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한 유럽인과 자비로운 한국인

유럽의 경제 추락.
좌파도 우파도 더이상 없다.  
유럽연합은 한마음으로 각각 그들의 지도자를 갈아치운다. 

언론의 프로파간다 "복지가 경제를 죽였다"고 합창을 해도
프랑스는 더 강력한 사회주의 성향의 지도자를 선택한다. 

한국은 어떨까. 

<필론의 돼지>는 한국의 이름난 문인이 쓴 걸작(?)이다.

우화의 필론은 대중의 큰 소동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그 상황을 즐기는 이야기이다. 

한국의 <필론의 돼지>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배가 풍랑을 만나자 배 안은 아수라장이 된다. 
배 선창에는 돼지 한 마리가 사람들의 소동에는 아랑곳없이 유유히 잠자고 있었다.
결국, 필론이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돼지의 흉내를 내는 것뿐이었다.

거대한 권력 앞의 지식인의 무력함을 비꼬는 것일까. 
아니면 어차피 할 수 없는 일 일찍 포기하고 현실을 도피하라는 이야기일까. 

권력을 가진 지도자가 경제적 강자편에 서도
사회안전망이 망가져서 죽어가는 자가 늘어나도
언론을 가지고 놀아도

필론의 돼지처럼 자비로운 한국인이 너무 많다. 

우노스케, 바로 너말이다. 

    • 제발 소통을 포기한 글은 블로그에 쓰시지 여기서 이러실까요...
    • 늘 혼잣말 하시는 줄 알았는데 저격을 하시다니...블로그 다음으로 쪽지 추천드립니다
    • 피노키오>불친절한 나쁜 글을 독해하다니 위의 세 분은 무엇이 되나요?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정치적 선택과 판단 행위를 중단하면 가장 편안하다고 알려주는데 굳이 숨어서 스나이퍼 흉내를 내면서 저격해야 하는 이유는 찾지 못했고 무엇보다 귀찮군요.
    • 탐정욕구를 발동시키는 글이다!!
    • 본문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마지막글이 저격이라서 댓글이 이렇게 달리는 건가요?
    • 저격대상은 본인이 저격당한 줄도 모르고ㅜ
    • /오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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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일기만 쓰시더니....막줄에서 생각지도 못한게 튀어나와, 방심한 나머지 빵 터졌;;;지만 이러시면 안됩니다-_-;
    • 듀란듀란박사>
      듀란듀란박사님은 피노키오님의 댓글을 그대로 차용하는 것보다 조금 더 나아감이 있어야겠지요.
      비꼼에도 창조가 있는 것이 좋군요.
      작성한 글도 적고 이곳에서 활동도 많지 않아서 듀란듀란님이 인상 비평을 하고 있어서 어리둥절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글의 형식과 소재는 자유입니다.
      기억해보니 듀란듀란박사님의 글은 읽은 적이 없군요.
    • 음? 이건 저격댓글?=_=
      제 게시물이 없어 불만이신 건 아니죠? ㅎㅎ
      인상비평이야 여기쓰신 글들만으로 할 수밖에 없는거죠.
      첨엔 은하수 히치하이커님과 동일인물인가도 생각했는데, 이젠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 듀란듀란박사>
      형식이 무엇이든 존재감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일기라고 하니 무삭제판으로 <안네의 일기>를 읽은 적은 있군요.
      그렇지만 대부분 타인의 일기라고 생각하면 훔쳐보기보다는 양심적으로 덮어버리지요.
      설령 호기심이 있어 들추어보아도 그 일기장에 낙서는 하지 않잖아요.
      • 단정적인 글쓰기를 자주 하시는데다가 피드백도 드물기에 일기나 혼잣말같은 얘길 들으시는 거죠.
        아, 반말도 한몫 단단히 하겠군요=_=
        공개적인 곳에서 글을 쓰시면서 반말체는 예의가 아니겠죠, 일단.
        앞으론 소통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하시면 어떨까요? 강요는 아니고-강요할 자격도 없고- 그냥 의견입니다.
    • 듀란듀란박사>
      댓글은 경어체를 사용하고 있어요.
      어린이 대상이 아니고 성인이 대상이 될 때 본문의 글이 경어체여야 하는 이유는 없군요.
      피드백과 댓글을 자주 달지 못하는 것은 미안한 일입니다.
      처음 본인의 글을 올리고 폭발하는 댓글에 피드백을 하다가 그날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어요.
      최근 시간이 있어서 댓글을 달 여유가 생기는군요.
      듀란듀란님이 쓴 댓글 중에는 제일 뼈가 있는 글이군요.
      • 아아 잠시만요. 성인이 대상일때는 경어일 필요가 없다는 건 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여기 대부분이 경어로 글을 씁니다.
        예외가 있다면 님과 히치하이커님이 거의 다죠.
        그건 다시말하면 암묵적인 룰을 인정했다고 볼수도 있는겁니다.
        그리고 불특정다수를 향해 말을 거는 형태인 것이 공개게시판의 글쓰기라고 했을때
        님은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 말을 걸때도 보통 반말로 하십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기에선 왜 반말로 글을 쓰시나요? 다른 분들은 반말할줄 몰라 안하시는거 아니죠.
        그게 예의라고 판단하기에 안 하시는 거죠.
        그러니 블로그에 쓰는 일기냐 혼잣말이냐하는 반응이 나오는 데 한몫하는 겁니다.
        사실 글이란게 내용만 중요한게 아니죠. 형식도 중요한 겁니다.
        더구나 타인과 소통을 하기위한 글일 경우는 특히요.
    • 듀란듀란박사>
      본문의 글이 평어체이든 경어체이든 독백체이든 글쓴이는 문체를 자유로이 선택할 권리가 있어요.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 것이군요.

      이곳에 글을 쓸때 자기검열을 해요.
      이 정도 글이면 쉽게 이해를 할까.
      쉽게 쓸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애초에 작성한 글에서 삼분의 일만 살아남는군요.

      경어체만 타인을 배려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군요.
      간략한 문장과 수사가 없는 글에는 평어체가 본인에게는 맞다고 생각해요.

      이번 글은 일부러 친철하게 쓰지 않았어요.
      특정 대상만을 염두해 두어서 굳이 만인이 이해할 수 있는 글이 되어야 될 이유는 없는 것이지요.

      오히려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의 악플이 예상보다 없어서 놀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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