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골든 슬럼버랑 미스터 좀비를 보고 왔어요. 차라리 외출 말고 원고나 할 걸...이라는 생각. 사실 골든 슬럼버는 괜찮았어요. 단지 일본 대중 영화의 감수성이 저랑 잘 안 맞을 뿐이죠. 미스터 좀비는 최악. 그래도 봐야 했을 영화이긴 했어요. 극장개봉되는 한국 호러는 일단 챙겨보는 주의니까. 


2.

미스터 좀비는 치킨집 주인이 주인공인데, 영화 만들면서 실제로 치킨집을 열었다고 하더군요. 그거라도 장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음, 그리고 저녁은 치킨으로 먹었죠. 진짜로. 영화를 보니 당기더군요.


3.

내일은 악마를 보았다를 조조로 봐야 해요. 영화 보러 아침 6시에 일어나야 할 판. 미치겠군요. 물론 오후에 보는 방법도 있는데,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영화를 보는 게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서 좋겠더라고요.


4.

연달아 영화 악평을 써대고 있는데, 제 원고 성취도 역시 최악이니 죄의식까지 들어요.


5.

근데 나르샤는 브아걸 하면서 돈을 정말 그렇게 못 벌었나요? 하긴 저도 최근까지 그런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6.

뭔가 여기서 이야기를 하려고 아침에 생각한 게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러다가 몇 달 동안 끌기도 해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 5. 아마 이익분배율이 많이 떨어져서겠죠.. 나르샤 나이가 아이돌 치곤 고령(?)이라
    • 골든 슬럼버 원작을 보다가 덮었는데..영화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일본 대중문화 작품은 왜 그리 학창시절에 대한 트라우마가 진한지
      개별작품에선 몰라도 너무 그런 작품이 많으니 질려요.
    • 3. 우잉 저두 악마보구 싶네요.
    • 3.시사회 분위기를 보니 잔인하지만 괜찮다는 평이 많군요 뭐 이분은 평균은 다하는 작품들이니......
      그나저나 새벽에 일어나시면 힘드시겠어요 일찍 주무세요 하긴 저도 매일 7시면 일어나지만 ^^
    • 3. 기다려 지는 군요. 고어물을 볼 자신이 없어서 더 기다리고 있어요.
    • 포인트 하세요. 제가 특별히 반대하지 않는 한 공지로 알리고 그냥 하세요.
    • 요새 일본 영화들은 왜 다들 그렇게 채도가 낮죠? 비디오 보는 거 같아요.
    • 어느 지면에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일본에서 역도산을 찍을 때 주연 여배우가 "감독이 햇빛때문에 촬영을 지연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일본은 제작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던 인터뷰가 기억에 남습니다.
    • 세르비안 필름이랑 악마를 보았다랑 비슷할까요? 솔직히 세르비안 필름 영화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충격은 아니었어요.
    • 왜 센걸 봐도 세게 느껴지지 않는걸까요? 휴...
    • 스위트블랙/ 라쇼몽에서 빛에 따라 수시로 느낌이 바뀌는 걸 생각하면 정말 퇴보라고 밖에 말할 수 없군요.
    • 조금익명 / 뭘 봐오셨길래 그런 반응이 나오는 걸까요? ㅇ_ㅇ;
      검색해보니 세르비안 필름이란 참 대단한 영화 같군요. 저는 절대 못볼 영화네요.
    • 스위트블랙 / 그러게요. 그렇게 센 영화 많이 본 것도 아닌데... 마터스는 조금 힘들었던 것 같고. 전에 복수는 나의 것이나 구타유발자는 정말 정말 힘들게 봤었거든요. 그런데 왜 이 모양의 정서를 갖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현재에는. 공포영화도 안무섭고. 일단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현실에서는 매미 죽어가는 것만 봐도 울컥하는데.
    • 고오~긔긔긔 쟤들 누구죠.
      치킨집 가족들만 봐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보고 치킨이 땡긴다면 잘만든거 같은데요.
      그럼 뭐 억지로 잘 써줄수는 없잖아요 글 쓰는 사람은 다 마찬가지겠죠.
      돈 벌어서 월세에서 전세집으로 갔다잖아요.
      몇달 끌다가 쓴적 있나요 아마 난 없는거 같아요.
      일본군들 이제 다 죽었군요.
    • 7번은 써커 펀치 예고편으로 만드신 걸거에요
    • 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골든 슬럼버는 원작의 중요한 부분을 빼먹어서 그 부분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 감시 장치 말입니다.

      전체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부분을 제작비 때문에 빼버린 영화여서
      영 몰입이 안되더군요.

      원작 자체가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 중 가장 오락성이 높고 잘 짜여진 영화인 만큼
      영화는 뼈대만 옮겨놓아서 괜찮게 보일 수 있는 만큼 무난했지만,

      일본 영화 특유의 배우들의 무성의함과 상투적인 표정 연기,
      그리고 대충 찍은 화면 등이 영 마음에 안들더군요.

      차라리 원작 그대로 6부작 tv 시리즈로 만들었으면 훨씬 나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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