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토익 토플같은 걸 벼락치기해준다는 학원,효과있을까요

일단 제 상태부터 말씀드리자면,영어를 아예 못하진 않습니다.

외고 나왔고,영어영문학과 학위가 있습니다.번역 아르바이트를 꽤 했었고 뭐 그렇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못합니다’.그러니까 딱 한국식 영어교육의 폐해의 전형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는데요…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또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사실 언어를 한다는게 워낙 광범위한개념인지라,

뭔가 목표가 달성된다,공부를 하고있다라고 하는 느낌을 갖기가 어려워서 수험영어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동기부여를 위해 빨리 점수를 내준다는 학원들에 관심을 좀 가지고 있어요.

 

마침 토익 토플 목표달성해드립니다 주말 내내 빡시게 강의합니다 뭐 광고들은 그렇게 하는데요.

 

이게 효과가 있을지,그리고 마포 종로 여의도 노량진 이 네 군데가 생활권인데 추천해주실만한 학원이 있는지도 여쭙고싶네요.

 

날씨가 춥습니다.내일 영하라니 이 눈이 고스란히 얼 듯 한데요.길 다닐때 유의하세요.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 토플은 잘 모르겠구요, 토익은 영어실력이랑 큰 관련은 없어요. 학원 가시면 보통 토익 볼 때 유용한 스킬 같은 거 알려주고, 시험 ㅈㅏ료 같은 거 많이 나눠주고 그럴 거예요. 그냥 시험 보는 법을 알려주는 반이라고 생각하심 될 거예여^^*
    • 효과가 있다는 말의 의미가 점수만을 말씀하시는거면 확실히 저에게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2달 끊어서 40일정도만 출석했는데 그 전 토익 성적에 비해 꽤 오르긴 올라서 어안이 벙벙했던 기억이. -.- 물론 영어는 여전히 못하죠. 그래도 이 점수로 유학 신청 서류도 내고 타핫. -_-; 아직도 여기 애들은 제가 영어 잘하는 줄 아는데 참 난감.
    • 토플은 저도 모르겠고 토익은 윗분 말씀대로 점수 올리는 거에는 효과가 있어요. 실력이 어느정도 되시면 학원보다 실전처럼 하루에 한번 문제만 계속 푸는 것도 점수올리는 거엔 도움이 되구요. 근데 영어 실력에는 별 효과가 없을 듯 해요. 학원들 대부분 유형분석해서 잘 푸는 법을 알려주더라구요. 빠른 시간 내에 독해푸는 법, 문제유형별로 발췌독 하는 법 뭐 이런 거요.
    • 아 사실 토익보다 토플이 더 필요한데…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다른 의견 가지신분은 안계십니까
    • 그런데 당장 어디 지원서 내려고 성적 필요하신 게 아니라, 공부를 위한 중간목표인데 벼락 학원 다닌다는 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
      • 그야…제 맘이죠^^;;;
    • 만일 토플 단기 벼락치기가 있다면 그건 이미 ibt 최소 90점 넘은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100점대 이상 혹은 만점 목표로 하느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집중강의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토플이라는 시험에 익숙한 상태 +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갖춘 상태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애들이죠. 이런 단기집중 실전반의 경우 영어실력 향상보다는 시험문제 분석을 통한 최근 출제동향이라든가, 주제별 로테이션 패턴을 파악한 예상문제라든가 하는 걸 가르치죠. 그러니까 결국 기본적인 영어실력 향상이라기보다는 기본 실력이 있는 상태에서 시험 당일 '실수를 줄이기 위한' 트레이닝을 하는 경우가 더 크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요 몇달간 천문학 분야 강의 렉쳐가 안 나왔으니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큰 천문학 지문에 대해 좀 더 익숙해지도록 훈련시키는거죠. 천문학이고 뭐고 지문 자체를 제대로 독해 못 하는 경우에는 손 쓸 도리가 없죠.
      일단 토플시험을 한번 보시든가,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시면 받은 점수를 토대로 중급 종합반 혹은 고급 실전반 이런 식으로 택해서 수강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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