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기자에게 익스큐즈를 요청하는 센스

박정희에 대한 외신들의 독재자 표현을 하지말라는 새누리의 요청에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다니엘 튜더 기자는 "독재자라는 표현의 사용여부는 기자가 판단할 일이며 박정희를 독재자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역사인식이 부족한 것"이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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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요 증말.. 

이 나라야 기자들이 불러주는대로 받아적으니 사용여부에 대한 기자의 판단 여부는 꿈에도 몰랐겠죠. 

역사의식에 대한 건 더 할 말도 없고요.

안 그래도 쪽팔린데 아주 광고를 하고 다니네요. 

저게 바로 박근혜와 새누리당입니다. 

지시하면 복종해야 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죠. 

근데 저 짓을 외신들한테까지 하다니, 이건 진짜 개념이 밑바닥인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아니기에 망정입니다. 

눈치 볼 나라도 없었으면 얼마나 활개를 치고 다녔을지.. 어이구 정말..

    • 독재자(x) 반신반인(o)
      • 이 와중에 이건 또 왜 이렇게 웃긴거예요 ㅠㅠ
      • 반신파트(전설의 에피소드들이 가득한 아랫도리?)
    • strongman.
      누이좋고 매부좋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느 정도 강압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배경설명이나 취재협조 요청을 할 수는 있죠. 거기에 대해 저 기자분은 굉장히 상식적인 답을 한 거고요.
      - 근데 이코노미스트지의 정치적 입장은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죠. 미 대선때는 공식적으로 공화당 지지하고 막.
      - 서구 언론의 외신기자 하면 한국계가 많지 않나요? 이름으로 봐선 아닌 것 같아서 신기/신선하네요.
      • 강압까지 있었겠어요. 그냥 이런 현실 자체가 창피하니까 저런 짓도 창피하게 생각되는거죠.
        스트롱맨 얘기 나올 때도 그렇고 참 가슴 아픈 현실이예요.
      • 일반적인 취재 협조 수준이면 누가 비웃겠어요?
        거의 언론 통제 수준, 즉 누구나 아는 사실 관계를 언급조차 하지 말아달라,니까요.
        • 그래도 보수성향이긴 해요. 중도보수. 하지만 말씀대로 공화당 지지는 절대 아니고 친시장 성향 후보라 판단하면 당파와 상관없이 지지하는 거 같아요. 롬니 엄청 까고 오바마 지지.
          • 그죠. 이라크 전까지만 해도 부시 지지하더니 재선때 케리 밀어서 흥미로웠어요. 영국에 대해서도 블레어는 지지하고 캐머런은 까고. 당색이 없는 것이 특징인 듯 해요.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지 정당이 꽤 꾸준한데 말이죠.
      • 저는 최근엔 꾸준히 안 읽어서 예전 부시 공개 지지때를 생각하고 공화당 지지라고 생각했는데 인물을 보고 지지방향을 결정하는군요.
    • 저분 그 한국말 잘하시는 양반이죠 책도 내고 한국에 애정이 많은 것 같아요. 독재자며 역사인식에 대한것도 상식적인데 한국인이 아니니까 할 수 있는 말이네요. 전라도가 아니어야 차별에 대해 말할 수 있는것 같은
    • 이명박 취임식때 이코노미스트 기사 생각납니다. 안좋은 날씨가 험난한 앞날을 예고한다고 했었죠. 보수계열이지만 이명박 박근혜에 대해선 평가가 박하고요 <br />이명박 정권 초기에도 외통부인지 정부에서 이코노미스트 런던 본사 방문해서 항의한 적 있죠 ㅎㅎ비판하지 말라 이거죠. 그래서 이코노미스트가 이명박과 새누리당이라면 아주 학을 뗀다고 합니다. 로이터나 파이낸셜 타임스 뉴스위크 등만 해도 한국계 기자가 있어서 구워삶는게 가능한데 이코노미스트는 그렇지 않으니 말도 안 듣고. 저들한텐 눈엣가시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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