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빠였던 내가 노까로 돌아선 이유

밑에 댓글을 달다보니 길어져서 별도의 글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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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그 세대이군요. 나이는 50대 초반 DJ, 노무현 찍었고 지난번 대선에서 MB 찍지 않았읍니다. 이번엔 1번 찍었지요. 노무현-MB 10년을 잃어버린 십년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저는 왜 젊은 분들이 노무현을 그렇게 흠모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물론 앞에서 이야기하다시피 전 노무현찍었어요. 그런데 대통령 되고나서 그 양반 한 일이 어떤 것인지 기억못하십니까? 20대 초반분들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30대분들은 기억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고졸출신 변호사였던 노무현 대통령이 Law school 나와야 변호사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읍니다. 개천에서 용나기 정말 어려워졌지요.
그분 고용정책이 정규직 늘리기 였나요 아니면 비정규직 늘리기 였나요. 2년짜리 계약직만 양산하셨지요. 2년 일하면 짤리고...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하시면서 재벌기업들이 동네상권 진출하는 것 나몰라라 하셨지요. 
참여정부 5년동안 대학입시는 사교육 않하면 못들어가는 곳으로 변했지요. 3불정책이니 뭐니 했지만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사교육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풍조가 자리잡은 것이 참여정부때 아니었나요? 학원가야 대학원서 낼 수 있게 복잡하게 만들고
국내에서 사교육시키는 것보다 차라리 조기유학시키는 것이 저렴하다는 말이 나온 것이 MB때였나요?
그러면서 지 자식들은 외국 유명보딩스쿨에 일년에 몇천만원씩 들여서 보냈던 것이 참여정부때 힘깨나 쓰던 사람들이었지요.
저놈 자식들은 국민들 우민화시키고 지 자식들은 외국에서 수준높은 교육받아와서 아비자리 물려받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 40 넘어서 30평짜리 아파트 대출 50% 이상 받아서 겨우 샀더니 종부세로 1500만원을 내래요. 제 연봉 6000만원때 이야기입니다.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자면 고용 불안해져, 자영업은 안돼, 노후준비 해야하는데 자식 대학보낼려고 과외시켜야해, 아파트 한채 있다고 연봉의 1/4를 세금으로 내라고해. 그렇다고 내 자식 새끼는 나보다 나은 생활하겠지 하는 희망도 안보여. 그러면서 개천에서 용나는 길은 막고, 자기 자식들은 해외유학보내서 특권층 대물림하려고해. 아무리 인간적인 매력이 많다고해도 당장 내 삶을 이렇게 궁핍하게 몰아간 정권을 계속 지지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젊은 세대들은 기득권을 쉽게 포기할 수 있겠지요. 기득권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저같이 30년 가까이 사회생활한 사람은 잃어버리면 아까운 것이 너무 많아요. 당장 처자식, 내 집, 예금 이런 것 말고 학연,지연 같은 인맥말고 일하다 알게된 지인들, 일하다 알게된 책에는 나오지 않는 경험과 노우하우 등등 직장은 옮겨도 하는 일은 바꿀 수 없어요. 나이 50 넘어서 생판 처음보는 일을 하라면 20,30대와 비교하여 제가 나은 것이 어디있겠어요? 그냥 정리해고 대상일 뿐이지요. 그럴 뭉뜽그려 기득권 타도를 외치니 그럼 나의 삶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나만 처다보고 있는 제 처자식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여정부는 그런 희망을 주지 않고 미래를 절망으로 빠트렸어요. 20-30대 분들은 가진 것이 별로 없어서 참여정부때 잃은 것이 별로 없지만, 저는 안그래요. 너무 너무 많이 잃었어요. 번 것이라고 6억에 산 아파트가 9억으로 오른 것. 그것 밖에 없었어요. 그나마 우리 아파트 요즘 6억 5000만원에도 안나가요. 참여정부 5년이 그렇게 안가더라구요. 그 끔찍했던 시절을 다시 겪을 수는 없어요.

    • 다시 되물어보는데 연봉 육천에 삶이 고단하다고 느껴지던가요

      한국 사람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세금은 내기 싫어해요
      한국도 세금에 대해 유난한 국가이긴 합니다
      • 네. 삶이 고단했어요. 자식 하나 있는 것 사교육비가 월 200만원 들어가더군요. 그것도 초등학생이! 주변에 있는 사람과 비슷하게 시키는데요. 옆집 5학년짜리는 월 400만원씩 사교육비 쓴다고 마누라 한테 핀잔받았지요. 남한테 뒤질 수 없다고 방학이면 아들 해외캠프 보내자고 성화이고... 연봉 6000에 세금과 4대보험료 띄고 나면 4500만원쯤 남는데 초등학생 과외비로 2400만원이 들어가요. 거기에 종부세 1500을 내니 500만원 가지고 세 식구 1년을 살아야 하는데 삶이 행복하시겠어요. 결국 대출만 늘어나고 이자많이 나간다고 마누라 성화고... 그랬어요
        • 거짓말 하지 마세요. 세전 6,000만원이면 세후로 보면 4,800만원쯤 됩니다. 그리고 종부세는 6억 아파트면 100만원 남짓이었습니다. 대출이 님 말씀대로 3억이면 원리금 상환액이 대략 160~180만원쯤 되구요.

          님 주장대로 사교육 비 월 200만원이면 님은 2~40만원으로 생활했다는 얘깁니다. 종부세 1,500만원은 생각도 못하죠.
    • 애초에 레버리지를 50%끼고 집사는게 비정상인거지.50%끼고 집사서 세금 감당 안되는 형편은 무시하고 레버리지 끼고 집사서 이제 6억 5천에도 안 나가니 참여정부탓.재밌네요. 그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뭐라했습니까? 빚내서 집사지 마세요.라고 했을텐데요.

      차를 50% 대출끼고 할부로 샀더니 할부이자 내느라 자동차세가 감당안되고 이제 중고로 팔려니 제가격 못받는다.는 소리랑 비슷하게 들립니다.
      • 그 아파트 처음 이사갔을때 동향 저층은 2억 팔천 정도 남향 로얄은 3억사천 정도였지요. 그게 해가 가고 달이 바뀌니까 껑충껑충 뛰더군요. 얼마까지 오를지 감이 안오더군요. 공포에 질려서 샀어요. 잘샀다고 생각해요. 10년간 잘 살고 있으니까요. 2006년 가을 7억오천 정도 하던 것이 한달 사이에 9억으로 뛰더군요. 호가는 10억을 넘었구요. 그때 좋았지요. 좀 있다 종부세 나오는데 기준시가가 8억 몇천인가 하더군요.
    • 기쁘게 박근혜 시대를 맞이하심 되겠네요. 뭐 이런 쓸데없는 글을 주절주절. 어차피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오랫동안 번영할 것 같으니 그냥 행복하게 사심 되겠네요
      • 그렇게 빈정대지 마세요. 그동안 1번을 찍지 않았던 사람이 왜 50대에 들어가서 1번을 찍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세요. 센베님같은 그런 태도가 50대 투표율이 90%에 육박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을 수도 있어요.
    • 하하하 그래서 박근혜를? 핑계없는 무덤 없다더니..
      • 솔찍히 박근혜를 찍은 것은 학교 동문이기 때문입니다.
        • 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기, 기득권은 지금 갖고 계신 게 기득권 아닙니다. 그 정도면 그냥 서민층이세요.

