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억울하고 미치겠어요.

20,30,40대는 이번에 정말 할 만큼 했어요. 그런데도 생산 인구의 중심들이 원하는 인물이 왜 대통령이 못되는 거죠? 왜 이제 주역에서 떠난 분들이 다음 세대의 발목까지 잡는 거에요 ㅠㅠ 미치겠다 정말
    • 발목 잡는다고 생각 안하시죠.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생각한 선택이다. 너희들도 나이 들어보면 다 알게 되어있다고 그러시죠.
      • 이번에는 남 탓해도 돼요.
        • 남탓해서 남는 게 뭐죠?
          • 남 안 탓 해서 남는 것도 별로 없어요. 그런 식의 냉정함은 오히려 다음 번의 무관심이 될 가능성도 크구요.
            • 남 탓하는 게 무관심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더 커보이는데요? 우리 잘 싸웠지만 뭔가가 부족했어요. 그래서 진겁니다. 다음번엔 우리가 그걸 채우면 됩니다. 남 때문에 졌다고 핑계대고 남이 채워주길 바라기만 하면 다음에도 이길 수 없어요. 이제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저도 많은 눈물 흘렸어요. 그리고 내린 결론이 제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 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김복동 할머니 손을 잡아줄거고 제가 철탑위에 올라가 있는 노동자의 목소리가 될 겁니다. 우리 스스로 하지요. 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 뭐라는겁니까 명백하게 남탓인데
      • 이런 경우 남탓이라는 용어는 적합하지 않죠.
      • 이런 경우 남탓이라는 용어는 적합하지 않죠.
    • 추스리세요. 이럴 때일수록 더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아야 해요. 시간은 우리 편입니다. 우리 살아 생전에 새누리당 해체되는 거 반드시 볼 수 있습니다. 믿으세요.
    • 김대중 대통령이 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셨습니다. 욕이라도 안하면 도라버릴 지경이죠. 세상이 바뀌고 세대가 바뀌었는데 굉장히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역주행하고 있는데 속이 터지죠. 차라리 노인분들이 ㅂㄱㅎ공약 꼼꼼히 알아보고 뭐라도 알고나서 ㅂㄱㅎ 찍었다면 찍소리 안하겠습니다만....이건 머...
    • 억울한 감정이 잘 가시지 않네요ㅠㅠ 뭘 탓해야 할 지도 혼란스러워요.
    • 문제는 50대의 도움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20대들이 점점 많아지는 사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벌써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동생의 희생 이런 슬로건이 득세한지 꽤 되었지 않습니까? 이제 젊은이들은 사실상 노예가 된 것입니다. 땅땅땅~ ㅠㅠ

      50대들은 나름대로 할말이 많아서 이렇게 투표하러 왔겠죠. 원망할 마음은 없습니다. 이해가 안될뿐이지 어떡하겠어요. 다만 대화가 안된다는게 너무너무 깝깝합니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커먼 센스에 대한 공감대가 너무 달라요. 짧은 시간 내에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열심히 살아야죠 ㅠㅠ
    • 이명박 때는 "에잇 짜증나" 정도였는데
      이번엔 억울함, 좌절감, 충격, 수치심, 열패감이라는 온갖 감정이 소용돌이치면서 후유증이 상상 이상이에요
    • 오늘도 저보다 한 살 어린 박근혜 뽑은 친구랑 술 한잔 했어요 ㅎ 놀립지도 않아요~ 서강대엔 특히 더 많구영...
      • 우리들의 놀라운 학연지연. 문재인이 서강대였어야 했나;;;
        • 아뇨 새누리였어야 하죠ㅋㅋㅋ이 학교 보수화된지 오래라... 학교 비판 쫌만 해도 우르르 몰려와서 좌빨 홍어 학교 욕 먹이지 말라고들 ㅎ
    • 뭐 저는 정치인도 정치평론가도 뭣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욕할래요.
    • 50,60,70대 모두 20대를 거치고 생산활동을 했던 분들이예요. 대체로 나이 들면서 보수화가 되는데 그 분들을 설득할만큼 뛰어난 정책이나 인물이 나와줘서 그분들 마음을 움직이게 되면 진보하는 거라고봐요.
    • 정말로 세대 대결에서 졌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억울하고 분하신 건가요? 오로지 세대 대결에서 진 게 패인이라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한 10여년 이후로는 이렇게 질 일도 분노할 일도 전혀 없겠네요.
    • 그런데 20대 중에도 박근혜 찍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서 놀랐어요. 자랑을 하는 친구도 있더군요. ㅠㅠ
    • 우리 살아 생전에 정말 새누리당 해체되는거 볼 수 있을까요? 정말 그렇게 되면 원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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