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가 두려운 자취생들..온풍기나 히터를 사용하시나요?

작년까지 쓰던 전기장판이 고장이 났습니다.


그냥 지내다가 아침에 일어날때 너무 힘들어서 하나 장만을 했어요..


정말..침대에 누우면 바로 잠이 솔솔솔 오네요...특히 깨었을때 몸이 달궈진 상태라 추위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제일 좋았어요.그제까지 일어나서 화장실로 가는 그 순간동안 너무 곤혹스러웠거든요.발은 얼어붙을듯 차갑고...


날씨가 더 추워지면서..난방이 가동 안되네요..보일러가 난방쪽 파이프가 얼었나 봅니다.흔한 일이죠..어차피 얼지 않았어도 난방비때문에 쉽게 틀고 살 수는 없지만요.


어제 전기장판을 사면서 계속 온풍기쪽 코너에서 서성였어요.


이걸 살까 말까..사면 삶이 더 나아질까..


요즘 온풍기나 히터는 이전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높아진건가요? 한동안 전열기들이 뽑아먹는 전기량이 상당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는데...요즘 제품들은 하나같이 '저전력,고효율'을 광고하고 있군요.


온풍기나 히터 쓰시는 분들...좋으세요? 하나 구입할까요?..

    • 일단 온풍기는 너무너무너무나 건조해요. 회사에서 작년부터 실내온도 21도-_- 규정(근데 이거 꼭 지켜야 되는건가요?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은??)을 준수하면서 특히 창가 뷰좋은 별실 오피스를 가지신 높으신 분들의 방이 하나같이 젤 추워지게 되어서 바퀴달린 조그만 온풍기를 하나씩 방에 넣어드렸더랬습죠(전기 난로는 화재 위험으로 안된답니다).

      결론적으로 일년이 지난 지금 아무도 그 온풍기 사용 안하세요들. 너무 건조해서 눈이 다 말라버리는 느낌이래요. 우리 전무님은 장갑끼고 메일 쓰시던데 발 밑에 한일 전기난로 숨겨 놓으신거 전 봤다는..
    • 당연히 주택이시겠죠.? 아무리리 저전력이라고 한들 온풍!이 나오려면 최소한 2000w이상의 제품입니다....
      이런제품은 아무리 광고에서 화려하게 미사여구로 저전력,고효율로 유혹한다고 해도 절대로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이 아닌 회사나 매장에서 써야하는 물건이니까요..
      지금 책상에 있는 이번달 전기요금 통지서 뒷장의 계산요령으로 간단하게 계산하면 지금 한달에 100kw쓰시면 요금은 7,010원입니다...(TV시청료 제외, 부가세포함)
      그러나 시간당 2kw를 쓰는 가정용? 온풍기를 매일 5시간씩 한달간 써주면 300kw추가.. 총 400kw를 쓰시면 한달 요금은 무려 75,270입니다... 와~!
      하루에 5시간에 아니라 10시간을 사용하시면 총 700kw... 요금은 284,480원이 되는 누진세의 마술을 보시게 될겁니다..
    • 아침에 잠깐 이불 밖 공기에 눈이 안 떠질 때 켜요.
    • 작년 겨울 미친듯 추웠는데 창에 커텐치고 전기컨벡터 하나 장만해놓으니 완전 좋아요.
      완전 조용하고 전혀 건조해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 전기컨벡터는 뭔가요?!

        혹시 공기을 데우는? 빛을 쬐는? 뭐 그런 건가요? 펀샵에서 지를까 말까 고민하는 게 이런 종류라서 완전 궁금합니다!
        • 대류식 난방기 블라블라 하는데.. 쉽게 공기를 덥히는 방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온풍기는 끄면 순식간에 공기가 식어버리고 시끄럽고 대신 금방 따뜻해진다는 장점이.
          싼 히터나 구입할까? 고민을 하다가
          펀샵에서 결국 구입을 했답니다. 완전 무소음에 가깝고 온도 설정을 해놓으면 설정된 온도로 알아서 켜졌다 꺼졌다 하구요. ^^;;
          방안에 놓기에는 가장 최선의 난방기기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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