      그리고... 종부세가 1500만원이었다면 아파트 가격이... 20억이 넘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연봉 6000만원에 대출 50%로 20억 넘는 집을 사신 게 별로 합리적인 것 같진 않습니다. 아니, 솔직히 거짓말이라 봅니다. 10억 대출이면 원리금 상환액이 월에 적어도 500만원은 되었을텐데요.

      그리고, 사교육 없으면 학교 들어가기 어렵다는 인식은 세월이 갈수록 강화되어 왔고 그건 어떤 정부가 만들어낸 건 아닙니다. 이른바 진짜 기득권들이 공고히 다져온 것이죠.
      • 아파트 말고도 분당에 가게를 갖고 있었지요. 월세가 들어왔기 때문에 대출받아서 산거지요. 아파트 값이 오르면 오를 수록 대출받아서 사야 레버리지 효과가 크거든요
    • 님이 불평하시는 것들이 딱히 김대중 노무현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냥 나 힘들었으니 정권탓. 이러는 것 같군요.



      그런데 한나라당 정권 10년이었으면 훨씬 더 힘드셨을겁니다.
      • 전두환-노태우 정권때는 한자리 수 물가에 매년 두자리수 임금 인상이어지요. 물론 저는 민정당-민자당 찍은 적 없읍니다. 제 나이 또래는 5공 치하에서 공포에 떨며 살았지요. 그런 사람들이 왜 돌아섰는지 그에 대한 분석과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그냥 행복해하시면 될 일이지 뭘 이런 구질구질한 합리화를 하십니까.
    • 그 아파트가 뭔지. 다들 아파트 아파트. 현기증 나네요. 아파트보다 더한 가치는 없는 건지.
      • 50대이상 분들 자산의 거의 90%가 부동산입니다. 아파트 한채가 가진 것의 전부인 분 많습니다. 그것도 갖지 못한 분도 많습니다. 천냥이면 귀신도 부린다는 속담이 있지요
    • 그리고 거짓말 하지마세요. 6억 아파트에 종부세는 100만원 남짓이었습니다. 6억 아파트에 종부세가 무슨 1500이 나옵니까?
      2천만원짜리 중형차에도 세금이 100만원인데 6억 아파트에 100만원 내는게 억울해 죽을 지경이셨나 보죠.
      • 제가 산 가격이 6억이었고 종부세 기준싯가는 8억원대 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그것 말고 분당에 가게가 있어서 월세를 받았읍니다. 대답이 되었나요.
        • 구매 가격이 6억인데 살면서 9억대로 뛰었다면서요. 그럼 세금은 9억대로 매겨지는게 정상이죠.
    • 6억에 산 아파트 9억으로 오른 게 참여정부고, 그게 다시 6억5천으로 내려가서 자산가치가 떨어진게 이명박 정부면, 내 재산 깎아먹은 게 이명박인데 왜 참여정부 탓을 하죠?
      • 좋은 지적입니다. 참여정부때 명복상의 가치만 올랐지 저한테 현금이 들어온 것은 아니지요. 자산가치 올라가니까 기분좋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세금내라고 하니 분노했지요. 그리고 저는 MB 찍지 않았다니까요. 어자피 아파트는 갖고 있는 것이고 장부상의 가치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이니까요.
        • 매년 가치 떨어지는 제 소형차도 세금 몇십만원씩 내고 삽니다. 자산가치 쑥쑥 올라서 6억짜리가 9억이 됐는데 그 불로소득에 대한 세금 내는 게 그렇게 아까우셨어요? 그게 486의 정서입니까?
          • 영국 속담에 나라를 위해서 목숨도 바칠 사람은 많지만 나라를 위해서 세금을 더 내겠다는 사람은 적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팔아서 내 손에 돈이 들어왔으면 세금 내야겠지만 돈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세금내려니 아깝더군요. 그때 기준가가 8억이 넘었는데 이제 6억오천으로 떨어졌으니 낸 세금 돌려받아야되지않을까요? 아니면 높은 기준으로 세금매겼으면 그 가격을 유지시켜주던가요?
            • 보유세 개념이 없으신 건가요? 서산돼지님은 자동차 없으세요? 왜 자동차세도 중고차 팔 때 산 가격에서 떨어졌으니 세금 돌려달라고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세금 내는 거 좋아하는 사람 누가 있나요? 저도 월급명세서 보고 숱하게 뗀 세금과 준조세들 보면 한숨 나옵니다. 하지만 국가에 세금 내는 건 어쩔 수 없는 의무니까 내고 사는 거죠. 그게 보수고요. 그렇게 종부세가 싫으시면 재산세/자동차세 거부 운동부터 하시든가요.
          • 실례지만 그 소형차가 혹시 폭스바겐 골드나 미니 쿠페 같은 것은 아닌지요. 1500cc 급이면 한 삼십만원내고 매년 줄어들지 않습니까?
    • 저렇게 생각하는사람들도 정치적 발언권은 있는데 저걸 깨어있는 시민이 아니라고 무시하니까 진겁니다. 저런사람들 표심 잡을 궁리는 안하고 얼마 되지도 않는 좌측표 잡아올 궁리만 하니까요.
      • +1 공황상태인데 샌드백 하나 출현한 것 같네요.
      • 아파트 값 가지고 박근혜/새누리당 찍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펴는 건 집토끼를 다 날리라는 말입니다. 6억짜리 아파트가 9억으로 치솟았고, 이명박 정부동안 다시 6억5천으로 하락했죠. 그걸 다시 끌어올리라는 말인가요? 내 재산, 내 아이만 잘 하면 되는 교육에 올인하는 세대가 40대 후반에서 50대라는 걸 두눈 뜨고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그 세대를 위한 정책은 20,30대를 위한 정책을 배반해요. 민주당이 대체 어쩌란 말인가 싶네요.
        • 좋은 지적이십니다. 그리고 그 세대가 노령화에 따라서 점점 수가 많아지고 있읍니다. 두게에는 젊은 분들이 다수 계시지만 시간이 지나가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점차 처자식이 생기고 자산을 쌓아가고 그러면서 지금과는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게 되지요. 늙은 세대가 젊은 세대 착취하는 것 맞습니다. 그에 대한 해결책을 곰곰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몇년주기로 같은 일을 계속 당하게 되요. 5년후에는 50-60대 비중이 지금보다 더 늘어납니다. 그 사람들 4.19 5.18 6.29 다 겪은 세대입니다. 저같은 사람이 속한 세대를 아우를 길을 찾지 못하면 5년전 어제 그랬듯이 5년후에도 같은일을 반복할 것입니다.
    • 앞으로 5년 동안은 돈 많이 버시고 가족과 오손도손 행복하게 사세요. 그럼 된 거죠. 뭐...
      • 5년 동안 돈벌 기회가 있을란가 모르겠읍니다. 아마도 내년 3월이면 계약기간이 끝나서 연장되지 않으면 회사 그만 두어야할 것 같아요.
    • 종부세 계산기로 계산한 결과 6억짜리 공동주택에 대한 종부세액은 정확히 150만원입니다. 참고로 20억짜리 집이라도 1100만원이네요. 글을 쓰시려면 팩트는 맞추세요. 20억 넘는집을 연봉 6000에 50%대출끼고 산거면 본인의 실수입니다.
      • 아파트 말고 가게를 갖고 있었어요. 땅도 좀 있었구요. 대출많이 끼고 사면 레버리지 효과가 더욱 커지잖아요.
    • 음... 솔직히 말씀드려서, 알바로 쓰신 거 아니면 다른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쓰신 글처럼 보이네요.
      노빠였다가 노까가 됐다고 쓰셨는데, 노빠(?)였던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고... 스스로 노빠라고 칭할 정도면 노무현의 장점을 뭔가 발견해서 지지했었다는 의미일 텐데 그것들이 무엇이었는지 왜 실망하고 노까가 되었는지는 전혀 없네요. 그냥 한 표 줬으면 다 노빠인 건가요?

