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이 자기 책에서 수첩공주를 이렇게 사정없이 평가했군요.

재밌습니다. 전여옥은 공천 완전 포기하고 책이나 팔아먹자 하는 것 같지만,  재밌는게 제 주변에 먹고사니즘으로 박근혜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분이 하신 말씀과 아주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어요. 정말 상상 이상으로 공주고 현실이나 서민과는 동떨어진 세계에서 따로 살고 있답니다.

 

http://m.pressbyple.com/articleView.html?idxno=9061

 

 

밑의 인용 부분을 옮겨 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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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 전 의원의 어록이다.

"박근혜 위원장은 자기의 심기를 요만큼이라고 거스리거나 나쁜 말을 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그가 용서하는 사람은 딱 한명 자기자신이다"

"하루는 어머니들과의 대화를 위해 패스트푸드 점을 찾았는데 박근혜 위원장이 햄버거를 먹지않고 있기에 "왜먹지않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더라. 보좌관이 포크랑 나이프를 들고오니 그제야 먹었다"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 이었다. 한국은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 였다.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 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은 바로'가업' 이었다."

"친박 의원들이 박근혜 대표의 뜻을 헤아리느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박 대표는 '제가 꼭 말을 해야 아시나요?'라고 단 한마디 한다. '내가 말하지 안하도 알아서 해라' 하는 것은 그 자체가 비민주적이다"

"박근혜는 늘 짧게 대답한다. '대전은요?''참 나쁜 대통령' 등 국민들은 처음에는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러나 사실 아무내용 없다. 어찌보면 말 배우는 어린애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점이 없다"

"빡 대표 바로 뒤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말했다. '대표님 머리에 우비모자 씌워드려야지'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씌워드렸지만 박 대표는 한마디도 없었다"

"박근혜는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은 부정부패 연루자를 보호하지 않으며 기소되면 당원자격을 정지시키고 유죄가 확정되면 영구제명하겠다'고 말했는데 부정부패로 유죄가 확정돼 2년반 콩밥을 먹은 사람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박근혜는 대통령 될수도 되어서도 안된다. 정치적 식견-인문학적 콘텐츠도 부족하고 신문기사를 깊이 있게 이해못한다. 그녀는 이제 말 배우는 어린 아이 수준에 불과하다"

"박근혜는 공천 승복하는 것이 정도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박 위원장 본인은 승복하지 않았다. 친이계에 공천 승복하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보좌관이 박근혜 위원장 샴푸를 사야 하는데 단종이 돼 아무리 찾아도 못찾았다. 왜 최근 나온 제품들을 안쓰고 옛 제품만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박근혜 위원장은 클럽갈때도 왕관을 쓰고 갈 거것 같다"

"박근혜 위원장의자택 서재를 둘러보고 박 위원장의 지적 인식능력에 좀 문제가 있다 생각했다. 서재에 일단 책이 별로 없었고 증정받은 책들만 주로있어 통일성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여기가 서재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 도대체가, 이 말이 맞다면, 이 사람 옆에서 우쭈쭈 충성하는 인간들은 대체 또 무슨 정신으로 그러는걸까요? 집단적 변태성 쩌네요 웃으면서 읽다가 소름끼쳤어요...
    • 어떻게 보면 이용당하기 쉬운 타입이군요.
      • 이용당하기도 쉽겠지만 저러다가 갑자기 소탈한 척, 서민적인 척, 불쌍한 척하면서 남을 조종하려 든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예 올해 예순 노인이신데 마냥 호락호락하지않은 않겠지요.
    • 저 말이 맞을 거에요. 보기에는 수수한 이미지이고 안목이 없어서 드러나지 않을 뿐, 씀씀이나 고급 좋아하는게 웬만한 유럽 왕실 공주들 뺨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ㅎㅎ
    • 날다람쥐님에 동감입니다. 속으론 어떻든 겉으로 정성 보이면서 조종하기 쉬운 타입일수도 있죠.
    • 프레스바이플은 일베 모니터링하면서 입방아 오르내릴만하다 싶으면 기사랍시고 쓰는 곳이라...
      • 어차피 책 내용이라 별 관계 없을 듯 합니다. 물론 그녀의 책을 사줄 의향은 없으니 요약해주면 고맙죠. ^^
    • 트윗터에서도 전여옥의 이야기들을 열심히 퍼 나르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전여옥.. 전여옥이라..
      박근혜의 저 말은 맞지만, 여태껏 민주진영에 퍼부은 말들은 다 틀리다라고 하긴 좀 낮뜨겁지 않나요.
      아무리 박근혜를 비판해야겠다지만... 전여옥이라니...
      • 같은편을 욕하는거랑 남의편을 욕하는거는 다르지요
    • 이제 공주님 당선되면 전여옥이 반정권 대표 언론인이 되는 건가요.......
    • 전여옥이 박근혜 우산 받쳐주는 사진을 어디선가 분명히 봤는데 ㅎㅎㅎㅎ
      • 아, 우산이 아니라 우비 씌어주는 사진이었어요. 박근혜는 앞에 앉아있고

