50:40 사이에서 오고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문후보의 지지율이 빠진 이번주 수요일에 문후보가 48:44로 여론조사 이후 처음으로 역전을 합니다.

 

어제자에서 근소하게 다시 밀렸고 오늘 결과는 이렇게 나왔지만

 

11월 이후 금요일 추이로 볼때 오늘 결과도 충분히 희망적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여론조사 이후 처음으로 박근혜의 지지율이 55%이하, 문재인 지지율 40% 이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기세가 경남도지사 선거에도 야권에 좋은 소식으로 이어질까요?

 

사실 현 시점에서 지지율차이를 볼때 가망은 없어 보입니다만 그래도 야권 지지자들로서는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http://www.kc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4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에서 일자별로 공개하는 데이터를 이용 하였습니다.

 

30일자 기준 다자구도에서는 47.4 (박) : 42.8(안) 으로서 양자에 비해 각각 1.5, 1.6포인트씩 빠집니다.

    • 전에 어디선가 본 글인데... 미국에 오하이오가 있다면, 한국에서 "그곳에서 이길경우 그 선거 반드시 이기는 곳" 은 의외로 제주라고 하더군요. 제주에서 앞선다니 이길거라 믿습니다.
    • 92년 이후 충청권이 캐스팅보트가 된 것은, 사실 지금의 지역구도가 그 때부터 고착화되었기 때문일테죠. 그러나 인구 7백만의 부경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무려20년씩이나된)전통적 지역구도가 과연 그대로 먹힐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은 생각해 봐야할 부분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부경에서 만회하면 다 이겨! 이런식으로 부경에 올인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겠지만...
    • 앙겔님/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712/h2007121306062821000.htm
      정말이네요!! 찾아보니 지난 대선에서도 이명박 우세.. 하지만 이 기사에 따르면 충북도 만만치않은? 내공의 지역이라 이대로 간다면 충북무당 VS 제주무당의 대결이 되려나요 ^^;;
      beyer/ 토론의 우위는 생각보다는 지지율 이동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걸까요? 정말로 정치인을 좋아하는 것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과 별 다른게 없는 것일지 착잡하네요.
    • 단독토론.. 기함을 할 일이죠. 그 게 뭐랍니까? 완전 후진국.
    • 전 충청권은 세종시 때문에 당연히 박근혜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건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 대구 다시 십년 전으로 돌아갔네요. ㅠㅠ 문캠이 좀 더 분발 해주길..
    • 대비는 대외비란 뜻인가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