      본인이 한때 노무현을 지지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고 그냥 서민들이 보통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세금 문제, 교육 문제, 집값 문제)을 찝어서 그게 온전히 다 노무현 정부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인 것처럼 쓰신 다음에 그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는 어떻게 되었는지, 그래서 살기 편해졌는지, 아님 더 나빠졌는지 전혀 안 쓰셨죠. 종부세에 관한 부분도 다른 분들이 위에서 말씀하셨듯 과장 아니면 거짓말인 걸로 보이구요. 선동용 글처럼 보인다는 말입니다.

      뭔가 숨은 의도가 있다고 느껴지는 글이네요. 제가 예민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 많은 분들 처럼 그 양반의 인간적인 풍모에 반했지요. 짦은 글 가운데 그런 많은 내용을 다 담기는 힘들군요. 퇴고해가며 쓴 글도 아닌데... 주변식구들 전부 1번 찍는 사람들 뿐이고. 아버님은 실향민에 한나라당 당원이셨고, 장인장모님도 골수시고 경상도분이시거든요. 그분들한테 노무현 찍으라고 했다가 구사리도 많이 받았지요. mb정부때는 살기 편했어요. 가게 팔아서 대출 상환했고 5년동안 재산이 좀 줄었는데 대부분 아파트 시세가 내려서 구요. 예금이나 뭐 기타 재산을 조금 줄었어요. 대부분이 애 교육비하고 내구 소비재를 사느라고 들어간 듯 싶어요, 조금 의도가 있다고 찍으신 것 날까로우세요. 이곳이 젊은 분들만 많은 곳이라서 왜 50대가 90%나 투표해서 자기 의사를 표현했는지 이해못하신 듯 해서 쓴 것입니다. 속 마음의 절반만 쓴 것입니다.
    • 이명박 정권은 어떠셨나요. 좀 살기 나아지셨나요.
      • 잃어버린 십년이 노-이 라는걸요..노가 단추를 잘못끼웠으니 그동안과 앞으로의 모든 사교육 비정규직 문제는 노의 책임이라는겠죠.
      • 박이 실정을 해도 내 살림이 더 강팍해져도 그건 노무현 때문일거예요. 그리고 다시 노무현과 민주당을 뽑을 일이 없겠죠. 탓할 대상이 있는건 정말 좋은 일이네요
      • 살기는 나아지지 않았지요.괜히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표현했겠어요.
    • 6억 아파트가 종부세 1500만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억 아파트였으면 한 2억 냈다고 할 기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억 아파트구 그것 말고도 가게와 땅이 조금 있었어요. 지금은 없지만...괜히 노-이 정부를 잃어버린 10년 이라고 했겠어요?
    • 이건 마치 수돗물을 먹기 싫다고 똥물을 먹겠다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 제일 불행했던 시절은 국민의 정부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건 대통령 잘못이 아니더라고요. 6억이요? 지금 사는 집이 그 절반만 나가도 행복하겠습니다.
    • 노무현 정책 중에 저도 싫어하는 거 있어요. 노무현 뽑았지만 노무현 정부 때 실망한 거 저도 한 두 가지 아니에요.
      근데 문재인을 뽑은 게 노무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오산이고요.
      그리고 님은 결론적으로
      나 세금 때렸어, 라는 이유만으로 싫다는 거 밖에 더 있나요? 그것도 진실인지도 잘 모르겠고,
      아무튼 간단한 이야기를 거창하게 돌려 하시네요.
      그리고 오해하시는 모양인데 보수 정권에서 감싸도는 기득권자들은 님 정도의 수준이 아니에요,
      님은 보수 정권에서 지켜줄 기득권자 카테고리에 들지 못합니다.
      제가 보기엔 기득권자가 맞긴 하지만 그 쪽에서 보기에 님은 그냥 저희 세대랑 똑같은 부류일 뿐입니다.
      님이 원하는 그 보호 받지 못할 거에요.
      • 님은 보수 정권에서 지켜줄 기득권자 카테고리에 들지 못합니다.222
      • 제가 기득권자층에 들어가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 적이 없구요. 다만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것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장사오래 하면서 생긴 노우하우 같은 거요. 용어를 잘못 썼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포커스를 잘못잡고 있으신대 노빠, 노까의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가 모두 옳지 않다고 욕하던게 무의미하게 되 버린것 때문에 그런거죠.
      그러니 만만한 노무현 탓, 참여정부 탓 좀 그만하세요. 남 탓 하는 것도 병이에요.
      • 솔찍히 저보다 젊은 세대들이 참여정부로 인한 불이익은 더많이 받았다고 보는데 젊은 세대들이 친노진영을 왜 지지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 여전히 참여정부 탓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명박, 오해의정부시대에선 이익을 크게 보셨나봐요? 그래서 독재자의 딸인 박그네를 동문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들어 지지하셨던 건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처자식외엔 다른건 눈에 안들어와서 부정과 부패, 옳지못함을 눈감았다는 것은 변명이 안됩니다.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고 이해하라고 하진 마세요.
    • 이 분의 종부세액 주장과 연봉 관련한 계산법으로 봤을 때..

