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읽으면서 많이 놀랐어요. 자기 객관화를 하게 해주는 수감 생활의 힘인지, 팬덤이 나꼼수에게 미친 악영향이나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대단히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혹시 궁금하실 분 계실까봐 링크 남깁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100303505&code=910100
“<나꼼수>는 대선까지를 결승 지점으로 보 고 있다. 그 다음은 달려오던 탄력으로 밀 고 나가는 여분에 불과하다. 여분의 시기 에, 물리적으로 생명이 다한 시기에 나 스 스로 <나꼼수>에 합류해야 할 이유가 없 다. 물리적 시한과 생명력이 다하고 애당초 세웠던 목표를 이뤘다고 판단한다면 미련 없이, 더 이상 잡고 있을 이유 없이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 애당초 하우스밴드(House Band·특정한 라이브무대나 영업장과 전속 계약을 맺는 밴드)처럼 프로젝트팀으로 만 났으니 이제 본연의 자리, 기자로 평론가로 시사프로 진행자로 역할을 찾아 떠나고 BJ 는 정치인 위치로 돌아가면 된다. 혹시 또 다른 매체를 만들어 방송을 해야 한다면 그 것은 그들의 역할이고 몫이다. 내 몫은 아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