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대선 후보가 동성애 결혼 합법화 지지하는 나라가 있던가요?

밑에서 김진표가 동성애 결혼에 반대한다고

 

문재인 안찍겠다는 분 글 봤습니다

 

 

문재인은 동성애 결혼 합법화에 찬성합니다

 

그런데 그 분은 당소속 의원이 반대한다고 안찍겠데요

 

대통령 혼자 정치하냐면서요

 

 

 

그런데 말이죠

 

소수 정당이 아닌 유력 대선 후보가

 

동성애 결혼 합법화에 찬성하는 경우가 있기는 있던가요?

 

 

미국에서도 오바마가 꺼냈다가

폭풍처럼 까이고 취소했었죠

 

 

동성애 결혼 찬성은 소수 동성애자표를 얻고

다수 기독교표를 잃는건데

선거 공학적으로는 미친짓이죠

 

 

그런데도 문재인은 자기가 나서서

미친짓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재인에게 신뢰가 높아졌지만

그걸로는 성에 차지 않고

소속 당직자들까지 전부 찬성해야 성에 차신 분도 계시나봐요

 

 

 

그럼 어쩔수 없죠

 

 

그런데 박근혜가 집권하면

 

동성애 결혼 논의는 꺼내보지도 못할겁니다 

  

 

 

    • 이미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미친(?) 나라들도 많습니다만.
      • 검색해보니까 네델란드,벨기에,캐나다,스페인 정도네요. 근데 여기는 전부 내각제 아닌가요? 의외로 북유럽도 아직까지 합법은 아니군요
        • 영국에서는 원래 동성 파트너간의 union을 실질적인 부부관계로 취급한다는 입장이었는데 내년부터 동성 '결혼'도 인정한다고 합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826759

          미국은, http://terms.naver.com/entry.nhn?cid=1159&docId=1398159&mobile&categoryId=1159

          독일도 동성 관계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00920000213&md=20100920085443_AN
    • 마지막줄 격하게 동의.
    • 오바마가 동성결혼 지지 발언을 철회했나요? 금시초문이네요. 동성애 결혼 아니고 동성 결혼이고요.
      동성결혼 금지는 시민으로서 당연한 권리에 대한 뻔뻔한 차별로 근미래에 두고두고 회자될 구시대적 인권 침해 사례입니다. 미국의 노예제 급이라고요.

      문재인은 중도 보수지만 진보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후보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에요. 미친 짓이 아니라.
      기독교인 표를 얻기 위해 한 립서비스로 봐달라니.. 민주당은 눈앞의 수구의 표를 얻기 위해 역사에 부끄러운 발언을 한겁니다.
      심지어 대통령 후보의 입장과도 반대되는.
      • 동성결혼 지지했다 큰코 다친 오바마 “다시 경제다”

        지지율 역전 일격 당하자 ‘롬니 경제 실정’ 포화 집중

        “동성결혼 지지 선언적 의미 법적 변화 없을것” 한발 후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2335929

        현실적으로 기독교세가 강한 나라에서 굳이 찬성한다고 떠드는 것 자체가 미친짓 아닌가요. 표 떨어지는건데

        그리고 전 원내대표였지 현재는 아닙니다. 그냥 국회의원이예요. 민주당에 의원이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이 전부 동성 결혼 합법화에 찬성하길 기대하는 건 무리아닌가요
        • 기사 하나로 오바마의 동성결혼 지지를 패착으로 보시는 건가요? 그 반대입니다. 미국 내 동성결혼 지지 여부 설문에서 여론은 찬성 우세로 바뀌었습니다.오바마가 동성결혼 지지 의사를 밝힌 건 개인 신념 문제도 있겠지만 정치적으로 이득이 있다고 봤기 때문에 한겁니다.실제 지난 대선에서도 오바마 당선에 LGBT의 영향력이 컸다는 분석이 있구요. http://www.nytimes.com/2012/11/16/us/politics/gay-vote-seen-as-crucial-in-obamas-victory.html?_r=0 한마디로 그동네에서 공화당처럼 소수자들 홀대하면 표심에서도 밀린다는 거 이번 선거에서 증명한거죠.
        • 이걸 동성결혼 지지선언 취소로 보시는 건 좀 과한 해석 같은데요. 법 폐지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는 것에 가깝네요.
          처음 오바마가 동성 결혼 지지 의사를 밝힌 것도 '개인적인 신념'으로는 동성결혼이 허용되는 것이 옳다 생각한다 말했으니까요.
          소극적 지지 표시였지만 그동안 대선후보가 동성결혼에 대해 긍정을 표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일이었죠.