      전부 거짓말입니다. 실제 연봉 6,000만원 받아본 적 없는 분이고, 사교육 시켜본 적도 없는 분입니다. 물론 종부세도 내 본 적 없는 분입니다.
    • 제 생각에도 낚시같네요.50에 처자식데리고 연봉6000이 기득권이라는 게 말이 되나요;
      • 참여정부때 연봉 6000이었다는 이야기지 지금도 설마 6000만원이겠어요.
    • 시가9억짜리 아파트에 대해 종부세가 정말 1천5백만원이 나오나 싶어, 세율이나 과세표준 공제액이 납부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가혹(?)했던 초기 종부세법에 따라 종부세 계산을 다음과 같이 해보았습니다(2005년 1월 5일 제정 및 시행법률).
      우선 시가 9억짜리 집이라면 2005년 당시에 지방세법상 재산세 과세표준이 9억일리는 없습니다만(당시 지방세 과표는 대략 시가의 60-70% 선이었을 것입니다), 양보해서 지방세법상 재산세 과세표준이 9억원이었다고 칠게요(종부세 과세표준은 지방세법상 재산세 과세표준에 기반합니다).
      2005년 1월 시행 종부세법 상 주택 과세표준: 지방세법상 재산세 과세표준 - 4억5천만원(*) = 9억원 - 4.5억원 = 4.5억원
      2005년 1월 시행 종부세법 상 주택 산출세액: 상기 과세표준 * 1%(**) = 4백5십만원
      (*) 과세표준 산출과정에서 공제해주는 금액입니다. 즉 "지방세법상 재산세 과세표준" 기준으로 4.5억원 이상 주택보유자만 과세대상인 것입니다.
      (**) 5억5천만원 이하 과세표준에서 세율 1,000분의 10, 5억5천만원 초과 45억5천만원 이하 과세구간에서 세율 1,000분의 20, 45억5천만원 초과 과세구간에서 세율 1,000분의 30


      제 생각에 원글쓰신 분께서 종부세가 1천5백만원이나 나오셨다는 것은, 집이 2채 이상이셨든지, 토지도 보유하고 있으셨던지 그런 상황이셨을 것 같습니다.
      • 맞습니다. 분당에 가게를 갖고 있었고, 토지도 좀 있었읍니다.
    • 진짜 만만한 게 노무현이군요. mb랑 물타기까지;;;

      불현듯 `mb님이 다 해주실 거야` 라던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그 아줌마 잘 산대요?
    • 그지같은 소설이네요
    • 글읽고 너무 종부세가 말이 안되서 뭐지? 했는데 알아서 댓글에서 많이 잘못을 지적하셨네요 --;;;
      아무리봐도 연봉 6천인 분이..종부세가 1500나올 일이 뭐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구요..그렇담 상속받았던가 하겠죠.
      그리고 연봉6천이고 애 사교육 200씩 쓰시면서 살기 팍팍하다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여튼 낚시같은데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고 종부세랑 아무상관없는 사람들도
      종부세가 죄악이라면서 떠들겠죠..
    • 제가 아는 이글루스의 서산돼지님이 맞다면 이런 내용으로 낚시할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블로그도 운영했었고, 워낙에 개인신상이 알려진 분이라. (성명까지 그대로 나옵니다.)
      지난글 검색으로 다른 글이 안 뜨고 흔히 쓰시는 아이디랑 다르기도 한데 특유의 문체는 그대로라 좀 아리까리합니다.
      소위 일베충으로 예단하고 포문을 여시는 분들은 조금 톤 다운 하고 의견전개를 하시는 게 어떨까요?
        • 저 말이 알아뫼셔라로 치환되는 것도 좀 이상한데요.
          사실 사칭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사칭은 아닌 것 같은데 의견개진해보라는 말도 못하나요?...
          만약에 지금 나온 내용들이 참이라면 어디 가서 '해당 집단'에 속한 사람들의 논리를 보겠습니까?
          선거에서 지고도 계속 귀를 막고 있다면, 다음 선거에서도 못 이깁니다.
          부자도 한 표, 안부자도 한 표지만 역도 성립하여 기성세대도 한 표, 젊은세대도 한 표,
          대한민국 주권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 표죠.
          이 선거에서 베이비부머에게 맞장떠서 졌는데 베이비부머 세대의 논리를 알아야 뭐 방어를 하죠.
          토론에서는 가외적으로도 알아갈 것들이 많지만 조롱에선 잠깐의 시원함 외엔 별로 남는 게 없죠...
          • 01410님이 알아서 뫼셔라라고 말씀하신 건 아니라고 보는데, 서산돼지님이 정보를 정확하게 안 주신 건 맞죠. 박근혜 찍은 베이비부머의 목소리가 듀게에서 적나라하게 나온 첫 케이스인데, 사실 그 논리가 '그냥 내 새끼 잘 살고, 내 세금 안 내면 되지'라서 다시 한 번 경악하고 있어요.
          • 박근혜 찍은 베이비 부머의 논리가 아닌듯요. 동문이라서 찍었다는데(...)
          • 0140님이 바로 맞추셨읍니다. 제가 그래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이런 글 이곳에 올리면 무슨 일을 당할지 제가 모를리가 없지 않습니다. 좋게 말해서 비아냥이고 죽도록 까이고 조롱당하겠지요. 50대 사람들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가 사회중산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가를 알아야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왜 50대층이 영하 10도의 추위에 90%나 나와서 투표를 했겠읍니까? 그들도 마음 속에 끊어오르는 분노를 갖고 있읍니다. 저는 사회가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젊은 세대나 늙은 세대나 방향을 다르지만 분노와 스트레스에 살아야하는 사회가 정상이겠읍니까? 그걸 낮춰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논리와 정책을 만드는 사람이 차세대에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 웃기지 마세요.님같은 사람의 나만 잘먹고 잘살자는 논리를 몰라서 발전을 못했다고요? 그래서 무식이네 비상식이네 하는 소리가 나오는 거에요.
    • 만 24시간도 안됐는데 벌써 낚시하려고 들어온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참 이런 짓을 앞으로 5년내내 당해야 하다니..
      • 낚시가 아니라 분석해야할 케이스라고 생각하실 수는 없는지요
    • 세후 4500 연봉인 50대가 대출 50%로 아파트를 사고, 게다가 노후 준비할 시기에 '초등학생' 과외 따위에 월 200을 쓴다는 것 부터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하셨나요. 옆집은 월 400쓴다고 마누라가 핀잔, 해외캠프 보내자고 마누라가 성화, 이자 많이 나간다고 마누라가 성화...
      아무리 사회적인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만' 돌려선 안된다고 하지만 이 정도면 참여정부 탓이라기 보다는 재무설계를 잘못한 '나와 내 마누라' 탓이라는 생각은 혹시 안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가게가 있었다.. 그냥 가게가 아니라 건물이군요. 그것도 대략 15억은 넘는.

