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나의 독서는 넓고 깊고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가?




제목은 거창해보이기도 합니다만...




저는 제 독서가 나름 다양한 분야의 책을 다채롭게 취사선택하여 읽는다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디씨 도서갤같이 책 관련 게시판에서는 종종 자신의 책장 인증샷이 올라오는데 


그럴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되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정의란 무엇인가, 총.균.쇠, 김연수, 하루키, 오래된 미래, 기타 여러 고전 - 등등등


너무나 비슷한 책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이런 저런 커뮤니티를 통해서 좋은 책들의 정보가 공유될수도 있겠지만


왠지 보이지 않는 거대한 손의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느낌이 들더군요.


제 머리속으로 들어가는 지식들이 제 자의에 의한것이 아니라 매스미디어와 그를 통한 마켓팅 등등에 의해 


제 무의식속에서 강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 간지템~ 적절한 표현이세용.
    • 많이 접하는 정보가 각인될 수 밖에 없죠.

      그나마 총,균,쇠는 저렇게 유명해지기 전에 사서 읽었다는 게 위안..
    • 그냥 알라딘 블로거들 돌아다니면 좋은책많아요..
      저도 알라디너들 통해서 비유명한 책들인데도 좋은책을 많이알아서 좋았습니다.

      같은 안산바이크 회원이셔서,,
      독서를 즐겨하신다니 반갑네요.
      동회원입니다.
    • 세상에서 나만 읽은 책이 있다면 왠지 으스스하지 않나요? 보통 제가 읽었던 책들은 남들도 읽었기 마련이라 대화하기 편하죠... 하지만 제가 한 번도 남들과 생각을 나눠보지 못한 괴상한 책이 딱 한 권이 있습이다. 그런 책이 있으리라고... 실존한(?) 책인지 검색해보기 겁나서 그냥 외면하고 있죠. ㅎ
      • 그렇게 생각하면 또 으스스해지면서 어떤 책인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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