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갑자기 급 불쌍한 기분이 되었어요.

혼자 썰렁한 카페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듀게를 하다가

너무 심심한 기분이 들어서 스마트폰을 켜고 '뭐 재미있는거 없나..' 이러면서

습관적으로 듀게를 들어갔어요.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듀얼로 떠있는 듀게를 보니까 뭔가 자신이 급 불쌍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건 어떻게 해도 어디로 가도 결코 채워질 수 없는 결핍을 마주한 뭐 그런 기분??!


안되겠다! 누군가를 만나야지! 술을 마시고 놀아야지!

혼자서 이렇게 생각하게 되요. 흙


    • 누군가를 만나도 결핍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 왜이렇게 무서운 말씀을 .. ㅜㅜ
        단 한문장으로.. 근데 뭐 괜찮아요. 그렇겠죠.
        • ㅇ_ㅇ 저도 듀게를 계속 보고있다능게함정이지효 외롭네요
          • 저는 외롭다는 말을 하면서 이 대답없는 기분에 빠지는건 지나간 나날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요
            역시 사람은 자만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외롭네요
    • 저는 뭔가를 배우거나 읽거나 하면 채워지는 느낌.
      인터넷 커뮤니티를 떠돌면 방전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독서,영화연극,악기나 운동배우기를 추천드려 볼까요? @_@
      • 채워지는 느낌이 드는 활동을 할 정도의 에너지가 없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한번 시도해 볼게요. 감사합니당 @_@
    • 저도 외롭습니다. 외롭지 않을 때는 다른 거 하느라고 외롭다는 걸 잠시 잊고 있는 순간뿐이지요. 허허허.
      • 다행히 오맹달님의 조언을 받아들여 영화를 한편 볼까 했더니 조금 잊혀지는 느낌이 나긴 하던데요.
        (다시 듀게로 돌아온 것은 함정...)
    • 맘먹기 달렸는데 맘이 잘 안먹어지기도 하죠.
      • 아주 사소한걸로 맘이 먹어지기도 하고,
        알수 없어요 정말.
        • 그러니까요 맘먹기 달렸는데 맘 먹을줄 모르는게 더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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