      그럼 기득권 맞네요.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연봉 6,000만원은 그냥 껌값이셨겠네요. 그런 수십억 자산가가 종부세 1,500만원이 아까웠고 500만원으로 세식구 1년 살았다고 서민 코스프레 하셨군요.
      • 15억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저는 그런 비싼 건물 가지고 있던 적이 없는데요. 제일 부유했을때 전 재산이 그 정도 였던 것 같군요.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읍니다. 서민코스프레 하지도 않았읍니다. 장부상의 재산은 많았어도 현금상으로는 쪼달린 적이 많았지요.
        • 종부세가 1,500만원이라 하시니 역산한 겁니다. 참여정부 때도 20억 부동산에 종부세는 약 1,120만원이었어요. 그럼 아파트가 그 당시 8억이엇다고 하시니 적어도 15억 정도는 되어야 종부세 1,500만원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맞습니다. 님의 문제는 cash flow 는 한정적인데 지나치게 부동산을 확장해서 유동성을 안좋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단지 그거에요. 정부 때문에 못산 게 아니구요.
          • 아무래도 돈 이야기 한 것이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 전형적인 세금 내기 아까워해서 세금 조금만 떼어가도 더럽게 많이 떼어갔다고 부풀리는 그런 느낌인데요. 그리고 진짜 종부세를 저 정도로 걷나요? 그럴 리는 없을 것 같은데..;ㅣ
    • 몰라서 그러는데요. 두 후보간 정책은 비슷하지 않나요? 얼만큼 다르길래 이렇게 손사래를 치시는지?
    • 헉 15억짜리 건물 ㄷㄷㄷ 부풀리는 게 아니셨구나...
    • 그러니까 연봉 6천외에 6억짜리 아파트 하나 분당에 다른 부동산이 또 있어서(최소 10억이상의 시가인) 종부세가 1500 나온거네요? 적으시려면 확실하게 적으시죠. 그런데 먹고 살기는 힘들었고요.재밌는 관점입니다.
    • "아파트 한채 있다고 연봉의 1/4를 세금으로 내라고해" 팩트가 다른 거죠 결국? 허탈하네요.
    • 여러분 화내지 마세요 이 분 그냥 ㅂㄱㅎ가 동문이라 찍은 거고 다 합리화예요. 논리 아닙니다.ㅋㅋ
    • 저희 부모님이 비슷한 (약간 위) 세대이신데 정말 이런 생각을 갖고계시긴 하더라구요. IMF 거치며 힘들게 일해서 집한채 산 것밖에 없는데 종부세 폭탄맞았다, 이거 하나로 노무현 죽일놈 만드시는 거 보고 허탈했습니다. (서울에 아파트 한채, 수도권에 땅 있는거 합쳐서 종부세 천만원 조금 안되게 나온 걸로 알고있습니다) 당연히 2번 찍으실 거라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말이 안된다고 하시는데 글쓰신 서산돼지님은 모르겠지만 저희 부모님은 문재인이나 박근혜 정책 거의 모르신 채 투표장 가셨고 토론회나 기조연설, 찬조연설 한 번 제대로 보신 적 없습니다. 그냥 친노정권은 안돼 이거 하나로 1번 뽑으신 것 같았어요. 기가 차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공개적인 데서 부모님은 안좋게 얘기해서 저도 기분은 안좋은데 사실은 사실이라서. 윗분들은 논리적으로 그건 정권 탓이 아니라 다른데 이유가 있는 거라고 말씀하시지만 정권 탓으로 돌리는 게 가장 쉬운 거죠 뭐. 주변에 자영업 하시는 동년배 분들도 다 비슷한 생각이라셔서 전 이번 선거 결과 머리로는 납득되더라구요
      • 저희 부모님도 비슷하세요. 후보들의 정책보다는 개인사와 연결시켜 투표를 하시죠. 우리 아버지께서 김대중 노무현을 싫어하시는 이유는 아주 명쾌해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 친구분들과 놀러가시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셨고, 그때가 IMF시즌이었던 탓에 병원에 입원중이시던 아버지는 명예퇴직을 당하셨죠. 아버지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과 함께 본인의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시고(꼬인 건 맞음..탓할 누군가가 필요하신거 같아요) 그래서 김 전 대통령 이름만 들어도 싫어하세요. (하지만 사고 나기 전 아버지는 김대중을 뽑으셨다는 게 함정) 그 후 어렵게 재취업에 성공하신 아버지는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집 한채 장만하셨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거기다 종부세를 때리죠. 그것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은 죽일놈이 됐어요...
        이런 아버지이신데 이번엔 저의 설득으로 문재인을 뽑으셨다는.. 저는 아버지 설득에 성공하고 나서 엄청 고무됐었는데.. 결과는.. ㅠㅠ
    • 분당에 건물과 다른 곳에 땅이라면 기득권 맞네요. 기득권이 새누리당 찍는다는데 뭘 말리겠습니까. 제대로 계급투표 하셨어요.
      • 그런 사람이 왜 DJ, 노무현을 찍었을까요? 그때와 지금 왜 달라졌을까요?
    • 근데 저는 좀 의문인게... 참여정부 때 종부세가 합리적인 세금이었던 건가요? 부동산값 억제가 목적이었다면 다른 방법이 있었던 건 아닌가요? 기득권층 기준에는 턱없이 모자라는데 다주택 보유자라는 이유만으로 종부세를 부담하게 되어서 참여정부에 원한을 엄청나게 가진 주변인들이 좀 있어서 말이죠...

      종부세 얘길하면 다들 1%의 투정이라고들 몰아 붙이는데, 저게 기득권층의 큰 반발을 불러왔고 결과적으로 보수층이 엄청 결집하게 된 원인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 참여정부때 정권실세들이 대통령 말씀 안듣고 강남에 아파트 많이들 사셨지요. 그분들중 정권잡기 전까지 변변한 일을 하지 못하신 분들도 계셨는데 어떻게 아파트를 샀느냐는 참새들의 소리도 있었읍니다.
    • 이번에 1번 찍은거 잘 하신거랍니다.
      자신과 다른 처지에 있는 분들을 생각하지 않으신지 참 오래 되셨죠?
      젊었을 때, 노무현 찍었을 때는 그러셨을텐데.
      참 씁쓸하네요.
      • 맞습니다. 총각시절에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장가들고 자식생기니까 처자식 생각외 다른 생각은 잘안하게 되더군요.
    • 왜 사실을 왜곡해서 글을 올리시죠..? 낚시하려는 의도였다면 만선이네요 ^^;
      15억짜리 건물이 있었고, 그로 인해 종부세가 많이 나왔다는 사실은 숨기고 아파트 한 채 사니 종부세 1500만원 폭탄... 이런 식으로 왜곡해서 글을 쓰셨죠. 그리고 실수령 4500(4800이라는 말이 있지만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으로 사교육비 월 200 쓰고 종부세 내고 하니 500 남았다.. 하시는데...

