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이름 다른 지역인 동네들.

지인이 광주로 이사했다고 해서...


당연히 전라도 광주를 생각했죠.


하지만 경기도 광주라는 이야기를 듣고... 경기도에도 광주가 있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네요.






전에도 말했지만, 제가 최근에 인천 부평쪽으로 이사왔습니다.


여기에 강남이나 여의도까지 한번에 가는 빨간색 버스들이 있어요.(아시겠지만 빨간색은 비싼 버스.)


그러던 어느날 파란색 버스중에 '논현'이라고 써있는 버스를 봤어요.


그래서 빨간색 말고도 강남가는 버스가 있구나 했죠.(파란색은 빨강보다 싸니깐!)


하지만 알고보니 '인천 논현동'이 따로 있더군요.ㅎㅎㅎ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ㅎㅎㅎ


역명판




이런 착각의 사례 있으신가요?

    • 그런건 잘 모르겠고 회식때 '마포 소금구이'간다고 해서 여기서 마포까지요? 라고 물었던 기억이 -_-
      • 호남식당에서 회식이라고 하면 호남지역까지 내려갈 분이군요.
    • 이건 국내는 아니고...해외.

      뉴캐슬은 영국에도 미국에도 호주에도 캐나다에도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B%89%B4%EC%BA%90%EC%8A%AC
    • 은평구에 신사동이 있죠.
      • 저 새절이란 역 이름이 신사...를 우리말로 풀어쓴거란걸 얼마전에야 알았어요....
        근데 새절이란 이름이 더 예뻐요.
    • 어릴 때 대전으로 이사간지 얼마 안돼서 같은 반 친구가 이사를 간다네요? 어디로 가냐니까 오류동이래요. 그래서 아, 서울로 이사가는구나.. 하고 그럼 언제 전학가? 하니까 버스타고 다닐 수 있어서 전학은 안 간대요. 아니, 서울에서 대전까지 국민학생이 버스 통학이라니!!! 하고 알고 보니까 대전에도 오류동이 있었다능; 살던 동네 바로 옆동네였다능;
    • 부산 사직운동장과 서울 사직공원으로 유명한,
      사직동...

      서울 종로구 사직동
      부산 동래구 사직동
      광주 남구 사직동
      강원 삼척시 사직동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 다 사직단이 있던 동네들이죠. 실제로 사직단이 남아 있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만...
        • 사직단이 뭐에요?

          검색해보니 뭐 제사 지내고 이러는거군요.
          • '종묘사직' 할 때 사직단이요.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단입니다. 서울에서는 일제시대때 많이 파괴되어 지금 단만 남아서 종묘와 달리 좀 퇴락한 모습인데 올해 문화재청에서 장기적인 원형복원에 착수했습니다. 도성에서는 궁궐과 우 사직 좌 종묘가 왕조의 풀패키지죠. 여기에 원구단 혹은 환구단--현재 조선호텔자리, 지금은 환구단의 황궁우 건물과 그 주변만 남아있습니다--도 추가 되고요.

