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여친의 홈페이지를 들어갔습니다.

항상 토요일 밤이 되면 왜이리 센치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보다 조금더 감성적인게 원인인지

토요일밤 일요일밤만되면 미치게 가슴이 먹먹해집니다.ㅠㅠ

 

갑자기 20대의 젊디 젊었던 시절을 추억하고 싶어서

일기장과 사진첩을 꺼냈는데 그시절 정말 단짝으로 붙어다니던 여자친구의 위문편지와

사진이 쏟아지더군요

 

벌써 십년이나 지났는데..

어찌사나 궁금해서 싸이를 들아가봤는데 여전히 운영하더라구요

 

그대로인 얼굴을 보며 왜이리 가슴 절절하게 뭔가가 그리워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어린시절이 지금의 삶보다 좀더 애잔했던거 같습니다.

 

돌아가고 싶네요,,

 

    • 그리 오랫동안 마음을 품고 있으셨다니 대단하세요.

      저는 갓 (짝)사랑에 실패한지라... 정말 죽을거 같네요...

      나는 그 어떤 경우에도 후회따위는 하지 않노라,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후회돼 죽겠어요...

      돌아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맴돌아요...


      글구 닉넴은 사슴 밤비인가요 밤에 내리는 밤비인가요? 저야 둘 다 좋아하지만.
    • 20대에 여친이 있었군요.. 우왕 부럽다
      전 아마 40대에도 10년전 여친 추억하기 힘들 거 같아요.. 50대엔 가능할까?
          • 여기서 만약 ^^라는 이모티콘을 단다면.....
    • 더 센치해지라고.. 토이의 '안녕 스무살' 들어보세요 .
      • 이거 완전 센치작렬이죠~ 더불어 1월부터 6월까지도 추천이요
    • 하림의 사랑이다른사랑으로잊혀지네를 듣다가 문득 먼훗날우연히마주칠수있을까그때도알아볼수있을까 하는 대목에서 울컥하고 죽고싶은 기분이 들던 기억이 나는군요ㅜ
      • 하림이 그 노래 가사는 다 거짓말이라고 했었죠. 전혀 잊혀지지 않는다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