      아까 말씀하신 15억짜리 상가에서 받은 월세는요? 그게 있었으니까 아파트 대출받아 산 거라고 하셨잖아요.
      • 아무래도 돈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었다 싶네요. 그것때문에 많은 분들이 열받으신 듯
    • 그렇죠. 서강 박근혜의 자랑이듯 박근혜 서강의 자랑이니까요. 인물 없던 학교에서 마침내 물건 하나 뽑았네요 ㅋ
      • 저는 서강나왔다는 이야기 한 적없는데요. 같은 국민학교를 다녔지요. .
    • 연봉 6000이면 실수령액만 최소 300+건물시가로 역산해도 월세가 600 월 수입이 900이신데 생활이 힘들었어요.징징징.
      그냥 웃습니다.
      •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도 늘어나지요. 저도 저와 비슷한 사람들과 비슷한 소비수준을 유지해야 같이 갈 수 있읍니다.
    • 제 아버지 어머니 종부세 합하면, 님만큼 내십니다. 많이 나온다 투덜거리기는 하셔도 남탓 안하십니다. 저희 아버지 자식 셋 중 하나는 조기유학, 하나는 대학유학 보내셨구요. 누구탓 안 하십니다. 자식 교육은 그거 밖에 물려줄 거 없어서 시키셨다합니다. 본인의 의사로 한 걸 남탓 하면 안되죠. 종부세요? 댓글보니, 아파트 한 채만 갖고 계신 것도 아니시면서 남들은 탈세하는데, 국가에 리스트있어서 제 돈 낸 게 억울하시다는 소리로 읽힙니다.
      • 저보다 상위계층을 부모님으로 두고 계시네요. 종부세를 맞은 것은 제 의사가 아니었읍니다. 종부세는 제가 아파트를 사고 생긴 것입니다. 그런 세금이 생길 줄 알았다면 생각을 달리했겠지요
    • 김종인 레퍼런스-_-에 따르면 종부세가 부동산값을 제어하는 정책으로서는 그닥 좋은 정책은 아니라고 했죠. 세금과 부의 재분배 논의는 다른 차원의 논의이겠구요.
    • 추가 댓글을 보니.. 아파트에 분당에 가게에..그리고 토지까지 부동산을 3개나 소유하셨는데
      종부세때문에 살수가 없다고 소리를 지르시는것이 현재 50대 기득권의 마인드군요.
      대충 이해가 갑니다. 아파트,세금,경상도...
    • 저는 님처럼 연봉 높은 사람아닌데요...;; 그래도 노무현때가 살기 좋았다고 느끼는건 물가가 지금보다 쌌던 거 같아요;;;
      공공요금도 그렇고요; 월급은 안오르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버려서...
    • 잘사는 사람들의 먹고살기 힘들다.논리는 이런식입니다.
      내 형편에 그래도 애한테 사교육비로 월 300은 투자해야지,골프도 함 쳐주고,외식은 최소한 한우고기,어 남는 생활비가 없다.살기 힘드네.
    • 이명박을 잃어버린 십년에 넣고 박근혜를 뽑은걸 보면 이명박이 민주당이었는줄 알겠어요. 부디 공주님 정권에선 살림살이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 종합해보면 젊은이들은 기득권이 없으니 나 계속 잘살게 엿먹어라는 거네요ㅋㅋㅋㅋ
    • 그렇군요.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ㅂㄱㅎ 당선에 큰 역할을 한 50대의 생각이 궁금했는데
      이 글을 보니 어제 이후로 흐릿했던 시야가 아주 선명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원글님이 쓰신 이유 때문에 ㅂㄱㅎ가 당선된 게 아니라
      글에 드러나는 작성자의 생각의 흐름, 원인과 결과를 도치하는 방식,
      글 쓰실 때 무엇은 감추고 무엇은 드러내는가를 보니 왜 ㅂㄱㅎ가 당선되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런 깨달음을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쩐지 방드xx님이 그리워지는 오후네요.
      • 네, 저도 감추고 드러내는 방식 그걸 보면서 박근혜 당선의 원인을 아슴푸레하게나마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그게 바로 이명박을 찍은 탐욕과 맞닿아 있다는 것도요.
    • 안녕하세요. 기억하실려나요. 오랜만이네요. 오년만의 한숨 돌림이 되실 수도 있으니 좋은 일만 생각하세요.
    • 제 기준으로는 그 정도 소득과 자산이 있고 그렇게 지출을 하면서도 "살기 어려웠다"고 말씀하시는 게 저의 삶과는 차원이 달라서 도무지 이해가 안 가지만 어찌됐건 기득권을 갖고 계신 건 맞는 거 같네요. 그렇다면 이제라도 계급적 이익에 충실한 선택을 하신 것 이고요.



      다만 참여정부 말기의 몰락은 서산돼지님 같은 도시 중간계급의 이반이 결정적이었던 건 분명한데 저는 중상층에서 어느 정도를 잃더라도 도시 서민과 중하층에 더 신경을 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가게는 종부세와는 관계가 없는 부동산이죠.
      • 상가건물에 귀속되는 토지부분이 있다면 종부세 토지 과세대상입니다. 단 그 가혹(?)했던 2005년 종부세법에 따르면, 별도합산과세대상토지의 경우(대부분의 정상적인 상태의 토지가 이 카테고리로 분류됩니다) "지방세법상 재산세 토지 과세표준(=공시지가)"이 20억원이 넘어야, 토지분 종부세가 과세됩니다. 즉 원글쓴님은 시가도 아니고 공시지가 기준으로 최소 20억원 이상의 토지가 있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상가분의 토지든 다른 곳의 토지이든지 간에요).
        • 부속토지가 있다면 그렇기야 하죠. 종부세 대상이 되려면 저 당시에는 부속토지 합산이 40억 이상이 되어야 했었다는 건데... 지금은 80억 이상이던가요.
          댓글이 수정되었네요. 40억이 아니라 20억 이였던가보네요.
          • 현재 종부세법에 따르면 "별도합산과세대상"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 80억원 이상인 분들만 토지분 종부세를 냅니다.
    • 우왕ㅋ 굳ㅋ

      코스프레 하시다가 기득권인 거 탄로 났네요.

      제발 부탁인데 이런 낚시는 ㅇㅂ가서 하세요. 안 그래도 스트레스 쌓이는데 진짜 아~ 욕 나와
    • 쪽지보냈습니다.

      다들 진정하시고, 받아들일 의견은 받아들이고, 못 받아들일 거 같으시면 그냥 흘려들으셨음 좋겠네요.
      저도 하루종일 속상했지만 그렇다고 서로에게 지나치게 공격적일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서산돼지님이 원글과 댓글의 세부상황이 좀 다르게 기술되어있긴 하지만,
      그걸 제대로 안 읽으시거나, 혹은 신상털이 식의 근거없는 추측으로 비난을 하는 건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스스로 아니라고 부인하셔도 그 아래 댓글엔 다른 내용의 글들이 달려서요)

      그냥 50대에 어느 정도 이룰 것과 지킬 것이 늘어난 상황에 있는 분들 중 한분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온라인중에 그냥 쓰는 글인 관계로 퇴고를 하지 않아서 앞 뒤가 맞지 않는 구절이 있네요.
    • 댓글에 "사회중산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가를 알아야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라고 쓰셨는데요,
      본인이 그것을 위해서 숭고히 자신을 희생하며 이런 글을 쓰시기라도 했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스스로 자신이 기득권자라 생각하는 이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원래 다 알고 있었고 님의 글도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데요?