        전여옥은 뒤에서 박근혜 우비 정돈해주고.
        • http://img.newdaily.co.kr/data/photos/20120102/art_1326271634.jpg
          이거군요.
      • 저도 그 사진 봤죠. 표정이 아주 묘했던. ㅋ
    • 말 배우는 어린 아이와 늙은 여우가 섞여있는거 같아 당첨되면 뭐 그런데로 5년 잘하겠죠.
    • 말 배우는 어린 아이와 늙은 여우가 섞여있는거 같아 당첨되면 뭐 그런데로 5년 잘하겠죠.
    • 이곳에서도 전여옥하면 오크의 대명사로 꼽히지않나요.
      그런사람의 글도 여기저기 퍼져서 돌아다니나보네요. - -;;;;
    • 일단 거울부터 보셔야...
    • 이제 늙어서 공손히 사는 법도 좀 터득했겠죠 그래도 무섭네요.
    • 박근령을 아는지라 그녀의 언니 성격도 대충 알듯한...
    • 한 때 여의도에서 가장 더러운 입이었던 전여옥의 독설이 이제 ㅂㄱㅎ로 향하고 있다는게 통쾌하네요.
      그런데 적의 적은 그냥 적의 적으로만 했으면 좋겠어요.
    • 누구를 까든 악의와 독기로 똘똘 뭉쳐서 글을 쓰는 건변함없군요. 전여옥씨한테서 찾아볼 수 있는 일관성은 그거 하나인듯.
    • 비상식의 표본인 전여옥이 저런글을 썼다니..이상하게 정상적으로 보이는군요.
    • 이런 걸 박근혜 지지자들이 다 알게 된다 해도 '허허 우리 근혜가 참 귀엽지'라고 하겠죠 -_-
    • 다른건 몰라도 청와댜를 우리집으로 생각한다는 부분은 최근에 생각한적이 있어요

      어린이때부터 서른이되도록 십수년을 살아온 청와대에 돌아가고 싶어서 스스로 감당할수도 없는 대통령자리를 가지려고 하는건 아닌지
    • 가끔 박근혜가 진짜 폐족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요
      아버지는 단죄받고 돈도 아무것도 없는. 과연 그래도 이쁨받았을까.
    • 박정희가 국민의 손에 끌어내려졌다면 저런 여자가 행세할 수도 없었을텐데...
      •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통탄할 노릇이죠...
    • 최근까지만 해도 여기 듀게에서 거의 쓰레기 수준으로 여겨지던 소스에서 나온 정보인데 타겟이 바뀌었다고 금새 신뢰도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거참.
      • 타블로이드 읽는 사람들이 그걸 다 믿으면서 읽는 건 아니죠. 소금 쳐서 읽어보는 것도 재미고, 때론 진실이 있기도 합니다.
    • 배신자라 그랬지 틀린말 한다고는 하지 않았죠.
    • 우와 저의 박근혜에 대한 생각과 똑같네요~ 전여옥과 인식의 일치를 이루다니 이를 기뻐해야 하는겁니까
    • 전오크 이름만 들어도 불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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