          그리고 김진표가 기독교 표심을 생각했든 어쨌든, 두 보따리 무게를 재 봤더니 그게 미친 짓이었든 아니든,
          민주당 의원이 저러고 설치는 걸 보니 나와 친구들의 표, 그리고 우리 가족 표는 던지기 싫다고 말하는 겁니다.

          문재인이 동성결혼 이슈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다는 것에 저는 큰 의미를 두고 있었던 만큼 실망스럽습니다.
          아무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솔직히 지금 뿐만 아니라 5년, 10년, 15년의 표도 던져주기 싫은게 지금 제 마음입니다.
          • 프레시안에서 다시 재차확인했을때 김진표의 발표를 부인했다니 아무 액션을 취하지않는 건 아니죠.
            지금 이걸 크게 부각시키면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득볼 일 아니라는게 현실이고.
            • 뉴스검색에서 민주당 김진표 동성애로 검색해 봐도 프레시안에게 했다는 해명은 보이지 않네요.
              프레시안 기자 개인에게 보낸 회신인가요?

              이해가 안가신다고 하니 글을 중언부언 썼나 싶어서 다시 씁니다.

              게시판에서 선거운동원들도 아니신 분들이, 기독교 표보다 동성애자 표가 무겁니 가볍니 보따리 무게를 재면서
              김진표 발언에 화가 난 사람들더러 "지금 현실에 당연한거 아니냐, 그래도 박근혜보다는 낫다"며 쉴드를 치고 나섰지 않습니까?
              새누리당이 이런 말 했어도 '이걸 부각시키면 득 볼게 없으니 지금은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라 했을까요?
              • 새누리당을 지지했다면 그런 소리 했겠죠.
                지지하지않는 사람 입장에서야 표떨어지는 소리하면 지화자하고 있을테고...무슨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되고 있습니다 -ㅅ-;;;;
                그리고 새누리에서 동성결혼지지라니...그야말로 말세나 돼야 기대할수 있는 일일듯;;;
                • 저기.. 성소수자 입장에서는 표 떨어지는 소리가 아니라 너네를 인간 취급 해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하는 소리라고요. -_-
                • 표는 사람이 찍는 겁니다. 지금 우리가 논하는 대상이 사람임을 상기합시다. 표 찍는 도구가 아니라요..
          • 그때문에 문재인이 맘에 안든다면 다른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표를 던지셔야죠. // 더 확실한 의사 표시를 해달라고 하는건 문재인보고 선거 포기하란 얘긴데 그건 ㅂㄱㅎ가 대통령된다는거 도저히 견딜수 없는 사람입장에선 ...
          • 대통령이 동성 결혼 지지 선언했다가 역풍 부니까 법개정을 의미하는 거라고 했다면 한발 후퇴했다고 해석하는 게 일반적인 것 같은데요. 동성 결혼에 찬성한다면 결혼을 남성과 이성의 결합으로 한정한 법률을 개정하는 건 필수적 아닙니까.

            김진표는 당에서 'MB FTA' 반대할때도 개인 플레이하던 인물입니다. 김진표 개인의 뜻을 당이나 문재인과 연관시키는 건 무리아닐까요. 민주당에는 박원순처럼 동성 결혼 찬성하는 인사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동성 결혼 합법화에 찬성하더라도 지금은 시기가 아닙니다. 표 잃을 게 뻔하니까요. 조용히 있다가 대선 당선되면 추진하는 게 옳습니다. 대체복무 찬성하는 사람들도 굳이 공약으로 내놓기 보다는 당선 후에 추진하길 바랬잖아요
    • 개인에 따라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정책이 최우선인 사람들도 당연히 있을 겁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후보자의 정당에서 그것도 꽤 지위가 있는 사람이 저런 소리를 했다면 그 정당의 후보자에 대해서
      반감을 가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 문재인이나 캠프쪽에서 해명을 바란다는 반응이 있던 거고요.

      그리고 마지막줄에 박근혜가 되면 ...이라는 논리는 문-안 단일화과정에서 안 지지자들이 꺼내던 주요 논리 아니던가요?
      근데 이젠 문재인 지지자분께서 그런 말을 하시니 아이러니하네요.