      한 마디로 님의 글은
      내 밥그릇을 지키고 싶어서, 내 밥그릇 지켜 줄 것 같이 보이는 사람에게 투표를 했다,
      (실제로는 그 정도 밥그릇은 지켜주지도 않을 것입니다만)
      이건데 이걸 사람들이 모릅니까? 이걸 몰라서 발전이 안 되었단 말인가요?
      • 뭐 글 하나 쓴 것 가지고 희생이라니요. 설마 대통령이 제 밥그릇 지켜주리라고 생각하겠어요? 번거롭게만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 1. 박근혜가 초등학교 동창이라서 찍었다 2. 나는 나 자신과 가족만을 생각해 찍었다.
      >> 지금 이걸 분석할 케이스라고 제시해주시면 곤란합니다;; 그냥 전형적인 연고주의에 이기주의적 투표 행태 아닌가요? 님의 글을 통해 딱히 발전 이룰 거 없어보이네요.
    • 결국 가정이 있고 생계를 책임지는 50대는 미래보단 당장 내 앞의 밥그릇이 더 중요하단거네요.
      머리로 이해가 됩니다만 가슴으론 안되네요.
      그냥 천박한 자본주의론 같아서요.
      • 바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사의 부당한 지시도 처자식 굶길 수 없다고 수용하고 사회 악에 대해서도 눈감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 분석할 케이스라고 올리셨다는데,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과 똑같은 결론이 나오네요.
      "자신밖에 모르는 천박함 + 거짓을 진실처럼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려 말하는 방법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 잘났다고 정당화"
      세금 얘기할려면 처음부터 똑바로 이야기하든가, 아파트 한 채 있다고 종부세 폭탄이라고 얘기하다가 사람들이 오류를 지적하니, "아무래도 돈 얘기는 하는 게 아니었던 것 같다"?
      여기서 이딴 짓 하지 마시고 놓치기 싫은 밥그릇 지키게 잘 안 돌아가는 늙은 머리 돌리며 회사 일이나 하세요. 같은 회사 젊은 사람들 고생시키지 말고.
      • 돈 이야기를 했더니 다른 이야기는 거론도 안되어서 한 소리입니다.
    • 수십억 자산가 될 수 있었는데 아파트 한 채밖에 없는 궁핍한 삶으로 내몰렸다 징징.

      포트폴리오 구성 실패라구요.
    • 서산돼지님의 본문과 댓글을 다 보면 굳이 낚시를 의도했다기보다는 '이런 케이스를 분석해야 이길 수 있다' 라는 예시이고,
      말투 자체에서 누군가를 조롱하거나 비꼬려는 의도를 보긴 어렵습니다만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화를 내시네요.
      침착해요 우리 ~

      서산돼지님은 자기에게 생겼던 일들과 현상과 그때그때 본인의 판단을 서술할 뿐,
      그래서 자기가 행한 일이 맞다/옳다/정의다 라고 생각하지는 건 아닐 수도 있어요.
    • 솔직히 서강대 망신인듯. 글과 댓글 보는데 내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니까요. 노빠 문빠 안하는게 도와주는 것인듯요. 그네공주나 많이 사랑해주세요.
      • 서강대안나왔읍니다. 장충국민학교 나왔지요.
    •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도 늘어나지요. 저도 저와 비슷한 사람들과 비슷한 소비수준을 유지해야 같이 갈 수 있읍니다."

      그 소득에 생활이 힘들다는 거냐는 댓글에 대답이 이거네요. 그럼 생활이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소비를 늘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비슷한 사람들과 어딜 그렇게 무리해서 같이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소비를 줄이려고 아등바등 사는 사람으로선 이해가 안되네요.
      • 주변 사람들이 벤츠, BMW 타는데 저만 소나타 타고 다니니까 제 스스로 불편해서 끼게 되질 못하게 되더군요
        • 이런 말에 전 조금 상처를 받게 되네요. 휴... 사람 욕심이라는 게 끝이 있겠습니까.
        • 그러니까 무리해서 님보다 수준높은 사람들 틈에 끼느라 힘드셨던 거네요. 정말 이게 박근혜를 뽑은 50대들의 생각이라면 전 공감도 설득도 못하겠습니다.
    • "같은학교 나왔다" 그러면 보통 대학교를 떠올리지 국민학교를 연상겠습니까. 대화를 하려면 일단 상대방의 입장에서 제대로 된 정보부터 제공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해야죠. 자기 하고싶은말만 하고, 상대방이 오해하면 그걸갖고 타박하고. 그게 님의 스타일인건지 님 세대의 특징인건지.
    • 이런 글 쓰셔도 안쓰셔도 그만이었을텐데. 듀게 반응은 지나치게 까칠하네요. 이래서야 무슨 발전이 있고 대안이 있겠나 싶어요.
      자신들이 소통을 발로 차고 있는데요. 왠지 50대가 슬프게도 이해가 되는 처자식 있는 30대 가장입니다.

      유신을 10,20대에 겪은 세대가 왜 유신의 후예를 선택했을까 어젯밤부터 계속 미스테리였는데 덕분에 좀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처자식 먹여살리는게 지상과제라는 것도 이해가는 40대이고요. 오히려 그런 생각이 천박하다 폄하 조롱되는 분위기에 이분들은젊구나 새삼 확인하네요.
    • 다들 진정하시고 냉정하게 보실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이런 자아비판 비슷한 상황에 처할 걸 알면서도 들 올려주신 서산돼지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지지 않으려면 몇몇 분들 말씀처럼 왜 50대들은 그런 선택을 했고 무엇이 그 추운날 90%에 가까운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었는지 알아야 할겁니다.

      저희 부모님 역시 1번이시지만 설득이 안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모님의 협박에도 다른 선택을 했듯이 트위터에서 부모님 맘 돌렸다는 것도 환상일 수 있습니다. 토론에서의 무논리도 친일이나 독재의 증거도 소용없었어요. 60대 이상 아니 50대 중후반은 박정희 세대에 향수를 갖고 있는 세대라서 종교와 다름없다고 하지만 50대초반은 또다른 이유가 있어서 1번을 지지 했다고 생각하고 그 이유를 알아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흥분들만 하지 마시고 논리의 부재나 억지, 용납할 수 이기주의처럼 보인다고 할지라고 우선 50대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어차피 만선이지만... 덧글 하나만 더 보태자면

      '너희들이 진 것은 나 같은 사람들을 분석해서 지지를 얻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친절하게(?) 알려줄 테니 한번 잘 분석하고 와신상담해서 다음엔 한번 이겨봐... 한때 노무현 지지했던 옛 정이 있어서 알려준다'

