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 악동뮤지션 정말 물건들 아닌가요?

물론 저는 이 시간에 나가수를 보기 때문에 (국카스텐 화이팅!;;) 뒤늦게 Kpop 을 생각나면 챙겨봅니다.

점점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똑같은 소리로 오버를 하거나 디테일로 피곤하게 하는게 재미없어서 잘 안 봅니다.

지난 해 생방에 실망한 점도 있지만요.

그런데 올해 악동뮤지션은 이하이 박지민보다 더 관심 가네요.

지난 번에 자작곡 <다리꼬지마>도 좋았지만 오늘 자작곡 <매력있어> 를 들으니 정말 물건들이다 싶어요.

14살 17살이라는데 저는 만 나이 인줄 알았더니 정말 중1, 고1 이라면서요.

어쩌면 중1은 이처럼 노래를 잘하고 고1 은 이렇게 작사 작곡을 잘하는 거죠?

자작곡이 48개는 된다는데 이들도 버스커버스커처럼 끝나면 바로 앨범 내고 히트 칠 거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드네요.

 

 감성 위주의 포크 싱어송 라이터들이  다시 메이저에서 몫을 챙기는   시대가 다시 올 수 있을까요?

 

 

 

    • 이번 가사도 참 재밌어요. 여자애 목소리도 참 맑고. 박진영 말대로 중학생다운 중학생도 반갑고. 다들 조숙하려고 난리라..
    • 이 친구들은 그냥 뭐 아티스트네요. 프로그램의 흥행을 위해서 생방 진출은 어쩔 수 없이 하더라도 우승 따윈 필요 없을 듯. 자작곡들만 내내 들려주고 음반 냈으면 합니다. 올해 영국의 엑스팩터에도 이런 스타일의 여성 포크싱어 아티스트가 한명 나왔었죠. 걸출한 자작곡 몇 곡 들려주고 생방 중간에 하차(?)한 것 같더라고요.
      • 가수 이름 뭔가요? 엑스펙터 다 보기는 싫고 영상꼭지라도 찾아보려구요.
        • 유튭에서 lucy spraggan, x factor 로 검색해보시길. 자작곡들 다 훌륭하지만 tea and toast 라는 곡은 정말 tear-jerker 입니다. 심사위원들 폭풍눈물 흘리시는 모습 보실 수 있어요.
          • 감사합니다. 영국 엑스펙터는 항상 제가 미는 후보가 정말 어이없이 떨어져서 신경질나서 못보겠어요.^^
    • 부모님이 몽골에서 애기들을 대체 어떻게 키우신 건지.. 교육방법 공유가 시급합니다. 둘 다 너무 귀여워요.
      • 전 중고등때 뭘 했는지. ㅎ. 혹시 몽골이 너무 심심해서 더욱 좋은 음악인을 배출하는게 아닐까요? 신해철 말에 의하면 영국은 너무 지루해서 음악밖에 할게 없다고 하던데. ㅋ
    • 정말 물건 맞아요. 어른인 척 하려고 안 하는것도 예쁘고 목소리도 곱고, 작사작곡 실력도 너무 좋고요.
      진짜 팬 될 것 같아요.
    • 교육방법 공유가 시급합니다2222 악동뮤지션때문에 케이팝스타 봐요 저는. 다른 노래들도 찾아봤는데 멜로디나 가사가 하나같이 독특하고 참신하면서도 세련됐고, 위트있고ㅠㅠ(고백하려해 정말 좋아요!) 수현양 너무 귀엽고 목소리도 정말 좋아요. 진짜 앨범 나오면 꼭 살거에요 오래오래 남아서 계속계속 좋은 노래 들려주면 좋겠어요.
    • 전 반댑니다. 가사도, 곡도 크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일할때 할 수 없이 듣게되는데 미완성된 노래를 듣고 있는 느낌이에요. 가사도 너무 오글거리고. 작년 참가자 풀이 훨신 좋다고 봅니다.
      • 미완성느낌에 동의해요. 그래도 전 보컬도 보지만 작곡능력까지 갖추면 오디션 참가자 중에는 금상첨화라고 봐서 작년 버스커버스커를 지원했던 만큼 이 팀을 호기심있게 보고 있어요. 나이가 어려서 더 신통하게 생각하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제 입장에서' 케이팝스타는 언제나 심사위원들의 설레발이 문젭니다. 꽤 잘 한다 싶은 참가자가 나오면 대한민국 대중 음악의 신세계를 열 불세출의 초천재 정도로 격상시켜서 저같이 좀 꼬인 사람들로 하여금 뭔가 트집을 잡고 싶게 만들어요. ^^;

      어린 나이이고 음악을 제대로 배우지 않은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아니면...;) 사람들이라는 걸 감안할 때 분명 재능은 넘치고 또 가사도 그 나이에 맞게 센스 있는 것 같아 좋아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이 '요즘 잘 나가는 누구 흉내'의 느낌이 없다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구요. 다만 만들어낸 음악들이 지금 당장 제가 좋아할만한 정돈 아닌 것 같고. 한 마디로 미래의 (아주 유망한) 꿈나무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제 생각이구요. ^^;
      • 심사위원들의 설레발 동의요. 그렇게 해야 어느 정도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런 오버가 감상을 방해하기도 하죠. 대표기획사의 대표 혹은 대표급이 앉아 하는 심사이기 때문에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보다도 심사평들을 흥미롭게 들을만한데, 거기서 자기들끼리 오바해버리면 재미가 많이 반감돼요.
        악동뮤지션은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어요. 가사가 중간중간 억지스럽게 짜내는 것 같기도 한데, 전반적으로는 타고난 재주가 좋은 친구들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그 또래의 예쁨이 있어 좋고요. 게다 오빠의 경우는 스스로에 대한 프라이드도 적지 않은 것 같던데, 그런 모습도 귀여워보여요. ㅋㅋ
    • 너무 기대를 한건지, 일단 가사가 재치보다는 유치로 너무 기울었어요. 모르죠. 10대 친구들 감성이니까......
      암튼 아무 감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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