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세대의 불안감 및 투표의지도 예사롭지가 않아요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젊은 사람들이 부모님 설득하는 것 만큼

부모님 측에서의 압박도 여느 선거와 달리 강도가 센 것 같아요.

 

제 친구는 ㅂㄱㅎ 안찍으면 아버지가 애기 봐주러 가는 친정 엄마를 못가게 한다고도 하고

부모님 친구분 중에서는 지금까지 투표를 한번도 안했고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ㅂㄱㅎ를 위해서 하러가신다는 사람도 있네요.

어느 사이트에서는 부모님이 자기 주소지를 선거 못하게 자기 몰래 

본가로 옮겨 놨다고도 하고...

저희 부모님은 강요는 안하시는데 설득도 참 쉽지가 않네요.

 

이러다 투표율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는 건 아닐지.

아무튼 정말 긴장되네요.

 

오늘 토론회 보고 나니까 더욱 절박해졌습니다.

정말 안되는 사람이 너무 명확하게 보이는데....왜 그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걸까요.

문재인은 제왕적인 대통령 권한을 축소시키고 정상화시키겠다는데

박근혜는 그래서 대통령하려는 거 아닙니까, 라는 드립을...어휴.

어느 정도 수준이 맞아야 토론이 되죠.

 

    • 오늘 토론회가 젊은이들의 전투력도 높혔으면 좋겠습니다.
      • 제 전투력은 어마어마하게 높아졌는데, 불안감과 두려움도 함께 높아졌어요. 흑
        • 투표 안한다고 한 동료 하나하고 할까말까 생각중이라는 친구 하나가 해야겠다고 하네요.
    • 그분들에게 얘기하고싶어요. 투표를 강제하지 않는것도 민주주의의 하나인 것인데 그걸을 방해하는건 반 민주주의 아니냐고요.
      • 민주주의가 그들에게 중요한 가치였다면 문재인을 뽑겠죠..
    • 보수들도 절박할거예요. 박정희까지 끌고 들어왔는데도 안되면 앞으로 뭘해도 안된단 소리와 동의어일테니까요.
      • 선진국의 보수들이 쓰는 전략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안쓴 카드가 있죠.
        바로 외국인 혐오...
        우리 경제가 앞으로 이런 상태로 나아간다는 전제하에 보수가 살기 위해선
        다음번 부터는 슬슬 이 카드 준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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