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에게 박수를...(스포일러)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 후반부가 좀 아쉬웠지만..제작여건 등을 고려할 때 이정도면 박수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봐요

우선 제작비 고려해서 애니메이션을 한 것 같지만..감정적으로도 실사보다 더 여파가 컸고 여러모로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한혜진과 진구 캐릭터도 참 좋았어요...

1차 시도가 듀나님이 좀 아쉽게 표현된 것 같다했지만 전 만족스러웠어요..5초 설정을 긴박감있게 잘 표현했어요..특히 한혜진의 강단있는 포스가 빛을 발한 장면

임슬옹의 배신과 회개 캐릭터는 웹툰에 없던 부분인데 좀더 입체감을 부여해준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웹툰보다 더 좋았던 크레인 씬..한혜진이 서서히 올라가는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결말이 좀 허무하단 평도 있지만..픽션에서 살해하는 것보다 "오늘 아침"에도 여전히 교통 통제하에 권력을 누리는 그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실로 돌아오는 게 좋았습니다

Ps.

그사람의 명언인"젊은 사람들이 당해 보지도 않고 날 싫어한다"는 대사 인용이 웃겼고 지지자들의 큰 절 장면도 웃겼어요..

그사람을 죽이기 보다 아직도 권력을 누리고 있는 그 사람 패거리를 심판하고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환수해야겠죠..거기에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란 분의 재산도 포함되어 있고요

왜 이시기에 나오냐고 하지만..
지금 아니면 만들어지거나 개봉되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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