      뭐 이런 의도로 올리신 거 같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몰라도, 제 입장에서는 서산돼지 님 같은 분들을 잡을 수 있을 만한 정책을 제시하는 후보나 정당을 지지할 거 같지 않습니다. 서산돼지 님 같은 분들도 지지해줘야 정권을 잡을 수 있다는 논리라면, 제가 지지하는 가치는 영영 정권을 잡지 못할 거 같네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본문과 덧글로 보이는 서산돼지 님 같은 성향의 분들이 지지할 만한 정책이라면 저는 절대 지지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제말이 그렇네요... 정당의 정치적 가치까지 버리면서 이런분들 표를 끌어모아 뭐하나요..
        사회가 더 나은방향이 될 것 같진 않아요..
      • 대충 그런 심리상태로 올린 글입니다만 그렇게 까지 비꼬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바라는 정책은 다른 글에서 한번 올리도록 하게씁니다.
    • 자신의 이익에 따라 정치적 선택을 하는 건 비난받을 이유가 없죠. 저를 포함한 가난한 이들도 당연하게 이익을 더 충실하게 대변하는 쪽에 표를 던지니까요. 근데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님과 같은 분들의 경제적 기득권을 보장하려면 민주당은 아예 정체성 그 자체를 바꿔야 할 지경인데. 글쎄 어떤 분석을 하라는건지.
    • 추잡스러운 가식떠는거 등등 본인의 자유 맞는데 다만, 노빠 코스프레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인간인줄 아셨으면 댁한테는 표달라고 안하셨을 거 같아요.
      • 노빠에도 여러 층이 있읍니다. 그런 사람의 표가 모여서 2002년의 기적을 이룬 것이지요. 민주주의 정치에서 이것 저것 빼면 선거에서 어떻게 이기겠어요
    • 전 이해가 되고..슬픈데요..
    • 자신의 탐욕을 노빠 코스프레로 치장하지 마세요. 당신과 같은 편이 될 일은 없을거 같군요.
      • 그건 두고 보아야지요. 유신본당인 JP와 DJ가 손잡을 줄 누가 예상했겠어요
        • 아뇨. 아무리 두고봐도 탐욕에 염치를 팔지는 않습니다.
    • 솔직한 글 감사합니다. 여러번 읽고 고민해보겠습니다.
    • 이 글이 낚시글이라거나 재산에 관한 팩트들이 때로 사실과 어긋나보여서 낚시가 아닌가 하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이분 생각이 50대 중산층의 생각을 말해주는 한 목소리가 맞다고 여겨져요.
      저희 부모님(역시 50대시죠)이 딱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거든요.
      제 부모님은 자수성가하셔서 재산을 조금 일구셨는데, 그 중에 부동산도 있어요.
      저희 부모님 노 전대통령 찍어놓고도 참여정부 후반기부터 지금까지 '노통 때문에 망했다' 소리를 거듭하고 계세요.
      제가 보기엔 절대 망한 거 아니거든요. 제가 보기엔 갖고 계신 거 많아보여요. 제가 저희 부모님만큼 가진 게 있다면
      아끼면서, 남과도 나누면서 그렇게 살겠어요.
      그런데 그분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아요. 저(를 비롯한 듀게의 많은 분들)는 가진 사람이 세금을 더 많이 내어 소득분배를 공평히 해야 하는 것이
      결국 이 나라가 앞으로 더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
      제 부모님(을 비롯 주변의 재산을 어느 정도 보유한 50대 어른들)은 지금 있는 재산을 어떻게 더 보해주고 실하게 해서 결국은 '자식새끼들 앞날 탄탄히 해주고' '지금 가진 것에서 더 뺏기지 않을 수 있을까'
      를 먼저 생각하더군요.
      그렇다고 제 부모님이 재산 씀씀이가 크거나 사치를 하시거나 이런 분들도 아니세요.그런데도 그러시더라구요.

      갑자기 여성학자 박혜란 씨의 수필 중에 생각나는 부분이 있네요.
      그분의 선배가 말하길,나이들수록 돈이 최고라고. 돈줄을 붙들고 있어야 자식들에게도 무시당하지 않고, 누 끼치지 않고, 자식들이 자진해서 찾아오려고 한다고.
      결국 나이들수록 깊어지는 불안감이 '돈' 에 대한 집착을 가져오고, 그것이 절대가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자식이, 아무리 저와 뜻을 달리하여 답답하고 미운 부모님이라도 부모님을 욕먹이고 싶겠어요.
      이분 글이 어떤 사람들의 생각을 비춰주는 글이 될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어 쓴 댓글이니, 부디 제 부모님을 욕하진 말아주세요.
      •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공감합니다.
    •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아버지가 저런생각갖고 투표하셨다면 전 부끄러웠을것 같습니다. 자신이 가진것을 지키기위한 과욕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꺼 같아요. <br />또 한편으로는 50대의 생각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br />윗분 말씀대로 이런 생각이라면 소통하고 싶은 생각도 설득하고 싶지도 않네요 <br />장기적인 시각이아닌 당장 나한테 해를 안주는 사람을 지지한다는 생각은... 그 뒤 만들어지는 세상은 나 아이가 살아<br />가야 할 세상입니다. 갑자기 이런 세상을 살게 해 참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신분이 떠오르네요 (이분역시 50대 이십니다)
    • 서산돼지님 뭔가 잘못 말한 듯한 태도 취하실 필요 없습니다. 노무현의 좌깜빡 우회전은 마키아벨리즘의 완성임네 하는 놈들이 문재인과 친노 변호를 위해서 갑자기 급진좌파도 되는 노빠들이니 그 기준을 어찌 맞추겠습니까? 오로지 문재인 신앙간증외에는 비난을 피할 길이 없죠. 오히려 이렇게 되먹지 못한 것들은 말 싸대기를 날려줘야죠.
    • troispoint / 그냥 더러운 단어나 남발하는 인간인줄 알았더니, 인증 제대로 하는군요. 제 살림살이 지키고 싶어서 1번 찍는 사람들과 생각이 같은 그냥 뭐시기;;
    • 촛불집회에 한번 나가본적이 있는 친구가 있어요. 이후로 부쩍 냉소적인 사람이 되어 이야기 나누면 내가 시위해봐서 아는데, 나도 집회 나가봤는데 합니다.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니 지킬것이 많아져 바뀌었다는 말씀이 있네요. 과거에 지키려던 가치를 더이상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은 나의 밥그릇을 빼앗겼기 때문인지, 아니면 가치를 지키는게 우스워진 세상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다리걷어차기? 같기도한데 아무튼 결론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투표를 했다는 말씀 같아요. 다만 그 이익이 가까운 미래에 대한 것인지, 더 먼 미래에 대한 것인지에서 차이가 있겠네요.
    • 노무현탓 하시기 전에 자신의 씀씀이를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남탓하려면 어쩔 수 없이 의무적으로 쓰거나 해야만 했을때 하세요.



      초등학생 사교육도 씀씀이도 누가 하라고 해야만한다고 강요한적 없어요. 본인이 선택했든 부인분이 선택했든 한거죠.



      괜히 고 노무현 전대통령 탓 하지 마세요. 돌아가셨다고 맘대로 탓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남탓하기전에 본인 먼저 돌아보세요.
    • 솔직한 글 잘 읽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글을 써 주신 걸 감사드립니다. 지킬 게 많아질수록 보수적으로 변하는 건 어쩔 수 없겠죠.
      다만 저는 자식을 낳지 않겠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남편과 자식에 목숨 걸고 살기 싫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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