      참고로 과거에 이회창- 노무현 대선시절에 딴지일보 인터뷰를 보면 오히려 이회창이 노무현보다 PC한 발언을 한건 아세요?
      (자녀가 성소수자일 경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한 인터뷰였을 겁니다)
      그럼 이회창이 대통령이 됐으면 성소수자들에게 더 좋았을까요? 그와 같은 맥락이죠. 문재인이 아무리 저런 발언을 해도
      같은 당 사람이 저런 망언을 하면 그 후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수 밖에요
    • 소수자 인권 문제를 구체적으로 옹호하면 할 수록 표에서 손해일 한국에서 문재인이 소신발언 한 건 높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동성 결혼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아니고, 집권 후 그게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희박한 것도 사실이죠.
      저야 문재인 찍겠지만, 이 부분에 더 민감하고 더 근본적인 해결을 바라는 분들이 장기적 관점 바라보고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것 또한 다른 기준의 합리성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시국에 국한해서 보면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든 그걸 떠들어 지 입지만 강화하고 있는 김진표가 정말 나쁜놈입니다.
    • http://en.wikipedia.org/wiki/Societal_attitudes_toward_homosexuality
      여길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에서 동성애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5분의 1도 채 안 됩니다.
      이건 필리핀이나 일본 같은 몇 나라 빼고는 일반적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나라들이 대개 그렇게 나오므로 기독교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죠.
      한국은 개신교도가 20프로밖에 안 되지만 기독교도가 아니더라도 동성애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보수적인 나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도 동성 결혼을 찬성한 문재인은 대단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 그러게 말입니다. 문재인이 동성 결혼 찬성한다는 발언을 안했으면 김진표가 반대 발언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죠. 동성 결혼을 찬성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문재인측이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열어놨다는데서 그 의의를 찾아야지요. 가능성을 열어놔서 논란이 생기고 반대발언을 하는 의원이 나오니 안찍겠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그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 조차도 몸을 사리겠죠.
    • 근데 다른건 몰라도 동성결혼 찬성 발언해봐야 백프로 표떨어지는데 그냥 선거끝날때 까지 조용히 있는게 나을듯하네요. 지금같은 박빙상황에서야 한표 한표가 중요한데 굳이. 바로 그때문에 문재인 안찍고 다른 사람찍겠다면 그건 그사람선택이니 존중해줘야겠죠 뭐 어쩌겠습니까. 그사람들 표얻을려고 선거 패배하는건 바보짓이니.. 이러나 저러나 김진표가 나쁜놈이네요..
    • 김진표의 발언이 김진표 개인이 했을지라도 이 상황에서 민주당이 침묵한다면 김진표의 발언의 개인의 발언으로 끝난 건 아니겠죠
    • 맞는 말씀이십니다
    • 김진표의 발언을 부인했다는 프레시안 기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죠? 대통령 후보의 입장과 명백히 반대되는 당내 인사의 발언에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다면 이후 실질적으로 논의될 가능성도 별로 없다고 봐야겠죠.
      • 문재인이 입장 표명하는 건 현명하지 못합니다. 지금 시기에 분란 일으켜서 좋을 게 뭐가 있습니까? 할려면 당선된 후 조용히 하는 게 낫습니다. 박근혜가 당선되면 논의 가능성은 아예 제로입니다
    • 그런데 기사에 보면 제목에서부터 '캠프 공식 입장과 배치'라고 되어있고, 문재인캠프 답변서 내용도 나와있는데
      김진표 발언에 분노하는 거야 당연하지만, 뭘 더 어떻게 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 제가 문재인 지지자라면 문재인이 당선되면 사회적인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믿어달라는 입장을 취할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뭘 더 어쩌라는 거야?가 아니라요.
      • 제 댓글을 보고 하신 얘기라면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 문캠프의 입장을 설명하려하거나 하는게 전혀 아니고 같은 유권자입장에서 생각한 걸 말한거에요.
    • 오바마 지지선언 이후 미국민주당 정강정책에 동성결혼이 포함된 걸로 압니다. 그리고 오바마가 연설할 때마다 성소수자에 대한 언급을 꼭 하더군요. 미국은 대통령의 권한이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특히 결혼에 관한 건 주정부의 영역입니다. 대통령이 지지한다고 해서 연방차원에서 법제화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윗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이미 미국에서 동성결혼 찬성여론이 더 높기 때문에 선거전략 차원에서도 지지선언한 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겁니다. 또 대선과 함께 치뤄진 주민투표에서 3개 주가 동성결혼을 합법화했습니다. 아마 10개주 정도가 지금 합법화 상태죠.
    • 분위기 봐서 뒷북이고 시간이 지나서 댓글 확인 안하실것 같지만 적겠습니다.
      올해 프랑스 대선때 유력후보였던 올랑드 후보가 동성결혼 합법화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올랑드 후보가 대통령 당선 되었고, 동성결혼 허용 법안이 11월달에 국무회의에서 채택되었으며 내년 1~2월쯤에 의회에서 논의된다고 합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4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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