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의 대상.

노인들의 보수당 지지율이 매우 높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지지의 근거가 매우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노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사람들이 2-30대에도 다수가 아닐뿐 상당 수 있습니다.

그럼 그 투표 행태나 지지 근거를 비판하세요.

이걸 노인이라는 집단으로 싸잡아서 노인들이 우리들 발목을 잡는다느니 노인을 공경하지 않겠다느니 하면서 집단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건 인종차별, 성차별과 다를 바 없습니다. 

흑인들 평균학력이 낮다고 흑인은 머리가나쁘다고 싸잡아 비하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남자는 문재인을 더 많이 뽑았는데 여자들은 박근혜를 더 많이 뽑았으면 대한민국 여자들이 남자 발목을 잡는건가요? (참, 경제활동인구는 남자가 더 많던가요.?)

여러분들 pc 좋아하시잖아요.


    • 네.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덜하지만 강남에 대한 비난이나 경상도에 대한 비난도 마찬가지고요.
    • 파스카는 3개월 남았는데 벌써 희생양을 찾고 있더군요.
    • 분노는 일회성이지 오래 갖고 있으면 화병만 되는데 말이에요. 저는 박근혜 당선보다 사람들이 너무 실망하셔서 마치 내일 없는 것처럼 말하는 분노에 찬 말들이 더 뭐랄까 처지네요
    • 불평하고 좌절하고 그러면서도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것 같지 않나요?
    • 근데 왜 우리만 PC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뭔가 억울한데 누구한테인가 자꾸 투정부리고싶네요.
    • 멘붕이라는 말로 사람들이 자신의 본심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듯.
    • 자기의 이익과 맞게 합리적으로 투표를 했냐 하는 건 별개의 문제지만 못배웠거나 사회활동을 안하거나 하는 사람들도 한표를 갖는 게 현재의 민주주의 제도, 긴 투쟁의 산물이죠. 여성 참정권의 역사가 100년이 채 안되죠 아마?
    • 노인이나 여자들은 좀 아리까리한데..

      강남이나 경상도..이런 일종의 기득권? 쪽은 좀 까도 괜찮은 거 같은데. 울나라 사람들은 넘 착해서 탈..
    • 확실히 느끼는건 울 나라는 마이너와 약자층에게 관대함을 강요한다는거죠
      • '울 나라'는 아닌것같아요.

        약자들이 얼마나 무시당하는데요..
      • 관대하라는게 아니죠.
        비판의 대상을 똑바로 하자는 겁니다.
        이걸 노인과 젊은이 구도로 몰아가는게 새누리당에서도 환영하는 일일겁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절대 질리 없으니까요.
        • 새누리당이 그 구도를 환영한다는 건 동감합니다.
          전생에 뭘했나 운도 드럽게 좋은 집단이예요. 이쪽은 뭘 해도 안 되고, 저쪽은 뭘 해도 된다는 게 점점 더 분명해지니..
          • 전생에 친일했어요 '_'
    •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절망적인 맘 십분 이해하지만 혐오가 대체 어디에 도움이 된다고.
    • 그런 말이 툭툭 잘도 튀어나온다는 건 평소에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거죠. 그게 더 놀라움.
    • 20대도 65/35 정도로 이겼는데 어떻게 더 이기겠습니까. 다음에는 50대 지지율을 더 높이는 것밖에 답이 없다고봐요. 세대간 구도 혁파가 가장 큰 과제가 될거라고 봅니다. 세대격차를 더 부각시키는게 아니라 극복의 대상으로 더욱 부각시켜야된다는 겁니다. 혐오의 대상이라니 그건 안될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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