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면 저는 삼십대로군요

제 20대는 빠짐없이 전부
이명박근혜로 이어지는 새누리당 집권하의 십년이예요.
5년 전 학원 선생님이 이명박 당선 확실이란 현실에 대해
국민성에 어울리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고 평 했던게 기억나요.
이제 전 그 선생님의 나이이고 그 선생님과 똑같은 말을 하고 있네요.
그냥 문득 너무 슬픕니다.
내 꽃같은 20대에 겪은 정치란 절망과 슬픔 뿐이라는 것이.
허하네요 마음 한 구석이.
처음엔 독재정권에 분노하고 분노했는데..
이젠 내가 뽑은 대통령이 만들어 나갔을
내가 뽑은 대통령과 함께 만들어 나갔을
미래 라는게 어떤 것이었을까 하는 생각만 나요 계속...
    •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습니다. 에효...
    • 전 제 30대가 싹 이명박근혜. .

      살다보면 좋은 날 오겠죠.
    • 생각해보면 생애 첫 대선과 그 다음 대선에서 연달아 승리를 맛보았던 전 참 운이 좋은 사람이네요.
      힘 내세요. 반드시 바뀔 날이 올 겁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 듀게에서 동갑내기분들 많이 뵙네요. 너무나 참담하지만. 같이 힘내요.
    • 세상에 희망이 있다고 진정 믿어보려고 했지만 마지막 까지 잡고있던 끈까지 빼앗긴 기분입니다...분명 저는 이명박 산하에서 살던 그대로 그럭저럭 구질구질하게 살텐데 왜 갑자기 이렇게 힘들고 괴로울까요.......문재인이란 후보에게 지나치게 마음을 준 것 같습니다.......그럴 수 밖에 없는 사람이지만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