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감이 교차하는군요. 2009 에릭 봉파르에서 플립을 스킵했던 거쉰 프리가 떠오릅니다. 밴쿠버에서 완벽하게 클린하고는 무려 150점이란 전무후무한 점수를 내었죠. 프리는 쇼트에 비해 변수가 많다 보니 늘 조마조마합니다. 2007 COR 미스 사이공 후 첫 클린 프리가 2010 밴쿠버 였으니까요. 오랜 공백 끝에도 이런 기량을 보여주다니.. 완벽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언제나 고마워요, 연아양!
자국에서 점수 퍼주는 거야.. 저야말로 2008 월드 때 제대로 자빠링하고 소숫점 차이로 금메달 가져갈 때 분노의 절정이었죠. 이후부턴 연아양만 믿고 가네요. 이제 누가 마오에게 관심이나 두나 싶고.. 그랑프리 시리즈에 안 나와 실전 경험이 적은 게 걸리네요. 이번 월드에서 부디 클린 레미제라블을 볼 수 있다면.. 연아양 팬질하면서 제가 가장 바라는 건 메달도 점수도 아닌 완벽한 프리인 것 같아요. 사실 프리 클린하면 점수가 안드로메다로 가는 건 당연한 거라..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