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더블다운 버거 시식 후기

주말에 코엑스에 갔는데 코엑스몰 입구에 있는 KFC 입구가 북적거렸습니다.

연애인 행사 나왔나 싶어 구경하려고 보니까 이번에 새로 출시한 더블다운 버거 시식 이벤트가 있더라고요.

빨리 먹기 대회인지 시간 내 많이 먹기 대회인지 외국인 한명과 한국 사람 두세명이 앉아서 우걱우걱 햄버거를

먹었고 옆에는 초시계가 시간을 재고 있었습니다.

그거 보니까 더블다운 버거가 먹고 싶었어요.

 

코엑스몰점 KFC에서 먹은건 아니지만 암튼 그날 밤, 마감 직전의 다른 KFC지점을 찾아 내년 1월 13일까지만

한정 판매한다는 더블 다운 버거를 사먹어봤습니다.

사실상 저는 폐기 직전의 더블다운 버거를 먹은것이기 때문에 갓 튀겨서 어느 정도 식을 때를기다렸다 먹었을 때의 뜨겁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는 없었는데요. 배가 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단품이 무려 5500원, 세트는 5900원인데 세트라고 해봤자 콜라 한잔 더 주는게 답니다.

아니, 감자도 없는건 너무 한거 아닌가, 감자도 없는게 무슨 세트라고, 하면서 선택을 고민하다가

사먹어 본건데 가끔 먹어보는건 괜찮을것같아요.

왜 한정판매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버거 세트 먹을 때와 달리 이건 포만감이 제대로 느껴지네요.

겉보기엔 별볼일 없어 보이지만 두개의 순살과 튀김옷으로만 이루어진 순살패티가 꽤 두꺼워요.

패티 두개지만 일반 버거 패티와 비교하면 거의 세개 수준이라서 먹고 나면 배부릅니다.

 

근데 자주 사먹을만한건 못되더군요. 콜라 섭취를 부추겨요. 그만큼 느끼하고 목이 막혀서

가끔 배고플 때 사먹으면 좋을것같아요.  

    • 버거의 빵을 닭으로 치환한... 괜찮던데요 : ]
    • 통닭 한마리 먹은거 만큼인가요.
    • 저는 맥주 안주로 사다 먹었는데 맛은 있지만 두 번 먹고싶진 않더라구요. 가격 대비 성능 생각해보면 그냥 징거버거가 나은듯..
    • 너무 짜서 놀랐어요... 맛은 둘째치고...그냥 햄버거 먹는게 낫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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