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카레리나 - 니콜라이에 대한 묘사


아직 안나 카레리나는 읽지 않고, 소개를 한 '책은 도끼다'를 읽다가 찍어둔 부분이에요.

레빈의 형인 니콜라이(로 기억하는데 벌써 가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왠지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제 자신을 경계하게 되기도 하구요. 


*언젠가 인터넷에서 돌던 풍자글도 떠오르네요.

클래식을 좋아하려면 베토벤이나 모짜르트 보다는 말러를 좋아하거나

SF를 좋아하려면 아서 클라크나 필립 K딕보다는 러브크래프트를 이야기해야 그럴듯해 보인다거나


    • 안나 카레니나 당시엔 농노제가 이미 폐지되었었지요.
      • 최근 읽고 계시다 들은 기억인데 다시 읽으시니 어떠셨나 궁금해집니다. :-)
        농노제가 이미 폐지되었다면 아마도 '계몽'을 하려 했던 모양이네요.

        *아~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어보는게 전체적 이해에 좋을까요?
    • 시크한 그형이 니콜라이?니콜라이는 그 죽는 그형 아닌가용 ㅠ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그렇다고 레빈이 답은 아니잖아용?ㅎ
      • 그러고보니 얄료샤 둘째형이랑 레빈 형이랑 제가 뭔가 헷갈리는겅가 싶기하네영ㅠㅠ 시험공부 싫어요 ㅠ
        • 저는 아직 소설을 읽은게 아니라서~
          '책은 도끼다' 속에선 레빈의 형으로 이야기하네요. 그리고 톨스토이는 '레빈'을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레빈이 톨스토이의 이상형이 아니었나 이야기하더군요.
          *댓글쓰면서 문득 '샤또프'를 검색. ㅎ
          • 까칠하고 똑똑하고 잘난척하고 진짜 잘낫지만 뭔가 이상한 주인공의 형들 에게 저는 정이가더군요 ㅋㅋ 레빈은 뭔가.. 정이 안가요 ㅋㅋ//전 샤또프의 찌질함을 사랑한답니다 ㅋㅋ마치 절 보는듯..//오맹달님은 정말 책을 많이 보시네요... 항상 부럽습니다.저는 이번학기 내내 수업책말고 한글자도 안봤어요 ㅠㅠ
            • 오묘하게도 열심히 살기에 책을 많이 읽는게 아니라 그 반대랍니다...;;
              '샤또프'도 언젠가 만나보고 싶네요.
    • 그러니까 남들 듣기 좋은 소리 하는거랑 진짜 속마음은 다르다는거.. 분위기를 파악해서 말조심 할 때도 있지만 남의 생각이 내 생각인냥 휩쓸려 가는 것도 웃기는거죠. 저 역시 자주 빠지는 함정같아요.
      • 물론 애매한 경계는 있는것 같아요.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승복은 못하지만 옳다는 걸 알기에 그쪽으로 가려는 과정인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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