            지방에서는 객사와 더불어 설치되었는데 역시 일제시대 때 많이 파괴되어서 남아있는 곳이 얼마 없습니다만, 최근 사직단 복원을 추진하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 전라북도 남원과 제주도 남원
    • 인천 가좌동과 서울 가좌동이요..
      • 경남 진주시 가좌동도 추가합니다. ^^
    • 서울 강서구랑 부산 강서구요.
      • 서울 강서구랑 부산 강서구에는 똑같이 송정동이 있어요. 이건 뭐 낚시도 아니고. 강서구 송정동이라고 하면 말이 텅해야 할것 같은데 실재로는 헷갈리는.
    • 읍내동과 읍내리... 전국에 100개 쯤 있지 않을까 싶은 흔한 동네 이름. 참 그리고 중앙동도 포함이요.
    • 외국으로 보자면 산티아고 순례길이 칠레 수도 말하는건줄 알았어요.
      그리고 각 지역마다 다 있는 남산국민학교..
      제 모교도 남산국민학교인데 어릴때는 다 똑같은 남산국민학교인줄..
      • 산티아고 하면 전 스페인이 먼저 생각나네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물론 이건 사람 이름 딴 거지만요.)
    •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효자동과 평화동..
    • 안양 비산동이랑 대구 비산동이요. 찾아보니까 구미에도 비산동이 있네요.
      그리고 지명 이름은 아니지만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가 서울, 대구에도 같은 이름을 가진 곳이 있어서 다들 오해했던 기억이 나요.
      • 고등학교는 저도. 온라인으로 자소서 쓸때 해당 회사 시스템으로 검색하니깐 서울 한 곳, 전라도 어디 한 곳 두군데 있더라고요. 제 모교가.
        • 저도 같은 경험이... 부산에 같은 이름의 고등학교가 있었는데 문제는 우리 학교는 검색 안되고 부산 그 학교만 검색됐다는 것;
      • 서울/대구 같은 이름의 고등학교라면 제가 다닌 중학교 옆인가 보군요.
        • 저 중학교도 그 근처 여중 다녔어요. 지금은 공학으로 바뀌고 이름도 바뀌었지만요. ㅡㅜ
          • 동명인 서울의 고등학교라기에 같은 학교 출신인 줄 알았는데 여자분이시네요..
            여자학교 중에서도 그런 케이스가 있었군요.
            • 아..제가 댓글에 정작 제가 나온 고등학교의 지역을 안적었네요..저는 부산에서 학교를 나왔는데 같은 이름의 학교가 서울, 대구에도 있어요. ^^;;
    • 신사동, 삼성동은 여러군데 있고

      전남 장흥에 가면 익숙한 지명이 많습니다. 부산면, 용산면, 안양면, 평촌리, 등촌리, 양촌리, 호계리...
      장흥에서 부산가자고 하면 부산면을 이야기하고, 부산광역시는 동래부산이라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장흥이라는 지명 자체는 또 일산 쪽에도 있죠.
    • 아, 저희 시골 외가댁이 내곡동인데
      가카께서 퇴임 후에 귀농하시려는줄
      • 저희 본가는 내곡리라는...ㅠㅠ
    • 헛 이웃사촌일지도 웰컴부평입니다!
    • 부산에도 부암동이 있더군요. 명륜동도 있지요.
    • 어떤 카페 이름을 검색할 일이 있어 해 봤는데, 주소가 노르웨이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아,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그 노르웨이구나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미국 메인주의 노르웨이라는 곳에 있는 거더군요. o_o
    • 이사가신 부평과 같은 이름을 가진 부평동이란 곳이 부산에도 있죠. 인천은 부평구 안에 부평동이 있고 부산은 서구 부평동이란 게 좀 다르지만.
    • 서울에 동일한 명칭의 학교가 있는 대구의 K고등학교 출신..

      그러고보니 수능시험장을 동명의 다른 지역 학교로 착각하고선 당일날 알아서 하마터면 시험 못칠뻔한 수험생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전 인천에 같은 이름이 있는 대구 고등학교..
    • 마산에 완월동은 여러 학교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교육단지입니다.

      그런데 부산은... 홍등가 이름이죠..(....)

      반대로 마산 신포동은 인천에선 아주 멀쩡한 동네 이름.



      창동은 도봉구에도 있고 중구에도 있고(북창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 회현방이란 한 동네.) 마산에선 옛 중심가였죠.



      서울 명동과 춘천 명동은 둘 다 중심가이고 유래도 일제시대 메이지쵸(명치정)란 점에서 같군요.
    • 같은 동이름도 굉장히 많네요. 전 생각나는 경우가 한지역의 시와 다른 지역의 동 이름이 같은 경우요. 경기도 시흥시와 서울 금천구 시흥동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이랑 부산 금정구요. 부산 금정구에서 올라온 친구가 군포시 금정동에 살았었어요. ㅎㅎ
    • 강진군에 대구면이 있어서, 강진에서 대구사람이라고 하면 대구면 출신이더라고요. 첨엔 어리둥절..
    • 부곡동도 엄청 많네요. 부산, 군포, 안산, 김천, 동해, 구미, 의왕...
    • ㅎㅎ 부평시장 맛집 검색하면 부산쪽 리스트가 쫙 떠요.
    • 캐나다 런던이요.
      김연아 선수 기사 보다가 런던에서 열리는 대회라길래 당연히 영국 런던인 줄 알았는데 캐나다 런던이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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