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바낭] 내일은 어떻게 지낼까요

아직까지 현실 인식이 좀 안 되는 상태임다

밤 열한시까지 그렇지 않아, 그럴리가 없어

정신승리도 아니고 현실 부정하다가

지금쯤 되니 그런가 싶은 상태긴 한데


어제 밤까진 그러다가

아침에 부운 눈과 뇌로 깨니 

스마트폰이고 나발이고 까부셔버리고 

내 이걸로 뭘 보고 읽겠다고 싶드군요

다양한 파괴적 상상과 

해서 뭘해 싶은 허랑방탕한 오년의 삶을 생각하며 오전나절을 보내는데


아무것도 안 하다가

하던 이들의 행보에 

뉘우침도 아니고 

감상이 들기전에 어이구 싶어 일단 돈을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팀 보니

당장 가서 계좌 cms걸고 

꼼수팀은 뭔 결벽 나셨다고 후원금도 안 받나요 

딴지마켓 가서 암거나 젤 비싼거 하나 사고

심상정님 후원금 내고 




모르겠어요. 

앞으로의 오년이 어떨지

한겨레고 오마이뉴스고 간에 

이면에서 보여지고 아는 이만 속터지는 소식들은 더 알고싶지 않아요

그것이 알기 싫어요

근데 이미 아는 사람 잡혀가거나 당하거나 하는거 

그거 모른척 하면 곱게 못 죽을거 같아요

벌 받을거예요.


관용 

인간에 대한 연민

이런건 아직 제 주제는 못 되는거 같고

일단 이런거뿐이 생각이 안 나네요


내년을 생각하는데 의욕이 안 나요

현 정권이 무난히 퇴진할게 너무 싫어요

근현대사 교육은 정말 멀리 간거같고

나쁜 상상이 막




아는것도 없고 할줄 아는거도 없는 나는

비굴하게 싹싹거리며 돈 벌어서 

돈이라도 보태야겠어요.

인권변호사가 있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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