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대선 얘기하다가. .

밤새웠네요.
발단은, 엄마한테도 경실련 대선후보 도우미 해보라고 같이 한 거였고요.
얘기하다 보니 저희동네 어르신들의 ㅂㄱㅎ에 대한 생각과 안철수를 보는 시각같은 것도 알 수 있었어요.
아무튼 저희 엄마는 문재인 44% 박근혜 20%였구요.

엄마는 왜 생각이 20%밖에 일치하지 않는데 ㅂㄱㅎ뽑으려고 하냐고 설득 좀 하고, 나름 둘이 설전하느라 밤을 새웠네요.
물론 중간중간 집안얘기 친구얘기 동네얘기도 했지만 ㅎ

암튼 이미지에 가려진 진정한 내 후보를 가릴수 있도록 부모님께 한 번 씩 해드리세요.
전 엄마는 누워 계시라고 하고, 문항 한 줄씩 불러드리고 어려운건 해석해 드리면서 제가 컴으로 했어요~
    • 폰으로 작성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후보를 가리다 이거 좀 어색하네요. 그냥 문맥으로 이해해주시길. 수정이 안되요~
    • 고생하셨네요. 별 생각없이 막연한 친근감으로 박근혜를 지지하는 부모님의 의견을 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 엄마랑 이런 저런 대화 나누면서 밤새셨다는 글만 봐도 훈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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